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개월 가진통이 와요

아들만셋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4-08-26 00:27:20
애 둘 재우기 전에 목욕시키면서 무리했는지 목욕 시키고 누웠는데 허리쪽이 아파요
처음엔 바닥에 누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점점 심해지네요
둘째 낳기 전 내진하고 가진통 온 그 느낌이예요
간격은 없이 계속 허리에서 배쪽으로 아프기만 하고 아픈게 사라지면 태동하구요 피도 안비치네요
남편은 출장가고 애들은 자고 연고 없는 곳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이러다 갑자기 진통 오면 어쩌나 애둘 데리고 구급차 불러 가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남편한테 연락하려니 술먹고 뻗어 잘거고 연락돼도 거기서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슬프네요
IP : 112.15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6 12:28 AM (175.201.xxx.248)

    가진통보단 아이가 힘드니 뭉치는거 아닐까요

  • 2. ^^
    '14.8.26 12:34 AM (175.116.xxx.24)

    걱정 많으시겠어요
    스마트폰 컴퓨터하지말 고 편안하게 계세요
    급하면 구급차 부르고
    지금은 편안하게 뱃속아기에게 걱정말라고 쓰다듬어주시고 쉬세요

  • 3. 아들만셋
    '14.8.26 12:39 AM (112.151.xxx.148)

    뭉치는건 아니예요 말랑말랑 하거든요
    잠도 안오고 힘드네요ㅠ

  • 4.
    '14.8.26 12:43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셋째시니 누구보다 느낌은 잘 아실거고
    그거 조기진통 시작일수 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까딱하면 출산할때까지 병원에 누워계실수도 있어요 주변에 도와줄 어른 안계세요? 조기진통 진짜 무서워요

  • 5.
    '14.8.26 12:46 AM (152.23.xxx.100)

    병원가셔야 될듯.

  • 6. 아들만셋
    '14.8.26 12:47 AM (112.151.xxx.148)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맨날 집에만 있으니 동네엄마들이랑도 어색하고
    친한엄마 있는데 갓난쟁이 키우느라 힘든거 뻔히 아는데 새벽에 부탁하기도 그렇구요 물론 얘기하면 한달음에 달려오긴 할 사람들이지만
    자꾸 밑이 벌어지는 느낌이라 의사한테 얘기해도 경부 길이도 괜찮고 잘 닫혀있다고 하는데 애 머리가 경부 바로 위에 있더라구요 의사는 아기가 내려왔다 올라갔다 한다고만 하고
    내일 남편 오후에 오니 그때까지만 참아보자 하고 있어요

  • 7. ㅇㅇ
    '14.8.26 12:58 AM (121.170.xxx.134)

    조산 신호가 오는 거에요. 대학병원 가세요. 6개월이면 낳아도 아기가 많이 위험해요.

  • 8. ...
    '14.8.26 5:34 AM (182.215.xxx.17)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혹 느낌안좋으시면 그땐 큰병원 응급으로
    가세요! 개인병원에선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 9. 아들만셋
    '14.8.26 8:16 AM (112.151.xxx.148)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은 것 같아요
    첫째가 밥달라고 징징거려서 살살 움직여봐야 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750 직장 내 성희롱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3 ... 2014/09/30 1,168
421749 "길냥이를 부탁해" 3 loving.. 2014/09/30 661
421748 솔직함을 무기로 불편하게 하는 그 엄마. 어떡해야 될까요 11 ... 2014/09/30 2,975
421747 블로그 보고 와 했네요 37 2014/09/30 80,690
421746 아이셋 모두 전교 1등하는 올케 교육법... 143 도치맘 2014/09/30 35,601
421745 미드 굿와이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혹시 2014/09/30 2,383
421744 일반인 유가족 대변인 고소하기로... 17 ... 2014/09/30 2,152
421743 자동차환경개선부담금 내셨어요? 세금 2014/09/30 638
421742 [세월호진상규명] 이래서 82가 너~~무 좋아요.. 3 청명하늘 2014/09/30 607
421741 단층으로된 단독주택 알아봐요 6 주택 2014/09/30 2,782
421740 쉼터 한 끼 값 1650원…과자도 못 먹는 학대아동 2 세우실 2014/09/30 761
421739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딸 만 한가요? 2 큰기대없이 2014/09/30 1,949
421738 여기 글쓰기 재등록 시간이 몇분 한정인가요? 오즈의앨리스.. 2014/09/30 452
421737 망치부인- 당신이 빵집주인아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6분짜리 2014/09/30 827
421736 친정에서 김장김치 해주시는데 시댁 김장때 가야되나요? 22 김장 2014/09/30 5,529
421735 창덕궁 후원 방문 질문입니다. 2 시골아짐 2014/09/30 995
421734 82쿡이 아니었으면 나이 들어가는 게 무지 서글펐을 거 같아요... 1 ..... 2014/09/30 678
421733 국산 귀리 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7 ,,, 2014/09/30 1,936
421732 스키 시즌권 및 스키에 대해 질문드려요 2 스키 2014/09/30 569
421731 찬바람이 부니 벌써부터 시댁 김장이 걱정이 되요. 2 나원 2014/09/30 1,410
421730 홈쇼핑 씽크대 2 ㅎㅅ 2014/09/30 1,628
421729 택시기사가 승객대화 인터넷 방송…파기환송심서 '무죄' 5 세우실 2014/09/30 839
421728 싱크대 거름망 찌꺼기 끼는거 어떻게 청소하세요? 10 젤어려워 2014/09/30 2,846
421727 난자완스 집에서 해먹기 복잡할까요? 1 난자완스 2014/09/30 603
421726 섬유근통증후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속상한 딸 2014/09/30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