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인생 좀 살아오신분들께 여쭈는데요..
요즘 나이 40 이래도 아주 젊은 나이잖아요 ..하지만 ..그 나이 대 쯤 되면 ..이제 크게 크게 인생이 변하기 어렵고..
그저 자기가 살던 페이스 대로 쭈욱 가는 경우가 많나요 ? 주변 보면 대충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이 크게 역전 하신분들이 주변에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40대 이상 ..인생 좀 살아오신분들께 여쭈는데요..
요즘 나이 40 이래도 아주 젊은 나이잖아요 ..하지만 ..그 나이 대 쯤 되면 ..이제 크게 크게 인생이 변하기 어렵고..
그저 자기가 살던 페이스 대로 쭈욱 가는 경우가 많나요 ? 주변 보면 대충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생이 크게 역전 하신분들이 주변에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로또라도 한방 맞으면 역전이 가능하기는 하겠죠?
인생역전이라는게,
서민으로 살다가 기득권, 특권혜택 누링수 있는 자리로 올라선다는 걸텐데..
이젠 그런 시대가 의미가 없어지는 분위기라
인생역전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질거 같습니다..
떼돈버는 사람이 무조건 부자라고 부러움 받기보다는
그 돈을 정당하게 벌었는지, 과정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가 되어가다 보니..
욕심껏 돈을 벌고 출세를 해도 그게 과연 좋은 인생길인지는..;;
예전에는, 저희 엄마세대에는 40대에 시작해도 인생역전, 돈많이벌기 가능했습니다... (저희엄마 60대)
이젠 떼돈보다는, 필요한 만큼의 돈과 그와 함께 얼마나 행복지수가 높게 살것인가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원래 역전이라는게 힘든 거 아닌가요?
주변 대부분이 할 수 있는 거라면 역전이라고 부르지도 않겠죠.
그래도 역전 한 사람들 있던데요..
식당에서 일하다가, 식당 주인이 눈여겨보고 넘겨줘서..그 이후로 돈 많이 번 사람도 봤구요..
작게 말하자면 인생 이모작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애들 키워 놓고, 혹은 원래 직장 그만 두고 두 번째 직업 도전..
마흔에 인생 결정되었다고 보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전 일찍 결혼해서 애 둘 낳고 키우다가
39에 다시 공부해서
다른일로 일하면서 살아요.
그 전엔 시켜서 살았고
그 이후엔 제 의지로 살고있어요.
이래도 저래도 힘들긴 마찬가지에요.
미래를 누가 보장해주는건 아니구요.
단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느냐 수동적으로 사느냐 그 차이같아요.
근데 살아보니 인생이 너무 짧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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