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인터뷰] 단식 중인 김영오씨의 둘째 딸, 김유나 양 - 좋은 아빠인데 외삼촌 댓글 당황 스럽다.

행성B612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4-08-24 22:48:20

사건 유가족으로,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40일이 넘게 단식하고 있는 김영오씨를

비방하는 글이 지난 23일 인터넷상에 퍼졌다. 이혼 뒤 두 딸을 돌보지 않았으면서도 세월호 사건 보상금을 노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이라는 점을 이유로 단식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난이었다.

이에 대해 김영오씨는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반박했다

(관련기사 : "루머?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쓴다... 보험금 유민엄마에게 전액 양보").

이런 상황에서 이날 오후 김씨의 둘째 딸이자, 세월호 사고로 숨진 김유민 양의 한 살 아래 여동생인

김유나(17) 양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겠다는 것.

유나와의 단독 인터뷰는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 근처에서 진행됐다.

유나는 전날 논란이 된 외삼촌의 댓글에 대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앞서 외삼촌 윤아무개씨는

아빠 김영오씨에 대해 "유민, 유나 아기 때 기저귀 한 번 갈아준 적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나는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다"라며 "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아빠에 대해 유나는 "친구같은, 다정다감한 아빠"라며 "같이 있으면 편하다, 아빠랑 있으면 곁에서 자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사고 이후 아빠가 전화를 걸어오는 횟수가 많아졌다"며 "아빠가 전화로 언니 몫까지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나는 아빠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아빠가 단식에 들어간 이후로 직접 광화문 광장을 찾아간 것은 딱 한번 뿐이었기 때문. 인터뷰 도중 눈에 눈물을 글썽인
유나는 "언제나 아빠가 먼저 전화했다"며 "전화 끊을 때, 아빠가 사랑한다고 말을 했다,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준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유나는 아빠에게 "아빠가 챙겨주려고 노력한 것들 다 보인다"며 "고맙고 다 고맙고 몸부터 챙겨달라,
그래야 싸운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유나 양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아빠는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했다"

- 외삼촌이 쓴 댓글을 언제 봤나요?
"오늘 아침에 봤어요. 좋은 아빠인데, 그런 얘기로 알려져서 좋은 아빠라는 점이 가려졌어요. 좋은 아빠인 것이 다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해요."

- 글을 본 뒤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당황스러웠어요. 제게 아빠는 착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예요. 삼촌 글에서는 아빠와 딸 사이가 좋지 않게
보였어요.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어요."

-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친구같은, 다정다감한 아빠예요. 같이 있으면 편해요. 아빠랑 있으면 아빠 곁에서 자고 싶어요.
특히 언니가 아빠를 안고 잤어요.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는 게 보였어요. 저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졌고요."

- 부모님이 이혼한 뒤로 아버지와 만난 횟수는?
"어렸을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였어요. 아빠 직장이 자주 바뀌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 일하는 데 가면 실에 다가
구슬 꿰서 만드는 장난감 같은 것을 사줬어요. 그렇게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어렸을 때는 가족이 다 같이 놀러가기도 했을 정도로 친했어요. 학교 다니고 나서는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
한 번씩 뵙고 했어요."


- 세월호 사건 이후 아빠가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전화 횟수가 많아졌어요. 아빠가 두 달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했었는데, 언니 사고 이후에는 일주에
두세 번씩 전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빠가 전화 하면서 그 얘기를 했어요. 언니 몫까지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어요."

- 그 말 듣고 기분이 어땠어요?
"묘했어요. 그렇다고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그런 기분이에요. 언니가 사고를 당했구나 하는 실감도 나기도 하고요."

- 아빠가 단식 시작하던 날, 아빠와 나눈 얘기가 있었나요?
"단식 시작하시던 날, 아빠가 카카오톡으로 단식한다고 말했어요. 며칠 지났는데, 다시 카카오톡으로 단식 끝나면
같이 맛있는 거 먹자고 했어요. 그래서 전 단식 금방 끝날 줄 알고 '파이팅 '했는데,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어요.
다 대통령 때문이에요."

- 단식 40일 만에 아빠가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금요일(22일) 아침에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히려 안심 됐어요. 광화문 광장 땡볕에 있는 것보다
병원이 더 편안하잖아요."

