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복있으신분 비결이뭔가요?

사랑스러움 조회수 : 7,093
작성일 : 2014-08-24 22:56:06
노력안해도 주변에서 도움주려고하고 잘베풀어주고합디다
타고나는걸까요? 이기적이고 까칠해도 주변에 좋은사람많고요
아무리 상대에게 잘하려해도 준것보다 못받고요 이상한사람꼬이고요
호구로알고 이용만하려고 득실데구요
인복은 노력하고는 상관없는 타고난복인것같아요
IP : 175.223.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4.8.24 11:03 PM (118.63.xxx.151)

    타고나는듯

  • 2. ..
    '14.8.24 11:05 PM (220.72.xxx.248)

    사람보는 눈을 키우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으로 까칠한데 사람꼬이는 거는 뭐 떡고물 같이 먹으려고 하는 거고요
    노력없이 주위의 도움으로 잘되는 케이스는 그렇게 본적이 없어서..
    무리하게 상대에게 잘 해줄려고 애서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 3. 유유상종
    '14.8.24 11:09 PM (211.207.xxx.143)

    인복 부모복 자식복 공짜 바라는 사람은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고

  • 4. 딜라이라
    '14.8.24 11:13 PM (175.116.xxx.127)

    남에게 아낌 없이 베풀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그 마음 때문에 사소한 친절에도 진정 감사하고 기뻐하게 되니 그게 인복이랍니다.

  • 5. ..
    '14.8.24 11:17 PM (14.138.xxx.196)

    거짓말 안하고 남에게 악의없고 맡은일 열심히하고
    그러니 윗분 중 괜챦게 보는 사람이 생기고
    외모도 좀 괜챦고 공부도 좀 잘했어요. 활짝 잘웃고.
    좀 순수해보이고 계산 안해요.
    그러니 성격 착하다며 도움을 받게 되더라고요.
    안타깝다며 조언도 해줘서 직장에서 교육이나 이동할때 매번 도움 받아서 잘 지냈어요.
    도와달라면 다들 알았다고 도와주거나 어려움에 빠지면 발벗고 도와주고 가만히 있는데 좋은 기회 잡고요.
    그렇습니다.

  • 6. ....
    '14.8.24 11:51 PM (121.175.xxx.156)

    무작정 배푸는 사람을 오히려 부담스러워해요. 자기가 도와준걸 보상받려는 심리도 있고...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배풀고 배려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 7. 밀크티
    '14.8.25 12:01 AM (222.101.xxx.1)

    인복은 타고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부모복, 남편복은 없지만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어른들이 제 얼굴 보시면 귀가 예쁘다고 인복 많겠다고 하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귀가 부처님 귀처럼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돈때문에 힘들면 돈이 생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한둘 나타나요. 돈을 주는게 아니라 일자리라던지 식으로 그 방향을 제시해 주구요.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동네 엄마들이 항상 연락하고요.
    첫인상이 항상 웃고 다니고 둥그스름하게 생겨서 인지 다들 좋게 봐서 인것도 있네요.

    저는 남들한테 밥사거나 선물하는 걸 계산하지 않는 편이에요.
    제가 늘 밥 사게 되는 친구가 있거든요. 그걸 손해본다거나 왜 나만 사지? 하고 깊이 생각안하구요.
    제 사람(친구든 지인이든)이라고 생각하면 받을 생각 않고 베풀고 해요.
    가끔 여기서 나는 결혼식에 갔는데 친구가 안온다며 관계 끊는다고 하는 글 많이 보는데
    저는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아요. 그런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상대방이 꼭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며 이해하고 넘길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제가 한없이 베풀거나 손해 보지는 않구요.

    근데 인복이 많으니 없는 복도 많이 있네요.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등은 또 다른가 봐요.
    저는 인복이랑 자식복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 8. .......
    '14.8.25 12:26 AM (121.162.xxx.53)

    꽃처럼 예쁜 여자연예인들도 ㅎㅎ tv나와서 웃어야 인터뷰에선 말한마디라도 살갑게 해야 사람들이 좋게봐요.
    가만히 있는데 알아봐주고 일 잘될게 도와주고 그런거 없어요. 현대사회에선 인복이 아니고 인맥관리죠.
    솔직히 진정한 우정을 나눌만한 친구는 갖기 어려워도 그냥 저냥 사회인들끼리 인정을 받고 얻는다 생각하는 게
    편해요. 적당히 사교적으로 구는거죠. 예의랑 격식 갖추고 ....뒷담화는 금물. 그리고 나이먹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아무래도
    다양한 인간군상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에 대한 인내심도 ㅎㅎ 생기고 사람 보는 눈도 생겨요. 그러다보면 좋은 인연도 맺게
    될거에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길 ㅜㅜ

  • 9. ..
    '14.8.25 1:33 AM (171.99.xxx.97)

    그런 인복 말고 집안이나 업무상 팀에 사람이 들어온던가 할때 보면 인복있으신 분들이 있긴해요. 여러가지 복들 중에 하난가봐요.

