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지인 딸 둘 인물만 잘났다고..

..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4-08-25 21:33:09

오랜 직장 동료 딸 둘 인물만 가꾸고 공부안한다고 ..그 집 엄마가

늘 저희 집 애들 공부 잘하고 착해 부럽다고 부럽다고..

볼때 마다 그래서

애들이 어떻길래 저렇게 울상이지...

 

어쩌다 딸 둘 봤는데

제가 살면서 본 여자들 중에 그집네 딸 둘이

최고 예뻤어요..헉 소리 나올 정도로..

 

딸 둘 엄마도 호리호리 얄쌍하면서 미인형인데

딸들은 아빠까지 예쁘니..시너지 효과가 더 해 진건지 몰라도..

미인도 그런 미인이..

 

엄마는 저 미모 정도 있으면 공부 안시켜도 잘 되겠구만

속으로 욕나올정도로 예뻤는데..

 

회사 관두고 자연히 연락도 뜸하고..소식도 모르고 지내다가.

 

카스에 친구 추천에 언니가 뜨길래 봤더니..

 

딸 하나는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

동생은 모 기획사 연습생으로 가수 준비한다네요...

 

 

제 옆에 있을때 그리도 앓는 소리 하더니..

다 뻥이였나봐요

씁슬..

IP : 180.189.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5 9:34 PM (118.186.xxx.127)

    남의집 자식들 잘되는데 왜 씁쓸한지

  • 2. ..
    '14.8.25 9:35 PM (180.189.xxx.138)

    잘되어 씁쓸한 게 아니라..앓는소리 다 죽어가는 소리 건 몇년동안 받아 주었는데..잘되니 소식도 없는게 섭섭해서 씁슬 하단 거예요~

  • 3. ㅇㄹ
    '14.8.25 9:36 PM (211.237.xxx.35)

    그 지인입장에선 공부 잘하고 착한 자녀가 부러울수도 있겠죠. 그게 무슨 뻥인가요..
    개인적으로 남에게 부럽다 부럽다 하는 타입을 싫어하는 쪽이지만 뻥이라고 잘라 말하는 원글님도
    좀 너무하심;;

  • 4. 밤호박
    '14.8.25 9:44 PM (211.252.xxx.11)

    저도 씁쓸합니다만 그래도 잘되니 좋네요 제친구도 맨날 죽는소리하더니 아들은 특목고 갔더라구요ㅎㅎㅎ
    저한테 말도 안해서 건너건너 들었습니다만 직접 말들었으면 더 기분 별로 였을지 모르지만 잘된게 나쁜거
    버디ㅏ 낫잖아요

  • 5. ???
    '14.8.25 10:36 PM (59.6.xxx.151)

    색시 고르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 잘 했으면 싶은게 엄마마음이지
    왜 욕 나오게 이고 씁쓸이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06 산케이신문 기자 기소, 중요한 것을 포기했다 1 light7.. 2014/10/12 727
425105 초보자스쿼트 3 스쿼트 2014/10/12 1,303
425104 전라남도 맛기행 떠났는데 ㅜㅜ.. 12 남도 2014/10/12 5,650
425103 영화제목.. 6 2014/10/12 658
425102 혹시 스리랑카에 사시는 분 계세요? 2 g 2014/10/12 1,139
425101 "밤에 잠 적게 자는 아이일수록 공격적 행동".. 1 샬랄라 2014/10/12 953
425100 파리바게@ 뚜레..이런 데서 합격 초콜렛 팔까요? 3 급질 2014/10/12 566
425099 트레이너 붙여달라 하는데요 ? 7 헬스 2014/10/12 1,591
425098 사주팔자가 믿을만 한가요?? 기분이 참 그러네요.. 21 - 2014/10/12 16,073
425097 아파트 청약방법 좀 여쭐께요 1 하우징 2014/10/12 1,662
425096 현대중공업 망하게 생겼네요 105 ㅇㅇ 2014/10/12 24,441
425095 집안 좋은 분들 앞에서 기가 죽어요. 19 1 2014/10/12 5,509
425094 죽은 영어 !! 9 drawer.. 2014/10/12 1,604
425093 바람피우는 남편들 상대는 대부분 어떤 여자인가요? 24 궁금 2014/10/12 11,199
425092 이마트가 고객의 정보를 팔아서 66억 챙겼대요 5 2014/10/12 2,093
425091 눈썹이 찔러서 쌍꺼풀수술하는 경우 질문 4 2014/10/12 1,215
425090 공공근로로 부당한일 겪은게 신고해도 되나요 4 성희롱 2014/10/12 1,269
425089 부위별로 고기맛이 다 다른가요? 전 왜 다 비슷한맛이나죠.. 9 baraem.. 2014/10/12 783
425088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17 아파트 2014/10/12 3,606
425087 82자게에서 와인 검색하다가요~^^ 7 와인 2014/10/12 1,217
425086 가수 김현식 좋아하시는 82쿡님들 게세요..?? 11 .. 2014/10/12 1,079
425085 인맥유지하는것도 관리해야할까요? 2 인맥유지 2014/10/12 1,541
425084 순수하게.. 남편이 소파에 눕는 이유는 뭘까요? 21 .. 2014/10/12 6,893
425083 다초점 수술 어떤가요? 1 ?? 2014/10/12 827
425082 허전하고 허전한 해질녁? 폭식 6 82쿡스 2014/10/12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