- 현재 아빠 건강이 많이 악화됐습니다.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빠 단식 하는 중에 제가 광화문에 딱 한번 찾아갔었어요. 그게 너무 죄송해요. 아빠가 저를 보고 싶어 했을 거예요.
 미안해요. 아빠가 단식하고 있을 때 연락을 잘 안 했어요. 그것도 미안해요. 요즘 아빠에게 연락도 잘 안 했어요.
그런데도 먼저 아빠가 연락해주는 게 고마워요."

- 계속 식사를 안 하시고 있습니다.
"아빠가 드신 줄 알았어요. 안 먹는지 몰랐어요. 아빠랑 '빠이빠이' 하고 나왔는데, 페이스북에 미음을 안 먹은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 아빠 단식을 멈추기 위해서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빠 만나서 한 번만 얘기를 들어주세요. 만나서 대화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 평소에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했나요?
"저는 먼저 연락을 안 했어요. 언제나 아빠가 먼저 전화했어요. 전화 끊을 때, 아빠가 사랑한다고 말을 했어요.
아빠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준 게 고마웠어요. 요즘은 자주 못보니까 만날 때마다 아빠 품에 안겨서 붙어 있어요."

-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녕, 아빠. 어렸을 때부터 자주 못 봤지만, 언니와 나를 잘 챙겨줘서 고마워. 아빠가 잘 챙겨주려고 노력한 것들
다 보였어요. 너무 고마워요. 또 아빠가 전화할 때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아빠가 먼저 사랑한다고 안 하면
나는 사랑한다고 말 할 일이 없었어요. 아무튼 다 고맙고 몸부터 챙겨요. 그래야 싸우죠, 사랑해요."
 

출처 :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6386

IP : 124.53.xxx.1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성B612
    '14.8.24 10:49 PM (124.53.xxx.186)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6386

  • 2. 행성B612
    '14.8.24 10:51 PM (124.53.xxx.186)

    참고로 유나 어머니 동의하에 진행된 인터뷰 내용입니다.

  • 3. dd
    '14.8.24 10:55 PM (116.41.xxx.9)

    오죽 보다못해 유나양이 나섰겠습니까?
    진짜 국정충, 정부, 여당이라는 것들은 인간도 아닙니다

  • 4. ㅇㅇ
    '14.8.24 10:55 PM (14.52.xxx.99)

    사람 까지 죽여놓고 이젠 있는 가족까지 파괴하려는 악의 집단들

  • 5.
    '14.8.24 10:55 PM (39.118.xxx.96)

    베스트로 가면 좋겠어요~

  • 6. bluebell
    '14.8.24 10:55 PM (112.161.xxx.65)

    십대 까칠이들이 자기를 버리다시피한 아빠를 이리 아끼고
    좋아할까요?
    인간같지 않은 것들이 어디서 개수작을!

  • 7. ////////
    '14.8.24 10:57 PM (42.82.xxx.29)

    벌레땜에 보다못한 유나가 인텁을 했네요.
    엄마가 오냐오냐 잘 먹이고 공부시키고 해도 십대 되면 엄마 싫어 어쩌고 반항쩌는데..아빠가 얼마나 진심으로 대했으면 애가 저리 아빠를 챙길까요?
    십대 애 키우는 사람은 딱 보면 그림이 그려지는데 버러지같은애들이 세뇌를 시키려드니.쩝

  • 8. 외삼촌이란 사람
    '14.8.24 10:59 PM (58.226.xxx.15)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죽하면 유나가 나서나요

  • 9. ..
    '14.8.24 11:00 PM (14.45.xxx.147)

    베스트로 갔음 좋겠어요

  • 10. 닥시러
    '14.8.24 11:06 PM (110.13.xxx.3)

    "오늘 아침에 봤어요. 좋은 아빠인데, 그런 얘기로 알려져서 좋은 아빠라는 점이 가려졌어요. 좋은 아빠인 것이 다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해요

  • 11. ...
    '14.8.24 11:07 PM (1.236.xxx.134)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래요...

  • 12.
    '14.8.24 11:14 PM (124.50.xxx.65)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만들어서

    유민아빠 환하게 웃는 모습 보고 싶네요.

