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결혼할 남친을 데려온다는데..

....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4-08-25 16:42:09

사별후 딸둘을 혼자 키웠는데요...

작은애의 오래된 남친이 인사드리러 오고싶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만나왔기땜에..새삼스레 결혼 반대하고 말고는 없는데요..

오면 뭘 물어봐야하나요...

그쪽집에선 결혼 서두르는 눈치구요..

막상 결혼시킬려고하니..

뭘 준비해야하는지..절차는 어찌되는지..아는게 없네요..

딸 결혼시키신분들...도움좀 주세요..

그리고 이런정보는 어디에 물어보고 하는게 좋을지요..

 

IP : 183.102.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립니다
    '14.8.25 4:54 PM (58.236.xxx.3)

    저는 고작 중학생 초등생 아이키우는 전업주부지만..
    사별 후 두 따님 얼마나 힘들게 키우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핑도는게 댓글 달고 싶어서 로그인했습니다..그런 따님들이 벌써 짝을 찾아 인사를 드리러 온다니 얼떨떨하시면서도 감개무량 하시겠어요..열심히 사셨을 님께 위로와격려의 박수 보내드립니다..짝짝짝~~일단 따님 의사도 들어보셔야겠지요?남자쪽 집안 의견처럼 따님도 빠른시일내에 결혼을 원하는지...밖에서 만나 식사 하시고 집에서 차와 다과하는정도로 하시는것 같던데..시원섭섭하시겠네요..님~~~조언참고하셔서 잘 진행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2. 82
    '14.8.25 6:32 PM (119.71.xxx.209)

    저도 덩달아 축하드려요..
    첫댓글님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마음이 댓글에 나타나
    감동합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곧 제 딸도 머지않아 남친데려오면 어떻게 처신해야할까 고민해봅니다.

  • 3. 82
    '14.8.25 6:33 PM (119.71.xxx.209)

    에고~~아무런 도움이 안되네요..죄송~~

  • 4. 우리집
    '14.8.25 6:36 PM (220.76.xxx.234)

    처음 남편이 인사왔을때..
    양친은 살아계신지, 어디사는지, 형제자매는..뭐 이런 호구조사했던거 같은데요

  • 5. ,,,
    '14.8.25 6:59 PM (203.229.xxx.62)

    오래 연애한 사이면 사위될 사람에 대해 잘 아실텐데 특별히 할말은 없다고 봐요.
    저흰 10년 이상 연애한 사이라 너무 잘 알아서 특별히 얘기 안 했어요.
    며느리 감에게 억지로 무리해서 시부모에게 잘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할 수 있을만큼
    부담 되지 않을 만큼 하고 누구네 며느리가 되려고 태어나고 공부한 것 아니니
    너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활 하라고 얘기 해 줬어요.
    원글님도 사위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생각해 뒀다가 하세요.

  • 6. ....
    '14.8.25 7:09 PM (183.102.xxx.48)

    댓글주신분들...따뜻하고 자상한 답변...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284 아주 짧은 영어 하나만 봐주세요~ 1 0 2014/08/26 779
412283 생표고 한박스.. 오래 먹을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7 /// 2014/08/26 1,569
412282 냉장실에 4일된 전복,, 3 요리초보 2014/08/26 1,357
412281 대형 마트의 식품관 저울 눈금 3 도도 2014/08/26 1,265
412280 위염약 먹는중인데 양배추즙 함께 먹어도 1 상관없는거죠.. 2014/08/26 1,815
412279 요즘 사과랑 배 어떻던가요? 7 ... 2014/08/26 1,596
412278 효자동 잔혹사 그리고 거짓말.... 2 닥시러 2014/08/26 1,381
412277 핸드드립 배우는데 비용이 어느 정도 들까요? 3 보통... 2014/08/26 1,658
412276 한국경제 세월호설문이 통째로 사라졌어요~ 4 어어없음 2014/08/26 998
412275 카드사 신용보호서비스 .. 아시나요? 3 이런것도 2014/08/26 906
412274 수도꼭지에서 물이 갑자기 쫄쫄나와요. 왜이럴까요?? 1 /// 2014/08/26 1,946
412273 무릎관절염, 초기라면 병원가도 별 뾰족한 치료법 없겠죠? 5 .... 2014/08/26 2,431
412272 잘 알려지지 않은 문재인 이야기 11 감동 2014/08/26 3,024
412271 읫집 누수 이런경우 누가 수리해줘야 하나요? 8 아파트 누수.. 2014/08/26 2,547
412270 실내자전거 ,,,허벅지근육늘리는데 도움이 될까요? 10 dma 2014/08/26 18,712
412269 패밀리 레스토랑을 한 번도 못 가본 선우는 그 맛을 상상할 뿐입.. 1 희망 2014/08/26 1,329
412268 향후 아파트값 궁금하신분 4 정태인 2014/08/26 3,389
412267 부산 오륙도쪽 새아파트 여쭤요 9 부산잘아시는.. 2014/08/26 2,315
412266 (802)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하라 .. 2014/08/26 605
412265 새정치연합, 카톡 유언비어 제보센터 설치..적극대응 9 허위카톡신고.. 2014/08/26 1,092
412264 혹시 자녀가 공황장애나 우울증인 분 계세요...?? 13 ... 2014/08/26 6,111
412263 가계부채 1040조원, 5분기 연속 증가…또 사상 최대 1 국가부도위기.. 2014/08/26 848
412262 도대체 송일국은 뭣하러 거론하는 걸까? 1 소피아 2014/08/26 1,099
412261 온가족 8명이 함께 투숙할수 있는 호텔 아시는분 계신가요? 3 Naples.. 2014/08/26 1,621
412260 옆집이 현관 앞에 재활용 쓰레기를 쌓아둬요 9 아궁 2014/08/26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