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댁 강아지들도 착 달라붙어 있나요~

,,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4-08-25 18:13:17
세 살된 말티즈인데요.
늘 제 몸에 착 달라붙어 있어요
앉아도
누워도 몸의 일부는 꼭이요.
지금 제 발등에 지 배를 대고 누워있는데요..
아~ 덥다. 그런데 안 싫다.^^

다른애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5 6:18 PM (182.228.xxx.137)

    견종이 원래 차가운성격이라 몸에 착 붙어있지는 않지만
    제 곁에 늘 있어요. 엄마바라기라 화장실까지 따라 다녀요.

  • 2. ..
    '14.8.25 6:18 PM (58.127.xxx.184)

    네 끈질지게.. 딱 붙어있진 않더라도 최대한 가까이 있어야 해요 뭘 하든

  • 3. 사랑
    '14.8.25 6:19 PM (123.212.xxx.121)

    ㅋㅋㅋ울집 강아지도 그래요. 머리말리려고 바닥에 앉아있다가 엉덩이 쪽이 뜨끈해져서 보면 강아지가 자기 엉덩이를 제 몸에 붙이고 가만히 앉아있어요. 잘때두 옆으로 누워있으면 제 등쪽으로 자기 등 붙이고 누워있구... ㅋㅋ 넘 사랑스러워요

  • 4. 오정이누나
    '14.8.25 6:25 PM (121.125.xxx.144)

    엉덩이를 붙이고 눕길래 제 엉덩이를 뗐더니, 다시 붙임, 그래서 2차로 또 떨어져 누웠더니 다시 붙임, 이번엔 3차로 떨어져 누웠더니만

    강아지 입에서 "휴~" 긴 한숨소리가 나더이다 ㅋㅋㅋ

  • 5. ..
    '14.8.25 6:25 PM (58.127.xxx.184)

    보통 무릎에 있어요 개가 무거워서 다리 쥐가 꼭 나요
    항상 주시하는 개 ㅎㅎ 저희 개도 그래요 눈 두개가 항상 나를 주시하고 있어요

  • 6. 개념맘
    '14.8.25 6:27 PM (112.152.xxx.47)

    애끓는 이야기만 보다가 살짝 미소가 지어지네요~ 저희집 강아지 시츄인데 6년같이 살고있네요~ 그전에는 유기견이였기때문에 나이를 정확히 몰라요^^ 얼마전부터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사람옆에 딱붙어서 사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졸졸 따라워서 같이 이동하고...그전에는 시크하게 눈으로만 확인하던 아가였는데...나이탓인지....이유를 모르겠지만 요즈음 울아가가 그래요~ 바닥에 앉아있으면 식구들 다리를 긁어요~ 벌려달라고 ...그럼 양반다리처럼 만들어주면 쏙들어가서 웅크리고 누워서 턱을 식구들 다리에 괴고....그리고 자요^^저희는 다리가 저려서 도저히 못참을때까지 잠자리만들어주고~ 하다못해 지 엉덩이나 등이라도 붙이고 눕네요~

  • 7. 빵수니
    '14.8.25 6:31 PM (114.201.xxx.63)

    아.. 두눈으로 주시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식탐 강한 저희 말티도 늘 저와 눈맞주치려고 하는데
    가끔 무섭더라고요. 금방이라도 간식내놔라고 말할듯한
    표정이예요.

    너무 쳐다봐서 방문을 닫아보기도 했어요;;;

  • 8. ㅋㅋㅋㅋ
    '14.8.25 6:35 PM (220.76.xxx.23)

    착 까진 아니어도 늘 거리를 좁힐라 주시하고 있지요ㅋ 넘 부담스런 스토커예요ㅋㅋ
    화장실도 따라와서 뭐하나 구경하고ㅠㅠ
    더운데 꼭 지 엉덩이 들이밀고 만져달라고 손밑으로 지 머리 들이밀고 아오 껌딱지
    잘때도 꼭 옆에와서 내얼굴에 궁디들이밀고ㅠㅠ
    방문닫으면 박박긁어대서 닫지도 못해요ㅠㅠ
    딸래미가 강쥐바라긴데 강쥐는 나만봐요 ㅠㅠ
    먹을때 째려보면 무섭기까지ㅠㅠ

  • 9.
    '14.8.25 6:36 PM (222.112.xxx.188)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너간 울 시츄가 그랬어요.
    언제나 제 왼쪽 허벅지에 붙어있는 걸 너무 좋아했는데
    그녀석 가고나서 한동안 왼쪽허벅지가 허전해서 힘들었어요.. T T

  • 10. ....
    '14.8.25 6:39 PM (147.46.xxx.92)

    저희는 고양이가 그래요.
    누울 때도 지 궁디를 내 궁디에 꼭 붙여요.
    아님 내 발이나 다리를 쿠션삼아 기대고 앉구요.