  • 13. ㅇㅇㅇ
    '14.8.24 11:16 PM (221.150.xxx.52)

    "그래야 싸우죠"

    라는 말을.............고등학생 입에서 듣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 14. 노란리본
    '14.8.24 11:17 PM (203.247.xxx.20)

    가슴이 미어지네요.

    이 아이에게 이런 인터뷰까지 하게 하는 정권. 끔찍합니다.

  • 15. .....
    '14.8.24 11:23 PM (76.99.xxx.223)

    둘째딸이야
    엄마가 그래도 부녀지간 생각해서
    좋은말 해주면
    아빠가 양육비 안주고 이런건 문제가 안되겠죠.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아빠 보면 반갑고 좋죠.
    그거야 당연한거....
    양육비 안줘서 누나가 힘들게 아이 키우는거 보는
    외삼촌 입장에서야 한마디 할수 있죠.
    글구 아무리 돈없다고
    양육비도 제대로 안줘 놓고선 지금와서 저러는건
    좀 웃겨 보이긴 하네요.
    돈 없어서 양육비 못줬다는데
    부모가 돈없어서
    애들 밥 안줬다는 말이랑 똑같은 말이지...
    부모가 돈없으면 애가 밥 안먹어도 되나요????
    돈없어서 양육비를 안줬다?????
    그럼 애는 어쩌라고???
    그러니까 자기 누나가 죽도록 고생하는거 본 외삼촌
    입장에서야 당연히 열받는거고....
    둘째딸 입장에서야
    돈은 어른들 문제니 신경 안쓰고
    피가 물보다 진하니
    아빠가 좋은게 당연한거죠. ㅋ

  • 16. 우리가
    '14.8.24 11:23 PM (112.145.xxx.27)

    참으로 해괴망칙한 나라에 발 딛고 있습니다.
    참담하네요.

  • 17. .....
    '14.8.24 11:28 PM (76.99.xxx.223)

    글구 딸이 한말은 아빠가 좋은 아빠라는 거지
    외삼촌이 거짓말 했다는 말은 없는데요?
    오히려
    유민아빠가 직접 한말을 보면
    외삼촌 말이 사실인거 같네요.

  • 18. //76.99
    '14.8.24 11:34 PM (50.166.xxx.199)

    민망하겠다.
    유나가 어디 한마디라도 아빠가 원망스러웠다라고 할 줄 알았는데 아빠가 좋다는 얘기만 써있으니...ㅉㅉ

    대통령 도둑질한 ㄴㄴ이 꼭대기에 앉아있는 친일파 사기꾼 정부가 뭐 좋다고 그리 시간과 정성을 들여 편을 들어준다니.
    마조키스트 성향인가봉가. 나를 노예로 부려먹고 발밑에 설설 기게 하면 쾌락을 느끼는....

  • 19. ㅇㅇ
    '14.8.24 11:35 PM (1.247.xxx.31)

    이글 누가 엠팍에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컴에 이상있는지 거기 글이 잘안올라가요
    엠팍에 일베충과 알바들 득실한데

  • 20. .....
    '14.8.24 11:36 PM (1.235.xxx.58)

    전 가까이서 이혼한 가정에 무심한 아빠를 본적있어 솔직히 실망한건 사실입니다..직접 힘들게 키우셔셔 얼마나 힘들었을까 맘 아프게 생각했었거든요...제가 본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무리해서라도 양육비는 보내더라구요...그냥 제 실망스런맘 넋두리 입니다..벌레아니니 벌레라 공격은 말아주세요

  • 21.
    '14.8.24 11:37 PM (211.36.xxx.206)

    혹시 저기 헛소리하는 사람이 리트리버때 그 사람인가요? 아이피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 22. 노란리본
    '14.8.24 11:38 PM (203.247.xxx.20)

    벌레 아니면 벌레 의심받을 댓글을 남기지를 마세요.

    유민아빠의 양육비 지원 못 한 걸 칭찬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과 기소권, 수사권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연계시키지 말라는 겁니다.

  • 23. .....
    '14.8.24 11:39 PM (76.99.xxx.223)

    글구 유민아빠는
    애가 살아있을때는 양육비도 제대로 안주고 하다가
    죽은후에 저러는거 보면
    죽은후가 더 중요한 사람이고
    외삼촌은
    애가 살았을때 어떻게 했냐고 더 중요한 사람인가 보죠.

