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금으로 집을 살 수 있어야 한다?

ㅅㅅ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4-08-24 22:00:15
임금으로 집 살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는요.

일반적인 소득 수준에서 서울에서 비싼 동네(강남 등)에 집 못 산다고 불만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어느 나라에서도 중산층이 그 나라에서 집값 제일 비싼 동네에서 근로소득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일례로 홍콩은 20~30평대 아파트도 수십억에서 시작하는데, 홍콩의 비전문직 초봉은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IP : 222.106.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 what???
    '14.8.24 10:03 PM (182.227.xxx.225)

    어쩌라구요?

    대한민국 국민이 홍콩 닭장 같은 집에서 살면 아, 세상 공평하구나...하시겠어요???
    1평도 안 되는 공간에 바글바글 바퀴처럼 사는 홍콩사람들보다
    니네는 행복하니까..닥치고 국으로 있으라구요????
    홍콩하고 왜 비교를 합니꽈???

    아프리카하고 비교하지.
    굶어죽는 나라에서 안 태어난 걸 감사히 생각하라고 얘기하시지...ㅎㅎ

  • 2. so what???
    '14.8.24 10:04 PM (182.227.xxx.225)

    국민 전체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노예 수준으로 만드려는 게 목표인 듯한 정부가 과연 국민의 편입니가?
    중산층 무너지는 소리 안 들려요?

  • 3. ...
    '14.8.24 10:05 PM (1.236.xxx.134)

    적어도 한달 임금으로 한학기 등록금은 낼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고요. 몇년 바짝 절약하면 집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다깍지마시오
    '14.8.24 10:13 PM (49.1.xxx.77)

    다른 고약한 목적을 가지고 원글을 썼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위 두개의 답글을 보니 좀 무엇하기도 하겠습니다.

    원글님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그러기 위해선 서울,경기를 일컽는 수도권의
    인구밀집현상과 더 이상 이렇게 방치하면 안되겠다는걸 간파한 선지자가 있었지요.

    그래서 많은 지역사회 발달을 위해 노력도 했고
    뭐라더라..지금 잘 생각도 안납니다만, 포괄적 뇌물죄 만큼이나 생소했선
    역사적인가 관습적인 수도가 어떻고의 벽에 막혔지요.

    그나마 행정수도인지 행정도시라고 처분? 받아 해놓은게
    월산명박 지절에 부터 도움이 없어 이제썻 지지부진 한것이구요.

    임금으로 집사고 땅사고 해야지요. 그러고도 지방아니라 서울지방이라도 그렇게 해야지요.

    원글님 틀린것 하나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몸팔아 돈벌어 잠잘 집하나 평생에 못하는게 어디 사람사는 세상이랍디까?

    저같은 사람짐승은 평생을 몸팔아 돈사도...인제 늙어 힘없어 지니
    내 육신 감가상각비 조차 국가란 폭력집단에게 의지해야 하는 비겁을 안고삽니다.

  • 5. 비정상
    '14.8.24 10:16 PM (175.223.xxx.210)

    특권층은 순식간에 혼자 집을 몇채씩 거느리고 살고, 서민들은 닭장같은 집 하나 마련하는 데에만 십여년 허리띠 졸라매고 인생 담보잡혀 살아야 하고..
    그게 정상일까요?
    갑자기 으리으리 넓은 청기와집에 혼자 여왕처럼 살고있는 누군가가 떠오르네요...혈세빨아들여 구중궁궐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그 여인네 뿐일까 싶네요.. 독점재벌이랑 손잡고 대대손손 서민들 등꼴빼고 사는 그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67 친하지 않은데 말놓는 사람 5 ........ 2014/11/24 1,184
438466 인생의 구원줄이 될만한 직업은 뭐가 있을까여 4 a 2014/11/24 2,124
438465 신이 계시다면.. 3 .. 2014/11/24 653
438464 아들 여친의 첫 방문때 21 질문 2014/11/24 10,101
438463 카드가 도용되어 해외승인 되었나봐요 3 2014/11/24 1,494
438462 중2 딸아이 정수리가 훤해서 깜짝 놀랐어요.. 4 걱정중 2014/11/24 2,035
438461 네명의 대리중 누가 젤 싫으세요? 6 미생 2014/11/24 1,636
438460 정말 너무 싫은 면상.. 5 아휴.. 2014/11/24 986
438459 영화, 퓨리나 헝거게임 보신 분 .. 4 ... 2014/11/24 1,099
438458 40대 후반 동료, 어떻게 대해야 실례가 아닐까요? 5 여쭈어요 2014/11/24 1,230
438457 프랑스혁명 책 읽고 싶어요. 3 활기차게 2014/11/24 1,036
438456 세월호 제생각 4 세월호 2014/11/24 746
438455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 없나요? 12 파릇파릇 2014/11/24 5,767
438454 살림잘하는 블로그좀 알려주세요. 유명한곳은 많이 알아요.. 1 블로그 2014/11/24 3,386
438453 남의인정을 받으려말고, 나자신의인정을 받으려해라 2 .. 2014/11/24 755
438452 큰애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무슨 뜻인가요? 9 아줌마 2014/11/24 3,384
438451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안 좋아해줄까요 15 ㅠㅠ 2014/11/24 8,776
438450 물리학 지구과학 입문 책 추천해주세요.. 5 행복가득 2014/11/24 1,035
438449 조립식 주택 지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4/11/24 3,186
438448 귤갈아서 주스만들때 겉껍질만벗김되나요? 2 ... 2014/11/24 467
438447 부러운 미혼시누이 32 ㅁㅁ 2014/11/24 14,220
438446 '고문으로 허위자백' 70대 36년만에 누명 벗어 세우실 2014/11/24 423
438445 ‘가장 가난한 노인’은 도움 못 받는 제도 3 국밥68세노.. 2014/11/24 846
438444 미생 안영이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14 ... 2014/11/24 5,001
438443 회사에서 막내가 너무 똑똑하면 싫은가요? 54 ㅎㅎ 2014/11/24 6,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