  • 11. 윽~
    '14.8.25 6:44 PM (118.220.xxx.190)

    개털에 사는 벌레들도
    자연스레 옮길듯

  • 12. 저기요
    '14.8.25 6:45 PM (223.62.xxx.65)

    깨끗이 관리하는 강아지는 댁네 이불보다 깨끗할거예요.

  • 13. ,,,,
    '14.8.25 6:46 PM (115.21.xxx.34)

    사랑스런 스토커죠..
    변기에 앉아서 볼일볼때 안고 볼때도 있어요.

  • 14. ...
    '14.8.25 6:53 PM (211.197.xxx.226)

    좀 전 부산 천둥번개 치는데 발발 떨면서 저한테 착 안겨있는데 어찌나 불쌍하던지...계속 안아줬어요. 평상시엔 반경 50센티 안 벗어나요.

  • 15. ㅎㅎ
    '14.8.25 6:57 PM (14.33.xxx.32)

    우리집 말티는 잘때 제 머리맡에 꼭 붙어서 자요.열이 많은 애라 제 몸에 오래 붙어 있진 않는데 눈은 항상 절 감시해요.저녁에 산책을 갈 시간이 되면 알아서 애절한 눈빛을 마구 쏴대는데 일부러 모른척 약올릴때도 있어요.너무 귀여워서...ㅋ 스토커지만 그래서 또 귀엽고 안타깝고...정말 강아지들한테는 주인이 전부에요.

  • 16.
    '14.8.25 6:57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거꾸로였어요. 우리집 강아지는 떨어져있는데 제가 달라붙었어요.^^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애를 질질 끌고와 와락 안고있으면 빠져 나가려고 발버둥치죠. 그게 재밌고, 안고있으면 계절에 관계없이 따근따근한게 그렇게 기분이 좋았어요.
    이젠 그러고 싶어도 할 수 없지만...ㅜㅜ

  • 17. ㅋㅋ
    '14.8.25 7:00 PM (61.73.xxx.74)

    저희도 세살짜리 말티즈인데 항상 붙어있어요
    머리 드라이할 때 욕실 앞에 달려와서 머리 들이밀면
    제 머리 말리면서 자기머리 쓰다듬어 달라는 뜻^^
    놀아달라고 낑낑거리다가도 무릎에 안아주면 제 다리에 착 달라붙어서 쭉 누워 자요 뜨끈뜨끈 ㅋㅋ

  • 18. ㄴㄴ
    '14.8.25 7:32 PM (119.198.xxx.75)

    그런데 어릴땐 붙어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많으니 귀찮은지 뚝 떨어져 있어요.
    거리 유지 하고 있는데 좀 섭섭하네요.

    하긴 볼때마다 눈꼽 닦고 털 빗고 귀청소 하고 하니 저를 멀리 합니다.
    다른 나이든 강쥐 도 그런가요.

  • 19. 빗질하고 귀청소하고난뒤
    '14.8.25 7:55 PM (1.215.xxx.166)

    간식을 요만큼씩 줫더니
    이제 안도망가네요 ㅋ

  • 20.
    '14.8.25 8:41 PM (211.211.xxx.105)

    118이 벌렌가? 아니면 사람인데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건가?
    이런 글에 꼭 들어와 윽 웩 헉거리네
    정신과 비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791 아파트 분양받았는데 건설사 직원에게 해쳐먹으려고 트집잡는다는 .. 3 ... 2014/09/30 1,191
421790 왜,부패한 정치인이 많으면 안되는지 알게 됐음 좋겠어요. 1 ㅇㅇㅇ 2014/09/30 530
421789 연근조림에 매실청넣었다가 망했어요 ㅠ 12 ... 2014/09/30 3,021
421788 남편 모르는 빚이 있어요...(11개월 경과) 3 ... 2014/09/30 3,975
421787 아들이 광고홍보에 관심이 많고... 6 광고홍보 2014/09/30 705
421786 황매실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4/09/30 1,219
421785 홍도 유람선...어이가 없네요. 3 ... 2014/09/30 1,961
421784 충격> 앞니가 빠진 뉴요커들!!! 4 닥시러 2014/09/30 3,016
421783 심장이 갑자기 심하게 뛰는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12 ... 2014/09/30 6,285
421782 남산성곽길 코스 조언 부탁드려요 8 걷자 2014/09/30 1,107
421781 방금 라섹하고 왔는데요.. 13 ㅋㅋㅋㅋ 2014/09/30 3,107
421780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2014/09/30 1,369
421779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세우실 2014/09/30 516
421778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안과... 2014/09/30 2,057
421777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2014/09/30 745
421776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ㅇㅇ 2014/09/30 19,012
421775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ㅇㅇㅇ 2014/09/30 1,171
421774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2014/09/30 1,615
421773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신기신기 2014/09/30 783
421772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참.. 2014/09/30 3,089
421771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2014/09/30 1,840
421770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2014/09/30 12,006
421769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후회는없어 2014/09/30 757
421768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미움 2014/09/30 2,063
421767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몸이 아파요.. 2014/09/3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