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아이한테 온 친구의 욕문자
작성일 : 2014-08-26 00:57:18
1860787
사회성 느리고 싫다소리 단호하게 못하는 초3 남아 엄마입니다
다름아니라 같은반 옆동에 사는 친구랑 방학때 내내
약속잡아 하루에 1-2시간씩 놀길래 잘지내는 줄알았는데
제가 직장맘이라 주중 노는 분위기를 몰랐고
일요일 우연히 노는걸 봤는데
우리아이 하는 말은 하나도 동조 안하고 자기주장만 하더라구요
우리애랑 비슷한 과로 봤는데 그애는 형이 있어 아무래도 그런가 했는데
우리애랑 오늘 문자 주고 받다가
우리애 한테 '시발'
이런 문자를 보냈네여 ㅠ
예전에도 자꾸 야 이렇게 문자 보내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강도가 점점심해 집니다
우리애 말로는 요새들어 점점 우리애 말을 많이 무시한다고 그러고요
애가 너무 순하고 가만히 있으니
첨에는 우리애랑 잘 놀던 애들이 몇달 지나면 저렇게 갑질을 하네요
어쩌까요
저 문자를 좀전에 봤어요
속상해서 잠이 안오네요
일단 내일 아이친구한테 전화해서 한번만 더 욕보내면 욕문자 학교 폭력에 신고 된다고 얘기할까요
너무 속상해요
그애 엄마한테도 얘기해야 할까요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ㅠ
IP : 112.16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쩌나요
'14.8.26 1:11 AM
(112.161.xxx.247)
저정도는 그냥 넘어가야 할찌..막상 제일이 되니 도무지 어쩔지 모르겠어요..지혜좀 나눠주세요
2. 아
'14.8.26 1:58 AM
(114.203.xxx.127)
경험담
그아이에게 문자보냈어요
아들폰으로
나누구아빤데 너가보낸문자 봤다
그런 욕설 한번만더하면 학교에찾아갈것이다
ㅇㅇ에게 함부로 대하지말아라
3. 네~
'14.8.26 6:13 AM
(112.161.xxx.247)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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