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檢, 정윤회 비공개 소환 조사…“세월호 당일 대통령 만난 적 없어”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4-08-25 09:46:58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302

'산케이신문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검찰이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등을 지내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윤회(59)씨를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최근 정씨를 고소인 겸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씨는 과거 박 대통령의 멘토로 여겨지던 고(故)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지만 최근 이혼했다. 

정씨가 다른 고소 사건 2건에 대해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다 가토 다쓰야(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박 대통령 관련 의혹 보도사건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에 응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4월16일 청와대 출입 및 박 대통령 접견 여부와 개인 행적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검찰에서 당시 다른 곳에 머물고 있었으며 청와대에 들어가거나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는 가토 지국장 수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일정과 경호 관련 자료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자료와 정씨의 진술을 대조한 결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정씨를 비밀리에 만났다는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가토 지국장을 한차례 더 소환해 조사한 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토 지국장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일보의 한 기명칼럼을 인용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가량 박 대통령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가토 지국장은 기사에서 박 대통령이 당시 한 남성과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당일인 4월16일 박 대통령이 낮 7시간에 걸쳐 소재 불명이었다는 팩트가 나왔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현재까지 산케이신문과 가토 지국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이 없고 공익에 부합한 뉴스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IP : 1.252.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지
    '14.8.25 9:53 AM (50.166.xxx.199)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겠지.
    닭을 만났을테니까.

  • 2. ㄴㄴ
    '14.8.25 9:54 AM (125.177.xxx.13)

    청와대 안에서는-이겠죠

  • 3. 단순히
    '14.8.25 9:58 AM (58.237.xxx.218)

    헛소문만은 아닌가보네요...

  • 4. ...
    '14.8.25 10:10 AM (223.62.xxx.21)

    왜들 그러세요? 전 저사랑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아름다운거잖아요.

  • 5. ㄱㄱ
    '14.8.25 10:29 AM (115.93.xxx.124)

    아주 그냥 아름답다 !!!

    제발 좀 델고가길 ~

  • 6. ....
    '14.8.25 10:32 AM (65.95.xxx.11)

    꼭 그 결실이 이루어지길...

  • 7. ..
    '14.8.25 10:36 AM (223.62.xxx.52)

    그림이 그려져요. 그니까 기춘할배가 닭이 말귀 못알아듣고 방해될까봐 7시간을 따돌려 놓은거 아닐까요? 그러고나서 닭이 돌아와서는 빨간구명조끼 입은애를 그렇게 못찾냐는둥 맹한소릴 한거구요.

  • 8. ㅇㅇ
    '14.8.25 11:06 AM (1.247.xxx.31)

    조선일보는 왜 고소 안 하나요
    일본보다 조선일보가 더 무서운 존재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80 노키즈존ㅠ 11 2014/08/24 3,782
411579 요즘 떠도는 이상한 카톡, 어찌하나요? 15 열받아요 2014/08/24 3,026
411578 단식 농성 세월호 아버지 “우리 유민이만 생각하면…” 4 열정과냉정 2014/08/24 1,320
411577 이 영어 문장이 맞나요? 2 . 2014/08/24 824
411576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편지쓰기 행사가 있어요 거울나무 2014/08/24 750
411575 유민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윤도원'의 페북 5 .. 2014/08/24 3,738
411574 효성 사장 법인카드 내역 보셨어요? 4 효성 2014/08/24 5,576
411573 본질로 돌아가는 것.. 3 가을 2014/08/24 1,010
411572 저는 이제부터 보신탕이란 음식문화를 반대하겠습니다. 7 ... 2014/08/24 1,761
411571 (693)유민이 아버지...당신을 응원합니다. 완소채원맘 2014/08/24 655
411570 손가락 관절쪽이 너무 아파요 9 ㅡㅡ 2014/08/24 2,808
411569 (691) 유민아빠 힘내세요 조베로니카 2014/08/24 610
411568 송일국씨의 슈퍼맨 출연을 보이콧합시다... 63 미경이100.. 2014/08/24 14,952
411567 50세 남자 주방일 배워서 창업 가능할까요? 4 노후대비 2014/08/24 3,053
411566 (690) 유민아빠 힘내시라고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어요 1 반여 2014/08/24 641
411565 일본따라간다네요.. 3 .... 2014/08/24 2,908
411564 조선소 1차 하청업체 2 일자리 2014/08/24 1,108
411563 내일 전세집계약하는데 조언부탁해요 2 ..... 2014/08/24 1,482
411562 세월호를 외면하고 무엇을 향하려 하는가 15 악몽 2014/08/24 1,382
411561 드라이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헤어드라이기.. 2014/08/24 1,719
411560 (689) 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응원 2014/08/24 794
411559 현직 여경인데 다른 직렬 공무원분들 질문요 1 힘들군 2014/08/24 3,108
411558 (686)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하민맘 2014/08/24 742
411557 687)유민아빠 힘내세요! 끝까지 함께.. 2014/08/24 698
411556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대학교 방향을 알려주심^*^ 9 대학교 2014/08/2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