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檢, 정윤회 비공개 소환 조사…“세월호 당일 대통령 만난 적 없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4-08-25 09:46:58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302

'산케이신문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검찰이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등을 지내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윤회(59)씨를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최근 정씨를 고소인 겸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씨는 과거 박 대통령의 멘토로 여겨지던 고(故) 최태민 목사의 사위였지만 최근 이혼했다. 

정씨가 다른 고소 사건 2건에 대해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다 가토 다쓰야(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박 대통령 관련 의혹 보도사건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에 응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4월16일 청와대 출입 및 박 대통령 접견 여부와 개인 행적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검찰에서 당시 다른 곳에 머물고 있었으며 청와대에 들어가거나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는 가토 지국장 수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일정과 경호 관련 자료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자료와 정씨의 진술을 대조한 결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정씨를 비밀리에 만났다는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가토 지국장을 한차례 더 소환해 조사한 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토 지국장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일보의 한 기명칼럼을 인용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가량 박 대통령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가토 지국장은 기사에서 박 대통령이 당시 한 남성과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당일인 4월16일 박 대통령이 낮 7시간에 걸쳐 소재 불명이었다는 팩트가 나왔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현재까지 산케이신문과 가토 지국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이 없고 공익에 부합한 뉴스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IP : 1.252.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지
    '14.8.25 9:53 AM (50.166.xxx.199)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겠지.
    닭을 만났을테니까.

  • 2. ㄴㄴ
    '14.8.25 9:54 AM (125.177.xxx.13)

    청와대 안에서는-이겠죠

  • 3. 단순히
    '14.8.25 9:58 AM (58.237.xxx.218)

    헛소문만은 아닌가보네요...

  • 4. ...
    '14.8.25 10:10 AM (223.62.xxx.21)

    왜들 그러세요? 전 저사랑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아름다운거잖아요.

  • 5. ㄱㄱ
    '14.8.25 10:29 AM (115.93.xxx.124)

    아주 그냥 아름답다 !!!

    제발 좀 델고가길 ~

  • 6. ....
    '14.8.25 10:32 AM (65.95.xxx.11)

    꼭 그 결실이 이루어지길...

  • 7. ..
    '14.8.25 10:36 AM (223.62.xxx.52)

    그림이 그려져요. 그니까 기춘할배가 닭이 말귀 못알아듣고 방해될까봐 7시간을 따돌려 놓은거 아닐까요? 그러고나서 닭이 돌아와서는 빨간구명조끼 입은애를 그렇게 못찾냐는둥 맹한소릴 한거구요.

  • 8. ㅇㅇ
    '14.8.25 11:06 AM (1.247.xxx.31)

    조선일보는 왜 고소 안 하나요
    일본보다 조선일보가 더 무서운 존재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83 술많이 안마시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절제못해 주말 내내 술병으로 .. 10 남편을 2014/11/20 1,566
437282 맹장이면 걷지도 못하나요? 8 맹장 2014/11/20 1,874
437281 김현진 (에세이스트)과 송기역 (르포작가) 논픽션 책 팟캐스트 크롬이한 2014/11/20 567
437280 빨래건조대에 손가락을 베었어요 5 에휴 2014/11/20 864
437279 날씨가 정말 ㅠㅠ춥네요 1 돈팡이 2014/11/20 809
437278 휘슬러 냄비 아마존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_+ 2014/11/20 521
437277 안하던 운동을 해서인지 아랫배에 힘줄같은 딱딱한 1 긴줄이 잡히.. 2014/11/20 1,051
437276 모든사람이 개를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14 ㅁㅁ 2014/11/20 2,103
437275 매생이 얻서 사야 좋은 거 살수 있을까요? 1 ㅎㅎ 2014/11/20 478
437274 대통령께서 갱제를 없애버리시는 창조를 발휘하실지ㄷㄷㄷㄷ....... 참맛 2014/11/20 409
437273 중학생 영어쌤의 수업방식 때문에... 10 영어고민 2014/11/20 1,510
437272 웰시코기 키우는분 ~~ 어떠세요? 10 강아지 2014/11/20 3,234
437271 비염 환자분들, 코세척 스프레이 어떤것 쓰시나요?? 8 qweras.. 2014/11/20 2,939
437270 82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5 건강하자 2014/11/20 502
437269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이 ㅜㅜ 7 빈이엄마 2014/11/20 5,511
437268 제가 무식해서요. 다국적 기업 임원이면 어느정도인가요? 7 2014/11/20 1,899
437267 [단독] 장자연 리스트 속 이웅열 네오뷰코오롱 통한 비자금조성 .. 2 뽕지만 2014/11/20 4,353
437266 겨울옷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3 일기장 2014/11/20 2,393
437265 옥션 정보유출로, 공인 인증서 갱신하라는 알림창, 어떻게 끄죠 .. 1 ........ 2014/11/20 574
437264 치매 초기증상일까요? 8 53살 아줌.. 2014/11/20 4,375
437263 잘하는 세무사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4/11/20 1,077
437262 애들 모임에서 김밥을 맞추려고 하는데요~~~조언좀 주세요 8 프리미엄김밥.. 2014/11/20 1,300
437261 검찰, '대통령 험담' 유포한 남성 자택 압수수색 6 세우실 2014/11/20 935
437260 연근초무침 4 연근 2014/11/20 948
437259 캡슐커피 캡슐은 다 호환되나요? 커피 2014/11/20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