    솔직히 부모 살았을때 불효하다가
    삼년상 치르느니
    살았을때 효도하고 삼일장 치르는게
    낫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유민 아빠가
    애들 양육비도 안줬다는 거 보면....
    좀 그러네요.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 24. 211.36.xxx.206
    '14.8.24 11:41 PM (76.99.xxx.223)

    리트리버 이야기는 지겹지도 않나??
    누가 헛소리한건지 한번 보세요.

    리트리버 견주라는 사람이
    자기한테 막말한 사람들을 소송하겠다고 함
    내가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글로 소송이 안되니 뻥치지 말라고 했슴.
    리트리버 견주는 다음날 (토요일) 법원에 가서 접수 하겠다고 했슴.
    진짜 소송이 접수되면 내가 내 실명 까고 거짓말이라고 한거 사과 하겠다고 했슴
    글구 진짜 소송이 가능하다면 나도 소송걸고 싶은 사람들 게시판에 많으니까 제발 좀
    소송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슴.
    리트리버 견주는 소식이 없슴...이날까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래요. ㅋ

  • 25. ..
    '14.8.24 11:41 PM (180.224.xxx.155)

    어른들이 잘못해서 어린아이가 인터뷰까지 했네요.
    미안하다 아가..
    외삼촌이란 인간..술 좀 줄이고 일베충짓 그만하고 사람짓하면서 좀 제대로 살길..

  • 26. 눈에 콱 밟히는 대사
    '14.8.24 11:42 PM (223.62.xxx.124)

    다 대통령 때문이에요." 

    대통령 때문이에요." 

  • 27. 노란리본
    '14.8.24 11:45 PM (203.247.xxx.20)

    다 대통령 때문이에요."

    대통령 때문이에요." 222222222222222

  • 28. 혼자만 모르는듯
    '14.8.24 11:45 PM (223.62.xxx.124)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을 알아들을지 모르겠네요.
    내가 리트리버 견주라도 싸이킥한 인간은 피해 가겠어요.
    저런 인간에게 왜 소중한 시간을 쓰겠어요.

  • 29. 쓸개코
    '14.8.24 11:47 PM (14.53.xxx.156)

    대통령 때문이에요33333

  • 30. .....
    '14.8.24 11:47 PM (1.235.xxx.58)

    제말이요...그냥 유민아빠 진심을 호도 하는게 아니고 잘못한것도 미화하진 말자구요...그냥 단식을 열심히 키우신 분이 하셨으면 이런 잡음이 나진 않았을거니까요...전 고승덕팬이다가 딸 사건하나로 그냥 조희연 바로 찍었듯이 애들 낳아 놓고 책임 안지며 무심한 부모들에게 트라우마가 있어요...너무 싫다 못해 환멸감이 있어 유민 아빠 도 같이 맘 아프다 실망감 커요...이런 솔직한 감정을 받고 이해하고 설득해줘야지 무조건 벌레들이라고 몰아 버리면 오히려 유민 아빠 응원군들 떠납니다

  • 31. 으이구
    '14.8.24 11:48 PM (115.136.xxx.31)

    이 와중에도 유민 아빠 씹던 그리고 아직도 씹고 있는 정신 나간 것들아 반성해라 !!!!

    사람이 다 사람이 아니다..................도대체 저런것들은 뭔지 ㅠㅠ

  • 32. 잔인한 인두겁들
    '14.8.24 11:48 PM (119.67.xxx.219)

    청소할 시기가 온것 같네요
    저들이 지은 구업의 댓가,꼭 받길!!

  • 33. ㅇㅇ
    '14.8.24 11:50 PM (1.247.xxx.31)

    유민이가 아빠랑 사이 안좋다
    아빠 나쁜사람이다 해줘야 저들의 공작이
    성공하는데 반대로 되가니 어거지를 쓰는거죠

  • 34. 자 팩트가 나왔다
    '14.8.24 11:56 PM (115.143.xxx.72)

    벌레들과 국정충들이 좋아하는 팩트

    사춘기 아이가 자기한테 잘하지도 못하고 자기들은 뒷전이었다가
    딸 죽었다고 단식시작한거라면

    저런식으로 인터뷰 하지 못했을거다

    결정적으로 엄마가 동의했다

    그건 유민엄마도 전남편의 진심을 알기 때문이다.

