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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궁하게 살면 보상금 얘길 할까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4-08-24 21:56:14

자식 죽음 앞세워 보상금에 눈 먼 부모가 세상에 어딨을까

도대체 왜 보상금 운운하면서 삐딱하게 보는지 궁금.....

사고가 그렇게 될려면 얼마나 생활이 궁하고 돈 한푼이 아쉬워야 할까?

여유가 없고 생활에 치일 수록

사고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아서...본질을 보지 못하나 보다

정말 이해가 안가고 한심해서

말문이 막힌다.

주변 지인이 보상금 어쩌고 하길래 내가

니 자식 죽음 앞세워서 돈 몇 푼 받으면 행복하겠니?

라고 물으려다가

불쌍하고 딱해서 그냥 흘겨 듣고 넘겼다..

멍청하고 모자란것들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

IP : 180.18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죠
    '14.8.24 9:59 PM (182.227.xxx.225)

    같이 말 섞기 귀찮지만
    기막힌 말하면 저는 이제 바로잡아줍니다.
    단 상대방이 최대한 기분 안 나쁘게 표정 관리해가면서.
    억한 심정 가지고 '저게 날 무시해? 열 받아서라도 내가 니 말 드나보다'이런 마음 안 들게.

    아이고, 진짜 짜증나고 힘드네요.

  • 2.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죠
    '14.8.24 9:59 PM (182.227.xxx.225)

    근데 82 이상하네요.
    갑자기 댓글 복사기능이 안 되요...

    왜지????

  • 3.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죠
    '14.8.24 10:00 PM (182.227.xxx.225)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안 먹힘...
    댓글 복사하려고 하니 안 됨...


    왜 때문이죠??????

  • 4. ...
    '14.8.24 10:04 PM (1.236.xxx.134)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화 될까...? 에 딱 맞는 경우이겠네요. 먹고살기 바빠 그냥 공중파 TV에서 나오는대로 들리는대로 받아들이는 ㅠㅠ 국민들이 잘 살고 똑똑해져야 나라가 더 튼튼해지고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질텐데요... 순서야 어쨌던 우리 깨어있도록 같이 노력해요.

  • 5. 저도 방금
    '14.8.24 10:11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지인한테 유언비언 톡받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그거 전한 사람도 퍼나르는 당신도
    처벌받을수 있다고했더니 암말 안하네요.
    하아...정말 그지같은 인간들

  • 6. 저도 방금
    '14.8.24 10:11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하루아침에 자식잃은 유가족을
    두번 세번 죽이네요.

  • 7. ////
    '14.8.24 10:42 PM (76.99.xxx.223)

    오프라인에선 말한마디 못하고 여기 와서 짜증이네. ㅋ
    이러니 입진보....

  • 8. 76.99은 패쓰 요망
    '14.8.24 11:37 PM (50.166.xxx.199)

    정신병원에 있어야 하는게 탈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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