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 치료와 무월경

기치료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4-08-24 13:52:46
얼마전에 여따가 오년간 무월경이었는데 처방받은 피임약 먹고 갑자기 생리 나왔다고 ;; 쓴 처자인데요.
인터넷 찾아보니 보통 생리불순 치료목적으론 한달 이상드시고 효과를 보시더라구요
근데 전 딱 하루 오로지 딱 한알 먹고 일주일 뒤 갑자기 그 놈이 뙇 찾아온 거거든요. 오 년간 감감 무소식이었던 고것이..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생리 터지기 바로 하루 전날에 기 치료란걸 우연히 받았었어요.
저 진짜 한의나 대체의학 정말정말 네버 안믿는 사람이거든요....근데 아무래도 딱 한번 먹은 피임약보단 그 바로전날 받은 기치료를 원인으로 보는게...더 일리가 있는거 같긴한데....진짜 기 치료같은걸로 무월경도 고칠수 있는건가요?
그런거 받아보신 분 계세요? 생리유도주사도 맞고 한약도 먹어보고 별짓을 다해도 못고쳤던 무월경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기 치료 때문인지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 오년간 소식없던게 갑자기 오니까 뭔가 싱숭생숭 기분도 이상하고 ;;
IP : 175.209.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한 건 아니지만
    '14.8.24 1:57 PM (58.140.xxx.162)

    양 쪽 다
    한 번씩이었다면
    기 쪽이었을 것 같아요.

  • 2. 기치료
    '14.8.24 2:11 PM (70.58.xxx.192)

    저도 기치료 한달 받은 적 있는데 그 후 들쭉날쭉이던 생리주기가 제대로 잡혔어요. 저는 과학자고 기치료 같은 것 안 믿는 사람이었는데 다른 것은 바꾼 것 하나도 없는데 생리주기가 잡히고 좀 이상하던 피부 부위가 기치료 받은 후 한달 쯤 지나 없어진 것 보고 놀랐네요. 우리가 아직 과학적으로 모르고 설명을 못하는 거지 무조건 대체의학 무시할건 아니라고 그때 느꼈어요.

  • 3. 원인
    '14.8.24 2:27 PM (223.62.xxx.58)

    원인이 어디에 있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약이나 수술이 더 확실한 경우가 있고
    기치료가 더 나은 경우가 있죠
    혈액의 흐름은 기 치료가 도움이 될거에요.

  • 4. 내가 진짜 과학자다
    '14.8.24 2:27 PM (117.111.xxx.215)

    제가 진짜 과학자인데요.
    기치료 오랬동안 받았고 연구 해봤지만 기치료 구라더라구요...
    전부다 효과 없었고 몸이 이상해졌어요.
    내가 진짜 과학자니까 과학자말을 믿으세요..흠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17 콩나물 무침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5 우엉 2014/08/26 12,126
411516 (797) 유민 아빠 끝까지 이겨 승리하세요. 화이팅 2014/08/26 737
411515 부활 새 보컬 보셨나요? 43 부활 2014/08/26 16,267
411514 김무성은 조사안받나요? 딸수원대 교수채용 관련... 5 ddd 2014/08/26 972
411513 필독 )여론몰이 쩝니다!!어제 다깍지미시오님글은팩트... 9 특별법제정 2014/08/26 2,061
411512 천주교 유가족 미사에 역대 가장많은 경찰이 방해 했다는 4 어제 광화문.. 2014/08/26 1,114
411511 환절기 비염 있으신분들 2 ㅇㅇ 2014/08/26 1,312
411510 (#20)박근혜는 약속한 특별법을 제정하라 1 .. 2014/08/26 757
411509 중국 청도 여행 괜찮나요? 3 청도 2014/08/26 2,103
411508 진정한 의사자 당신을 추모합니다 3 추모 2014/08/26 568
411507 노유진의 정치카페 13편 - '향정신성정책' 초이노믹스 / 시사.. 1 lowsim.. 2014/08/26 970
411506 현직세무사 '송혜교 탈세발방법 무식해' 8 리얼스토리눈.. 2014/08/26 4,087
411505 2014년 8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6 651
411504 자기연민이 강한 박대통령 4 삼산댁 2014/08/26 1,527
411503 에레스 투 이탈리아어로 아시는분? 2 부싯돌 2014/08/26 1,656
411502 효자동주민센터앞 믿기지 않습니다. 37 ..... 2014/08/26 14,832
411501 김치냉장고를 사려는데 1 전시품 2014/08/26 1,533
411500 (#18)대통령님~~ 통크게 한말씀 꼭!! 잊지말자41.. 2014/08/26 462
411499 싸우더라도, 언니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80 ... 2014/08/26 17,940
411498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 oops 2014/08/26 689
411497 (#15) 국민들 민심에 귀 기울이길!!! 요레 2014/08/26 449
411496 (#14)역사에 남을 비겁한대통령... 1 특별법제정 2014/08/26 718
411495 (#12)자식잃은 부모들까지 다 죽겠어요! 대체 왜그러세요? 1 ... 2014/08/26 659
411494 (# 11) 호텔사용 값은 하라고... .(아님.. 그날 뭐했는.. 7 가로수길 5.. 2014/08/26 1,598
411493 경찰의 거짓말, 유족들이 대학생들 안 만난다는 겁니다. 6 4분비디오 2014/08/2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