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집을 오래비웠더니 난리가..

Amie 조회수 : 5,138
작성일 : 2014-08-25 17:24:56
자취하고 있어요.
방학이라 한달 집을 비웠는데 김치같은 음식이 좀남아있는 냉장고 전기까지 끊겼더라구요
조금전 문을 열었다가 정말 흉칙해서 얼른 닫아버렸어요
쌀알갱이같은 구x기가 여기저기 다 붙어있는거같습니다.
도저히 문을 다시열 엄두는 안나네요.
지금 전기가 들어와서 냉장고는 돌아가는 상태구요
이거 어떻게 처치하죠 일단 냉장고들어가면 다 죽긴하나요?
죽은거 여차여차 버린다음에 그걸 어떻게 소독을 하나요 도와주세요. 
살림경력이 짧습니다.

IP : 121.183.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
    '14.8.25 5:29 PM (1.254.xxx.97)

    아이고 우짜노
    놀랐겠어요

    일단 에프킬라 같은걸로 응급처치부터하고
    벌레 다치우고
    락스 희석후 분무기로 뿌리고 마른걸레로 닦아 내세요

  • 2.
    '14.8.25 5:29 PM (116.120.xxx.2)

    방법이 따로 없을듯 하네요,,
    그냥 고무장갑끼고 섞은 음식물 버리구요
    버리는 면옷있음 소주묻혀 구석구석 닦으시고
    버려버리심이,,-_-;;

  • 3. ..
    '14.8.25 5:57 PM (118.221.xxx.62)

    냉장고에선 죽어요 세게 해 놓으세요
    권투 아니고 건투에요

  • 4. 휴,,,
    '14.8.25 6:20 PM (183.101.xxx.9)

    너무 괴로우시면 술을 좀 드시고 해보세요
    용기가 난답니다
    저도 벌레생긴 곰국솥을 처리할때 그렇게 했어요
    전 거의 필름끊기기 직전까지 마시고 겨우 처리ㅠㅠ

  • 5. 그게
    '14.8.25 6:28 PM (202.30.xxx.226)

    사실...징그러워서 그렇지..

    전기가 다시 들어왔다면...그 이후로는...꿈틀이 시체 치우는게 소름돋을 뿐..

    원글님 해치지 않으니..

    꾹 참고 하는 수 밖에요.

    비닐장갑끼시고, 분무기에 식초나 락스 희석해서 넣고..(냉장고 내부라서 살충제는 아닌 것 같고요)
    물티슈로 닦아내서 버리세요.

    걸레로 닦아내면...한 번 닦을때 꿈틀이 시체가 다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털어가며 혹은 빨아가며 하실거 아니잖아요.

    물티슈로 없애가면서 하심이....

    그나마 냉장고 안에 갖혀있음을 감사하심이..ㅎㅎㅎㅎ

    저는 다용도실에...천정까지..꿈틀 꿈틀 기어다니던 것을 빗자루로 털어낸 적도 있네요.

    친정엄마가 선반장 구석에 꼭꼭 숨겨둔 곡식에서 바구미가 생겨서요.

    에효....

    이제 꿈틀이 면역생기신거에요..ㅎㅎㅎ

  • 6. 저도
    '14.8.25 7:05 PM (125.176.xxx.9)

    두달 비워놨는데 남편이 이용한 음식물에 꿈틀이가 잔뜩..
    비싼 그릇인데..그릇은 어떻게 씻고 소독하면 될까요..
    저도 방금 개수대에 뜨거운물 한바가지 부어 죽여는 놨는데..
    이후 그릇들 설거지 소독을 어찌해야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02 ............................. 6 인생 2014/09/12 1,182
416701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은 이미 합의 끝난 부분&.. 5 브낰 2014/09/12 1,206
416700 음식 잘 못하지만 친정아빠 생신상 한번 차려보려는데요 4 막막해요 2014/09/12 1,326
416699 담배세 이어 주민세,자동차세 100%이상 인상..서민증세 논란 6 부자감세서민.. 2014/09/12 1,298
416698 명절전날 시누이가족이 와요 16 거미 2014/09/12 5,553
416697 아이피가 같은뷴들 이 많아요 1 우앙 2014/09/12 863
416696 유럽대학은 외국인이 가도 등록금이 저렴한가요 6 ... 2014/09/12 1,962
416695 아들이 부모님제사불참시 봉투에 뭐라고 써야하나요?? .. 2014/09/12 1,612
416694 핸드폰이랑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었는데요.. 1 ... 2014/09/12 6,712
416693 남편이 상의도 없이 딸아이 스마트폰 사가지고 왔네요 3 스맛폰 2014/09/12 1,192
416692 말의 의도가 뭐라고 생각되나요? 아이문제 4 문제 2014/09/12 756
416691 82님들, 명절이나 생신때 부모님 선물 뭐하세요? 매번고민중 2014/09/12 1,109
416690 사주 보고 싶은데 생일난시가 정확치 않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6 부부사이푸념.. 2014/09/12 3,201
416689 케이블에서 내마음의 풍금하는데... 4 넘우껴서 2014/09/12 911
416688 주민세 너무 많이 오르네요ㅠㅠ 21 2014/09/12 4,795
416687 인생을 바꾸고 싶은 분들 강의 2014/09/12 1,004
416686 한살림 다시마튀각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1 ..... 2014/09/12 1,278
416685 개인에겐 선거법 유죄..국정원은 조직적 불법 댓글달아도 무죄 3 이상한판사의.. 2014/09/12 537
416684 미국 캐나다는 큰부자 아니라도 집에 수영장있잖아요. 물값 11 궁금해 2014/09/12 7,724
416683 현직 부장판사 “원세훈 선거법 무죄는 궤변” 비판 3 샬랄라 2014/09/12 824
416682 공군카페 소개해 주세요 1 예비공군엄마.. 2014/09/12 1,448
416681 이번 추석에 느낀게 많네요.. 40 현이훈이 2014/09/12 15,634
416680 스케일링을 했는데 피가 게속나와서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ㅠㅠ 3 nn 2014/09/12 3,478
416679 영어 잘하시는 분 한문장만 번역 부탁드려요~ 절실...플리즈.... 4 eofjs8.. 2014/09/12 1,085
416678 미역국 어떤 고기부위로 끓이면 최고로 맛있을까요? 6 미역국 2014/09/12 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