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고기에 국물이 자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4-08-24 12:18:50
검색해보니 배나 양파를 갈아서 넣으라고 하는 글을 봤어요.

제가 요리 초보인데..

어제 고기를 양념해서 재워놨고, 오늘 처음으로 볶아서 먹어봤는데 간은 아주 딱 맞았어요~

근데 국물이 없어서 고기와 양념들이 너무 건조해요 !

지금 이미 양념한 상태고 간이 아주 적당한데

여기에다가 양파 갈아서 넣어도 간이나 맛에는 변함 없을까요?

불고기 처음 해본거라 남편한테 칭찬 받고 싶은데 간이 변하면 또 간장이나 설탕같은거 추가했다가 맛변할까봐 소심해져요 ㅠㅠ(제가 요리에는 정말 재주가 없어요 흑흑)

도와주세요^^;;
IP : 182.227.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4 12:23 PM (211.237.xxx.35)

    양파 갈아넣으면 당연히 간을 좀 더 해야겠죠. 간장 참기름 등등
    양파가 단맛도 좀 있기 때문에 같은 맛을 내기 위해 나머지 간을 더하는게 굉장히 까다로울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맛있는 양파라도 양파만 더 들어가면 고기의 육즙 비율이 줄어들기때문에 맛의 변화는 피하기 힘들고요.
    차라리 약불에서 볶으면 국물이 흥건해는데 그쪽이 맛이 안변한 상태로 국물 먹기는 나을듯 하네요.
    앞으로 새로 불고기 양념할때 배즙 양파즙 맛술등을 많이 넣으세요.
    배즙 양파즙 맛술은 다 익으면 단맛이 나므로 설탕을 좀 줄여야함..

  • 2. ~~
    '14.8.24 12:25 PM (58.140.xxx.162)

    굽기 직전에 채소를 더 넣으면 돼요.
    양파도 좀 더 썰어 넣고
    당근 버섯 파프리카...

  • 3. ㅇㅇ
    '14.8.24 12:41 PM (61.254.xxx.206)

    양배추 추가. 맛은 싱거워져요. 간장 추가.

  • 4. 저너머
    '14.8.24 12:43 PM (122.34.xxx.30)

    82에서 빅히트했던 불고기 레시핍니다. 실제로 촉촉하게 하기 위해 물이 들어 가요.
    근데 이미 다른 간을 다하셨으니 지금 저 레시피를 따를 수는 없겠고....
    물 한 컵에 (종이컵) 간장 1큰술 반, 맛술이나 청주 약간, 파인애플 쥬스나 사과쥬스 2~ 3큰술 더해서 한 시간 이상 숙성시켜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92204&page=1&searchType=se...

  • 5. asd
    '14.8.24 2:38 PM (59.2.xxx.108)

    멸치다시마 육수 조금 넣으시고 간장만 추가해 보세요
    당면 넣으면 뚝불~~~

  • 6. 모든 음식점 불고기에는
    '14.8.24 3:45 PM (182.226.xxx.93)

    또 갈비 양념에도 반드시 물을 넣습니다.

  • 7.
    '14.8.24 3:55 PM (223.62.xxx.7)

    불고기 이렇게하는거군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57 공무원 준비하는데 돈이 3 wjf 2014/09/12 2,493
416756 항공사 승무원 돈 많이 받아요 9 ... 2014/09/12 16,991
416755 어무이 시골집 .. 쓰레기 치워오려다가 6 우리엄니 2014/09/12 2,940
416754 큰일을 앞두고 있어요. 2 우짜라꼬 2014/09/12 931
416753 몸매탄력에 좋은 운동 어떤게 있나요? 6 탄력탄력 2014/09/12 3,618
416752 부산은 떠는데 아웃풋은 없는 사람 2 피곤 2014/09/12 1,294
416751 입꼬리 올리기 한번 해보세요 32 마음 2014/09/12 15,211
416750 대선 무효, 부정선거 당선인데 조용하네요?? 8 아니.. 2014/09/12 1,242
416749 명절 끝에 시어머니 저희집에 온다고 했었어요 4 아들만셋 2014/09/12 2,665
416748 한국 상위 10% 인구가 전체소득의 44.87%를 차지 6 ... 2014/09/12 1,392
416747 비행기 기장은 보통 근무시간이 어찌되나요? 스케줄은..? 8 ... 2014/09/12 8,711
416746 차롓상에 밥 국 몇개 놓나요? 2 두섬 2014/09/12 1,217
416745 [닭 처!] 개를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목격했어요 6 나쁜놈 2014/09/12 961
416744 조인성과 비 31 티비보면 2014/09/12 5,742
416743 레미제라블.. 5 홈런 2014/09/12 932
416742 전쟁기념관에서 결혼하는게 챙피한건가요? 28 ..... 2014/09/12 6,439
416741 여아 실내 수영복 2가지 중 어느게 더 이뻐 보이시나요 11 .. 2014/09/12 1,455
416740 어묵 2 은새엄마 2014/09/12 1,194
416739 여전히 정신없는 둘째날 운전연수요^^ 8 두근 두근 2014/09/12 1,799
416738 신발꿈은 7 시실리 2014/09/12 1,751
416737 이 친구한테 밥을 사면 호구일까요? 6 현희 2014/09/12 2,616
416736 식당에서 여럿이 모여 밥먹고 있는데 1 짜증 2014/09/12 1,295
416735 뻑뻑하고 싱거운 고추장은 살릴 방법 없을까요? 12 고추장 2014/09/12 6,091
416734 엄마가 돼지고기 삶는다고 하시는데...우리는 뭘해가야?? 11 가족모임 2014/09/12 2,444
416733 4대강 현실 왜곡하는 조중동, 여전하네 샬랄라 2014/09/12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