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정도 되면 인생역전 하기 힘든가요 ?

할리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4-08-24 15:34:02

40대 이상 ..인생  좀 살아오신분들께 여쭈는데요..

요즘 나이 40 이래도 아주 젊은 나이잖아요 ..하지만  ..그 나이 대 쯤 되면 ..이제 크게 크게 인생이 변하기 어렵고..

그저 자기가 살던 페이스 대로 쭈욱 가는 경우가 많나요 ? 주변 보면 대충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이 크게 역전 하신분들이 주변에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IP : 211.199.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불복이죠.
    '14.8.24 3:37 PM (122.128.xxx.178)

    로또라도 한방 맞으면 역전이 가능하기는 하겠죠?

  • 2. 재벌 벼락부자 종지부
    '14.8.24 3:40 PM (175.223.xxx.94)

    인생역전이라는게,
    서민으로 살다가 기득권, 특권혜택 누링수 있는 자리로 올라선다는 걸텐데..

    이젠 그런 시대가 의미가 없어지는 분위기라
    인생역전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질거 같습니다..

    떼돈버는 사람이 무조건 부자라고 부러움 받기보다는
    그 돈을 정당하게 벌었는지, 과정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가 되어가다 보니..
    욕심껏 돈을 벌고 출세를 해도 그게 과연 좋은 인생길인지는..;;

    예전에는, 저희 엄마세대에는 40대에 시작해도 인생역전, 돈많이벌기 가능했습니다... (저희엄마 60대)

    이젠 떼돈보다는, 필요한 만큼의 돈과 그와 함께 얼마나 행복지수가 높게 살것인가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 3. ...
    '14.8.24 3:53 PM (119.148.xxx.181)

    원래 역전이라는게 힘든 거 아닌가요?
    주변 대부분이 할 수 있는 거라면 역전이라고 부르지도 않겠죠.
    그래도 역전 한 사람들 있던데요..
    식당에서 일하다가, 식당 주인이 눈여겨보고 넘겨줘서..그 이후로 돈 많이 번 사람도 봤구요..
    작게 말하자면 인생 이모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애들 키워 놓고, 혹은 원래 직장 그만 두고 두 번째 직업 도전..

    마흔에 인생 결정되었다고 보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 4. 멀리떠나라꼭
    '14.8.24 4:50 PM (180.66.xxx.172)

    전 일찍 결혼해서 애 둘 낳고 키우다가
    39에 다시 공부해서
    다른일로 일하면서 살아요.
    그 전엔 시켜서 살았고
    그 이후엔 제 의지로 살고있어요.

    이래도 저래도 힘들긴 마찬가지에요.
    미래를 누가 보장해주는건 아니구요.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느냐 수동적으로 사느냐 그 차이같아요.

    근데 살아보니 인생이 너무 짧아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36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124
453435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2,049
453434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965
453433 한국 쇼핑몰중 페이팔로 결제 가능한 사이트 아세요?ㅠㅠ 어려움 2015/01/06 4,072
453432 순두부 거친 느낌 나는 것요. 4 새우 2015/01/06 1,003
453431 둘 중 어느 전세 조건이 나을까요? 6 전세 2015/01/06 1,015
453430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요...돌발성난청이라네요 13 사라 2015/01/06 4,208
453429 퇴직하신님들~ 퇴직연금관리 어찌하시나요? 1 퇴직 2015/01/06 1,202
453428 친정 강아지가 아기를 물어요 9 ㅇㅇ 2015/01/06 3,990
453427 토토가에서 유승준이 나온다면 보실건가요? 78 유승준 2015/01/06 4,675
453426 주변에 수녀님이나 비구니가 되신 분 있나요? 4 덩치큰 2015/01/06 3,292
453425 일본여행들 많이가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28 다들 2015/01/06 7,914
453424 시어머니 때문에 열받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167 2015/01/05 18,769
453423 폴 미첼 샴푸 쓰리 써보신분 수영장 2015/01/05 864
453422 정상추와 뉴스프로에서 지난 1년간 일을 마치며... [펌] 홍길순네 2015/01/05 681
453421 강아지 수컷 키우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3 동물사랑 2015/01/05 4,001
453420 이런 남자의 생각,,,어떤마음일까요? 2 .... 2015/01/05 1,337
453419 핸드폰은 이쁘다고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24 핸드폰 2015/01/05 5,696
453418 한의사와 의사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 109 전쟁 2015/01/05 23,562
453417 혹시 돈 쪼꼼... 11 건너 마을 .. 2015/01/05 2,782
453416 끝난지 한달이나 된 썸에 미련이 남아요(내용 지움) 1 ㅇㅇ 2015/01/05 2,223
453415 마음이 우울할때 미드 푸싱데이지 보세요 7 힘드시죠? 2015/01/05 2,692
453414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치즈피자 맛있나요? 4 컴 대기! 2015/01/05 2,774
453413 롱샴 미듐사이즈 가방 끈 갈색가죽 말고 검정은 단종됐다고 하는데.. 84 2015/01/05 853
453412 오만과 편견 보시는 분 계세요? 8 우와~ 숨막.. 2015/01/05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