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종부도처리됐대요.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14-08-26 10:02:46

남편이 하는 사업이 순탄치 않아

최종부도가 났어요.

남편은 개인재산, 지금 살고 있는 집까지 포기한다고 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할수 있는일이 무언지 막막합니다.

IP : 39.112.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발력
    '14.8.26 10:10 AM (58.143.xxx.236)

    빈집에라도 이사짐 싸서 최대한 가져가야죠.
    현금 최대한 갖고 게셔야 할듯

  • 2. 오리농장
    '14.8.26 10:14 AM (121.143.xxx.185) - 삭제된댓글

    대개 그런 경우 은행 무서워서 은행 빚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보 짓입니다.
    일단 무슨 수를 쓰던지 주변 지인의 돈부터 해결하십시요.
    만약 지금 신용을 잃으시면 죽어도 다시 일어서지 못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챙겨 피해가 없도록 만들어 놔야 재기의 기회가 생깁니다.
    은행은 무서울거 전혀 없읍니다.
    말만 무섭지 결국은 별 일은 안 일어납니다.
    그러나 주변 지인은 다릅니다.
    한번 발 돌리면 그걸로 끝입니다.
    신던 신발짝까지라도 다 팔아서 주변먼저 해결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있습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3. 맞아요
    '14.8.26 10:15 AM (61.39.xxx.178)

    오리농장 말씀이 맞아요.

  • 4. 저도 그냥 지나가다
    '14.8.26 10:27 AM (114.205.xxx.124)

    오리농장님 말씀 감사드려요.

  • 5.
    '14.8.26 10:39 AM (1.177.xxx.116)

    아..지나가다 오늘 하나 배우네요. 오리농장님 말씀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 6. 음....
    '14.8.26 10:42 AM (180.68.xxx.105)

    집에 빨간딱지 붙이는거 당해봤던 사람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던것처럼 길거리로 내팽겨치지 않아요.
    불법추심같은거 다 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서류없이는 함부로 집에 쳐들어오지 못합니다.
    일단 너무 두려워마시구요. 큰일이긴 하지만, 죽지 않습니다. 남편과 원글님만 마음 단단히 먹으면 되요.
    패물같은거나 집안에 돈 되는것부터 챙겨서 오리농장님 말씀처럼 은행빚보다는 주변돈 먼저 신경쓰세요.
    본인 힘들다고 부모, 형제, 지인까지 끌어들이는거....모두 다 같이 망하자는 겁니다.

  • 7. 원글이예요
    '14.8.26 11:00 AM (39.112.xxx.40)

    지인한테 빌린돈은 없고 그동안 힘들때마다 카드랑 광고나오는 돈 빌려준다는데 그런곳에서 돈 끌어다 쓴게 금액이 많은거 같아요.
    머리가 하애서 아무생각이 안나요.
    수중에 돈도 얼마없는데 어떻해야 좋을지 정말 막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66 기질적으로 혐오스러운 사람, 견디는 법 4 한 수 알려.. 2014/10/08 2,274
423865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 분..어느 집이 나을까요.. 8 Jennif.. 2014/10/08 2,871
423864 레깅스에 치마 입을때 정전기 2 정전기 2014/10/08 2,470
423863 2014년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8 427
423862 겨자잎이 많은대요. 2 숙이 2014/10/08 970
423861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안배운다? 4 정말? 2014/10/08 1,305
423860 차승원애기이제그만 5 구려 2014/10/08 1,071
423859 여기는 남자들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욕하잖아요 ㅎㅎ 18 스마일 2014/10/08 3,832
423858 엄마의 힘이 "이럴때 느껴지네요" 닥시러 2014/10/08 800
423857 자식키우는게 너무나 힘이 들고 버거워요 18 괴로워요 2014/10/08 6,739
423856 파파이스에 나오시는 감독님 4 조마조마 2014/10/08 748
423855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구두굽 2014/10/08 652
423854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집수리 2014/10/08 45,968
423853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나무 2014/10/08 3,217
423852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닥시러 2014/10/08 491
423851 텔레그램 8 2014/10/08 3,544
423850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1,782
423849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397
423848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Hhh 2014/10/08 1,166
423847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ㅇㅇ 2014/10/08 2,316
423846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ㅠㅠ 2014/10/08 860
423845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변화 2014/10/08 964
423844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링크 2014/10/08 632
423843 사주팔자 1 그래요 2014/10/08 1,125
423842 광주 사주잘보는 철학관 아시나요?? 3 .. 2014/10/08 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