    이게 팩트라는 거다

    김영오씨 음해하고 헛소리 퍼트린것들 삼대 아니 대대로 저주받기 바란다.
    여러분들도 모두 벌레들과 최초 유포자 국개의원 저주좀 해주세요.

  • 35. 1.235.xxx.58님
    '14.8.25 3:22 AM (14.36.xxx.36)

    님, 유민이 아버님께서 잘못했다는 걸 어떻게 단정하실 수 있으세요?
    트라우마가 있으시면 각 가정마다 사정이 복잡하다는 것도 아셔야 성숙한 어른이죠.
    한 가족의 자세한 사정은 남들은 알기 힘든 영역입니다.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서 아직까지도 그거 갚고 있다고 하셨죠.
    속사정을 스스로 밝히시지 않는 한 알려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내밀한 사정에 무책임한 호기심이나 단정, 단죄는
    유민이네 가정에 대한 결례고 이제 하늘에 있는 유민이의 영혼에 못할 짓이고
    살아있는 유나에게 큰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딸이 보다못해 나서서 '우리 아빠 좋은 아빠'라고 말하고
    그 인터뷰를 엄마가 동의했어요. 이건 외삼촌이 끼어들 영역이 아니죠.

  • 36. . . . . .
    '14.8.25 7:28 AM (125.185.xxx.138)

    다 대통령 때문이예요.4444

  • 37. 산이
    '14.8.25 9:00 AM (211.170.xxx.35)

    다 대통령 때문이예요.55555

    왜 쓸데없는 외삼촌 공작을 해서 애까지 인터뷰하게 만드나요.

    할튼 이번 공작 실패해서 역풍 제대로 맞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894 정웅인씨 딸들이 집에서 줄넘기하던데, 그 정도는 시키나요? 층간.. 29 어제 아빠 .. 2014/08/25 13,853
410893 [MBN] '유민 아빠' 김영오 씨 진정성 논란…”떳떳하다” 外.. 2 세우실 2014/08/25 933
410892 정윤회가 사라진 7시간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데..... 2 (펌) 2014/08/25 2,618
410891 일부 유가족한테 악플 그만하세요 3 악플은 그만.. 2014/08/25 1,143
410890 유명 만화작가들이 그린 세월호 특별법 웹피켓 9 준현엄마 2014/08/25 1,043
410889 이번이 세번째.. 2 깜놀 2014/08/25 1,055
41088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5am] 비열한 상징훼손 1 lowsim.. 2014/08/25 553
410887 박원순 '유민아빠 불행한 일 일어나면 靑 책임' 20 책임져라 2014/08/25 2,813
410886 (762) 유민아빠! 힘내세요 .. 2014/08/25 480
410885 곰솥 사이즈 재는법 알려주세요 5 여름향기 2014/08/25 1,061
410884 세월호 진상규명 해야 할 것들 진상규명 2014/08/25 671
410883 집 매매시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으면 빨리 나가나요? 3 매매 2014/08/25 2,661
410882 2014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8/25 817
410881 獨 권위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어디 있었나? 7 홍길순네 2014/08/25 2,107
410880 세상에.....유민이 외삼촌 인터뷰 보셨어요? 43 가관이네 2014/08/25 15,709
410879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여야 합의안 수용이라고 자막이 나오네요. 6 .. 2014/08/25 1,301
410878 유민아빠 더더 힘내세요 1 미안합니다 2014/08/25 484
410877 760) 유민 아빠 힘내세요. ddd 2014/08/25 510
410876 (759)유민아빠 힘내요 지지 2014/08/25 812
410875 아시아인권위, 세월호 특별법 국제적 연대 호소 2 홍길순네 2014/08/25 914
410874 왁싱잘못해서 염증생겼을때요 1 ㄱㄱ 2014/08/25 2,425
410873 펑(죄송) 15 인연 2014/08/25 8,089
410872 초코파이가 몸에 해로울까요? 5 .. 2014/08/25 2,632
410871 잠 안 와서 옷 정리 했는데요 10 정리 2014/08/25 5,159
410870 급) 산부인과나 내과, 비뇨기과 등..의사샘들 계신가요? 3 00 2014/08/2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