  • 10. ...
    '14.8.25 8:27 AM (180.229.xxx.175)

    우리남편이 그런 편인데요
    어디서건 적을 만들지 않아요~
    사회생활 하는데 큰 능력같아요...

  • 11. ,,,
    '14.8.25 7:44 PM (203.229.xxx.62)

    모나지 않고 평범한 성격에 경우 바르고 반듯한 친화력 있는 사람이요.
    옆에서 보면 배울점도 많고 인간미 있는 사람이요.

  • 12. ..
    '15.7.11 9:47 PM (64.180.xxx.72)

    인복....글 감사해요

  • 13. ..
    '16.5.20 12:22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인상이 크게 좌지우지 하는거 같아요. 저희남편을 봐도 인상이 진짜 선하다고 사람들이 주위에 엄청 많거든요. 그리고 실제로도 노력 많이 하구요. 근데, 집에서 저한텐 안그래요. 소리도 지르고 윽박지르기도 하고요. 시댁식구들이 다 인덕이 많은 편인데, 얘기 들어보면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사람들이 끈다고 하네요. 외모가 그냥 푸근하게 생기고 목소리도 나긋하다보니 좋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35 폰 케이스 뚜껑 있는것과 없는것 중 어떤게 더 사용하기 편한가요.. 2 ... 2015/06/23 1,410
458634 운영자님 고생 하셨겠어요.고맙습니다...^^ 3 ... 2015/06/23 603
458633 보컬 트레이닝 받으면 노래를 잘할 수 있나요? 5 보컬 2015/06/23 1,877
458632 인감증명서를 돌려주지 않아요 5 궁금 2015/06/23 1,923
458631 스트레이트약 중화제를 먼저 했어요ㅠ 1 고민하는 중.. 2015/06/23 1,082
458630 죄송합니다. 딸아이 산부인과적 문제예요. 약간 혐일지도.. 7 딸엄마 2015/06/23 3,567
458629 격리조치 되었던 강남재건축 총회 참가들.. 보상금이 백만원 ? 1 강남이라서?.. 2015/06/23 1,417
458628 이재용 대국민사과 3 민영화 수순.. 2015/06/23 3,055
458627 접속이. . 2 호수맘 2015/06/23 651
458626 휴.. 너무 힘들어요. 82쿡 접속하기 ㅠㅠ 1 ㅇㅇㅇ 2015/06/23 693
458625 82안열릴때 피난처 알려드려요(다음카페) 9 임시82 2015/06/23 2,865
458624 못된 X 오혜진, 찌라시 한겨레 4 길벗1 2015/06/23 2,212
458623 황교안 ˝독감 걸렸다고 무조건 정보 공개 하지 않아˝ 세우실 2015/06/23 606
458622 비정상 일리야 왜 빼요? 24 일리야 2015/06/23 5,062
458621 감자사라다에 어울리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9 팔리쿡좋아요.. 2015/06/23 2,023
458620 지인이 병원오픈하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쿡복수환영 .. 2015/06/23 716
458619 유승준을 뛰어넘고 송혜교를 뛰어넘는 자가 2 잊지말자 2015/06/23 2,536
458618 ㅜㅜ싸이트 복구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4 잘살고 2015/06/23 823
458617 며칠 못들어와보니 여기만한 곳도 없네요 길었던4일 2015/06/23 546
458616 노혜경 시인 "신경숙 표절은 팩트" 1 그래핀 2015/06/23 1,707
458615 구순되는 사돈께 보낼선물? 3 안사돈 2015/06/23 1,302
458614 82리뉴얼 기대한건 저 뿐인가요? 2 .. 2015/06/23 875
458613 조그만회사 경리vs학원강사 4 42아짐 2015/06/23 1,829
458612 “포기하지 않겠다”…유승준, 또 한 번 심경고백 세우실 2015/06/23 640
458611 집밥 백선생 카레편 후라이팬은 어디꺼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후라이팬 2015/06/23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