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치아교정중 상악교정(악궁확장기?) 한 아이 있나요?

교정 조회수 : 5,403
작성일 : 2014-08-26 10:23:55

아이가 상악교정이 필요한 경우라고 해요.
치과에서 치료받다가 상담을 했어요.
금요일날 치과치료하면서 더 자세히 상담을 받기로 했는데요.
비염이 심해서 입을 항상 벌리고 있어서 앞니가 좀 뜬 상태이고 치열도 삐뚤해요 .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상악뼈가 좁아서 코뼈사이의 간격이 좁아 입으로밖에 숨을 쉴수가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비염까지 있으니 더 힘든 상황이고요
검색을 해보니 아직 이를 늦게 갈아서 이안에 넣는 기구로 교정이 가능한거 같아요

어금니에 기구를 걸고 어금니 사이 간격을 점 점 늘여주는거 같아요.

굉장히 아플꺼 같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해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많이 하는거 같은데 아이 상악교정 시키신 분 계신가요?
지금 치과는 그냥 개인이 하는 치과이고 교정전문이신거 같아요
다른 교정전문 치과를 가볼까요?

IP : 121.136.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나무
    '14.8.26 11:17 AM (125.139.xxx.163)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저희 아이가 어릴적부터 비염을 달고 살아서 늘 입을 벌리고
    자곤 했어요.
    비염때문에 환절기엔 휴지를 달고 살았고요..


    초등 3학년 부터 잘 때만 입안에 끼우는 걸로 교정을
    시작했는데 아이가 그 것도 힘들어라 해서 좀 꾸준히 안했던 것 같아요.
    비염을 고쳐주는 것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하는데 사실 말처럼 쉽지가 않죠?

    어쨋든 전문 교정병원으로 4학년때 부터 옮겨서 교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둘 째아이까지 함께 시작했어요. 저희 부부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아이들은 부정교합이드라고요.
    둘 째는 비염은 없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의사선생님이 시키는대로 꾸준히 교정장치를 잘 착용한
    둘 째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해서 교정치료가 다 끝난 상태고요
    큰아이는 고 3 수능 본 후 양악수술로 교정이 끝났답니다.
    정말 의사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교정이 안 되어서
    저희 아이처럼 수술까지 할 수도 있어요..
    큰아이는 교정기 착용을 힘들어라 하고 꾸준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아마 비염이
    있어서 더 힘들어 했던 것 같아요.
    비염치료와 병행해서 지금 교정치료도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서 잘 해주세요.

  • 2. 원글
    '14.8.26 11:46 AM (121.136.xxx.180)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3. ^^
    '14.8.26 11:56 AM (175.123.xxx.22)

    저희아이가 교정 시작한지 한달반 정도 되었어요

    근데 4년전부터 병원에 갔었거든요 그때 2년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아직 안된다구요

    2년후에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가 성장판 같은게 있는데 그것이 닫혀야 가능하다고 했어요

    저희애도 턱이 좁아서 2년전에는 이를 하나 뽑을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인지 안뽑고 교정 들어 갔어요

    일단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애도 교합 맞추느라 바이트블록이란것을 어금니에 해놓고 윗니 사이가 좁아서 벌리기 시작했어요

    스프링 같은걸 넣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아파서 한개씩 설치 한다고 했고 어제 설치 했는데 아픈가봐요

    아무것도 안먹고 계속 잠만 자요 ㅠㅠ

    근데 첨에 교정 시작할때도 이틀정도는 힘들어 했어요 줄을 더 굵은걸로 바꿀때도 그랬구요

    근데 병원말로는 사람마다 느끼는 아픔이 다르다네요

    신중해서 나쁠것 없으니 다른병원 더 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 4. 원글
    '14.8.26 12:43 PM (121.136.xxx.180)

    감사합니다
    아이가 중1 인데 이갈이가 늦어서 아직 송곳니도 다 안갈았어요
    어금니 갈고 있고요
    금요일날 진료예약했으니 설명을 들어보고 다른 곳도 가봐야 겠어요
    많이 아프면 겨울방학때 시작하는게 나을런지....고민되네요

  • 5. ^^
    '14.8.26 1:22 PM (175.123.xxx.22)

