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닭이 펼치는 프레임에 갇혀 갑론을박 해서는 안됩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 미국의 언어학자 레이코프의 지적을 다시 되새겨 봤으면 합니다.
"그들 말에 단 한마디도 동의할 수 없더라도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침착하라. 침착함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표시이다.
상대방이 만든 프레임속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부정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대신 프레임을 재구성하라.
프레임으로 구성되지 않는 사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단순히 사실을 말하고 그것이 상대방의 주장과 모순됨을 보여주는 것만으론 이길 수 없다.
프레임은 잡다한 사실들을 이긴다. 프레임은 유지되고 사실들은 흩여져 버린다......"
4.16 세월호 사고가 터진 이후 오늘까지 130여일 동안
옷닭네는 끊임없이 프레임을 생산하고, 그 프레임 안에서 국민들을 자신들이 의도한데로 끌고 다녔습니다.
이준석선장 등 승무원들 -> 구난업체 언딘 ->해경->콘트롤타워 타령-> 구원파 ->유병언
그리고 이젠 드디어 (대통령이고 피해자고 가해자고를 떠나)
같은 인간으로서 차마 시비를 걸 수 없는 생명 그 자체 프레임, 유미아빠 김영오님 단식 이군요.
우리는 주인이 원하는데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반려동물이나 노예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도 도저히 사람이랄 것도 없는 닭대가리의 노예는 결단코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