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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에 연애를좀해본vs연애를안해본..

음음..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08-26 09:49:53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에..

 

그래도 연애를 좀 해봐서 좀 밀고 당길줄 알고

쫌 센스 있는.. 그런 사람이 나을까요?

 

아님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서툰..

길들이기 좋은.....? 그런 사람이 결혼전제로 만나기는 나을까요?

IP : 121.189.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9:52 AM (112.220.xxx.100)

    어느정도 해본 사람요

  • 2. ddd
    '14.8.26 9:55 AM (221.150.xxx.52)

    인생이 로맨스소설같지 않아서 그렇게 이분법으로 접근하면 올바른 답을 얻기 힘들어요;;;

    연애 여러번 해봐도 밀당 싫어하고 묵직하게 했었던 사람 쌔고 쌨고요
    연애 안 해봐서 서툴다는 건 commitment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일 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남자 길들이기? 키우기? 쉽지않아요 보통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이 큰아들이라 생각하고 살아라 뭐 이런 조언을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기준을 3개 정하세요
    1.탄탄한직장 2.나이대 3.야구좋아하는사람
    이렇게 정했으면 키나 얼굴, 고향, 학력은 안 보는 걸로 정하는 거예요
    저 1,2,3은 진짜 내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어야해요 역으로 바꿨을 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부분요
    1깨끗하게 잘 씻는 사람 2음식 안 가리고 잘 먹는 사람 3학력
    이렇게 정했으면 나머지는 타협하는 거예요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3가지 다 가지는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거든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2가지 4가지 늘릴 수도 있지만
    포인트는 내가 도저히 이거아니면 안된다 싶은 몇 가지 우선순위 빼고는 타협하는 거거든요

    사람 못 길들여요
    지금 자신도 완벽하지 않잖아요
    연애 안 해 본 사람 뿐 아니라 여러번 해본 사람도 못 길들여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 자체가 연애나 안정적인 long-term relationship에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 같네요
    저런 이분법 연애에는 없어요

  • 3. ...
    '14.8.26 12:04 PM (118.38.xxx.32)

    >> 그렇게 이분법으로 접근하면 올바른 답을 얻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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