    앗 중1인데 아직도 이갈이가 다 안됐다면 겨울방학 바로전에 병원 가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저희애 다니는 병원같으면 2년은 있다가 오라고 할것 같네요

    자라면서 턱구조가 조금씩 변하기도 한데요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비염부터 치료 하시면 좋을듯해요

    늦게 영구치 나면 더 튼튼 하다는데 많이 늦는것 같아요 저희애가 이가 일찍나고 일찍 갈아서 부럽습니다 ~

  • 6. 원글
    '14.8.26 1:32 PM (121.136.xxx.180)

    양치를 제대로 안해서.....ㅜ ㅜ
    교정전문치과가 나을까요?
    근처에 샤치과? 가 있긴 한데....
    이 치과는 개인병원이라 세세하고 꼼꼼하게 치료해주시기는 하는데 아이가 중 1이라 그런지
    조금 서두르시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잘 알아봐야겠어요~~

  • 7. 늦둥이맘
    '14.8.27 12:20 AM (42.82.xxx.77)

    저희 아이가 부정교합치료 완료후 상악교정을
    했습니다 확장기를 4일에 한번씩 조금씩 확장하는 스케줄이었는데 횟수는 아이의 상태에따라 달라집니다
    아프다는 소리는 안했습니다..
    음식먹을 때만 빼고 24시간 끼고 있습니다.
    지금 6개월 째인데 조금만 더 하면 고정으로(더이상 확장은 하지않고 고정만 하는걸로 ) 석달 정도 더 끼운다고하셨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교정기간도
    차이가 있겠지요~~
    효과 100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64 옆에 원조교제 커플 밥먹고 있네요. 46 밥이안넘어감.. 2014/08/28 23,975
413863 목소리에서 탁기가 느껴져요 3 조언부탁 2014/08/28 1,821
413862 제발저좀 살려주세요.. 아이라인문신제거 후 붓기,피,멍 9 .. 2014/08/28 25,330
413861 검경합수부는 무슨 조사를 이렇게 허술히 하나요? 5 ㅇㅇ 2014/08/28 965
413860 jtbc에 군인권센터 임소장 나왔는데요 5 저녁숲 2014/08/28 1,747
413859 21) 유민아빠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진짜로 2014/08/28 716
413858 맛있는 치킨 집 알려주세용 ! 27 . 2014/08/28 3,973
413857 30대후반 초등여교사 외제차 사면... 52 ㅇㅇ 2014/08/28 19,812
413856 영화 추천 23 .. 2014/08/28 3,403
413855 부동산 계약이... 3 주야 2014/08/28 1,163
413854 서울에서 가기 힘든 남쪽 지방에 유치, 초등아이들 위해 꼭 가보.. 1 추석연휴 2014/08/28 1,121
413853 윗 집에 청결하지 않은 가족이 이사왔나봐요~ 3 도도 2014/08/28 3,409
413852 은행금리인하.예금이 대출의 8배 .... 2014/08/28 1,545
413851 프락셀 시술 하신분계신가요? 1 궁금 2014/08/28 1,320
413850 유명 브랜드 아파트 이름값하나요? 17 삼숑 2014/08/28 4,165
413849 은행 대출의 무서움. 30 ... 2014/08/28 17,271
413848 (20)유민아빠..미음드시는 사진..ㅠㅠ 14 ㅊㅊ 2014/08/28 2,380
413847 프란시스코 교황도 피하지 못한 MBC '누락의 법칙' 샬랄라 2014/08/28 1,276
413846 19) 유민아버님.. 고생 많으셨어요. 1 새로운추억 2014/08/28 1,010
413845 안산 한대 상설의류타운이 있나요? 1 질문 2014/08/28 1,079
413844 고1 올라가는 아이 과외 선생님은 어디서 알아 보나요? 3 과외 2014/08/28 1,915
413843 헉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도 했고 선관위 로그파일도 관리했군요 9 아마 2014/08/28 2,216
413842 우울증약 조언 구합니다 11 우울우울우울.. 2014/08/28 3,178
413841 핸드백 사려 보니 왜이리 비싼지..ㅠㅠ 7 43 2014/08/28 4,443
413840 사고싶은것도 많고..하고 싶은것도 많고.. ㅠㅠ 2014/08/28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