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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과학이 어렵다고,수박#@com 돈내고 공부한다는데..ㅜ

중1엄마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4-08-24 15:14:33
제목대로에요, 여자애구요.
과학이 어렵다고,1학기 기말고사준비할때 고생고생했는데,
성적도 70점대, 이제 개학하니까, 자습서를 가지고 공부하더니,
거기 보너스쿠폰으로 수박ᆢ강의를 1회 들어보고는
거기 가입시켜달래요, 6개월에 십일만원정도구요.
과학이 여학생들에게 좀 힘들긴하지만, 너무 쉽게 가려는건
아닌가, 혼자 자습서 보고 문제 풀면서 고민해가며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요즘 중학생 과학과외가 많다네요.
다들 어찌 과학공부 시키시나요?
영어,수학, 사교육에 과학까지 ㅜㅜ
참 ㅡ 이러면 학교는 왜 다니는건가 싶네요.
조언 감사히 들을께요.
IP : 58.224.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4 3:18 PM (211.237.xxx.35)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시켜주셔야죠;;;
    뭐가 쉽게 가려는거에요.. 당연히 쉽게 알아들을수 있는 강의 듣고
    쉽게 이해하면 좋은거죠...
    다만 결제해놓고 나중에 안듣는다던가 하는게 문제지..
    수박씨 좋아요. 저희 딸도 메가스타디도 했고 수박씨도 했었어요.
    과학 같은건 학원이나 과외하기 힘드니 (이런 과목이 선생찾기도 어렵고 영수보다 더 비쌈)
    인강하는거죠. ebs인강은 무료인데 좀 지루하고 딱딱하고 정해진 시간내에 가르치니 아무래도
    유료인강보단 떨어지죠.
    강남구청 인강은 1년에 3만원이래는데 그거 알아보세요.
    저희 아이는 강남구청 인강은 안맞는다고
    안들었었지만, 주변에 좋다고 소문 많이 났었습니다.

  • 2. 고생고생
    '14.8.24 3:20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고도 성적이 70점대면 인강 듣겠다는 게 기특한 거 아닌가요?
    예전에야 70점 받고도 배울 곳이 없으니 70점 받으면서 학교 다녔지만
    요즘은 어떻게든 점수 올리려고 하쟎아요.

    70점 받는 것에 애도 엄마도 만족하면 안 시키셔도 되는 거구요.
    아이가 더 잘 하고 싶은데 열심히 해도 안 된다면 도와 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 3. 대체
    '14.8.24 3:25 PM (112.146.xxx.212)

    뭐가 쉽게 가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저희 부모님 대도 그렇게 고리타분한 생각 하는 사람 드문데;;
    따님 참 답답하겠네요.

  • 4. ;;;
    '14.8.24 3:37 PM (39.7.xxx.150)

    혼자 하다가 방법 찾은건데 기특하죠;; 게다가 학원도 아니구요. 인상은 다 듣기 힘을구요, 모르는 부분만 듣는것도 좋아요. 저희애도 여자앤데 과학 몰라서 고민하다가 수박씨 들었는데 중학 시절 내내 거의 다 맞았어요. 효과 좋아요. 참고로 메가스터디도 많이 들어요. 샘플강의 듣고 비교해 보는게 더 좋아요~

  • 5. ;;;
    '14.8.24 3:40 PM (39.7.xxx.150)

    참, 전 강남인강 별로 추천 안해요; 선생님들은 좋은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공용이거나 대부분이 그러하듯 굉장히 지루해요. 역효과 날것 같다는게 저와 우리애 공통 의견이에요. 하지만 잘 맞는 아이들도 있겠죠;;

  • 6. ;;;
    '14.8.24 3:41 PM (39.7.xxx.150)

    핸드폰이라 오타 많네요;; 죄송해요ㅜㅜ

  • 7. ....
    '14.8.24 3:44 PM (218.234.xxx.59)

    원글님 글에 죄송하지만...
    댓글님들 질문 한가지 뜨릴께요.
    인강듣게되면 교재는 그 강의에 맞는 교재를 구입하는 건가요?
    아니면 교재없이 강의만 듣는건가요?

  • 8. ....
    '14.8.24 3:45 PM (218.234.xxx.59)

    오타) 뜨>드

  • 9. 윗님
    '14.8.24 3:46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인강 따라 달라요.
    그 인강용으로 교재가 있는 경우에 따로 주문을 해서 구입하구요.
    시중 교재를 사용하는 인강은 그 교재를 준비하면 돼요.

  • 10. ....
    '14.8.24 3:48 PM (218.234.xxx.59)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1. -_-
    '14.8.24 4:38 PM (124.136.xxx.21)

    솔직히 말할게요. 저 이번 교육과정 중학교 교과서 만들었거든요. 이번 교육과정 이명박 *새끼가 쪽수 줄이라고 해서 페이지는 줄었지만, 내용은 1.5배 많아졌어요. ㅠㅠ

    내용은 많은데 페이지는 줄이라면 어떨 거 같으세요? 진짜 너무너무 어려워요. 저 물리 전공자인데요, 진짜 애들 고생할 거 눈에 보여요. 특히 1학년 1학기부터 힘이 들어가는데, 상호 작용 개념으로 해요.

    화학은 2학년 내용이 줄었어요. 그나마 이건 다행이지만, 물리 내용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애들이 어찌 공부할지 갑갑합니다. ㅠㅠ 3학년 참고서 지금 만들고 있는데, 좀 심하게 내용이 많네요. 애들 과학 포기시키려고 작정한 거 같아요.

  • 12. 그럼
    '14.8.24 4: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중3딸아이 영수 학원다니고 나머지과목은 ebs인강듣고 공부해요 인강듣고 성적도 많이 올랐고 스스로 공부방법 찾아가네요...

  • 13. ..
    '14.8.24 11:38 PM (175.223.xxx.104)

    인강 신청해주고
    꼭 다 듣게 하세요.
    과학도 원리를 알게 실험 등등의
    다앙한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데
    학교수업만으론 다 알아듣기 힘든것 같습니다.
    학교수업이 진도 빼기에 급급한 감도 있고요.

  • 14. 씽씽
    '14.8.25 12:30 AM (218.48.xxx.215)

    과학 인강글 참고합니다.

  • 15. 원글이에요!
    '14.8.25 10:32 AM (203.237.xxx.73)

    원글이에요~
    친절하신분들,,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첫애인데다가, 직장맘이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 학업에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결과적으로 글 올린거 정말 잘했어요...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어제 핸드폰으로 글 올렸다가, 답글 보고, 바로 강의 신청했어요.
    할인쿠폰도 있어서, 구만원 정도로 신청했네요.
    친절하신 답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 모르는거 있으면 아이 괴롭히지 않고
    바로 질문 올릴께요..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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