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세 남자 주방일 배워서 창업 가능할까요?

노후대비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4-08-24 11:02:04

지금 마흔후반 써비스직인데 수년내로 명퇴할 것 같아요.

명퇴해도 할수있는 일이긴 하지만 나이 들어 자꾸 남 밑에 있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이 일도 근무시간이 길어서 이제 체력이 딸리는 것 같아요.

지난 12년간 하루 12시간씩 근무했는데 최근 2년에서야 주5일 근무지 10년은 주6일 근무였어요.

명퇴까지 기다려 봐야 시간만 가지 특별히 뾰족한 수도 없어 더 늙기전에

올해까지만 하고 주방일을 배워 나중에 식당을 차려볼까 요즘 둘이서 생각이 많네요.

신랑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고 저도 성격 좋다 소리 들어 장사하면 좋을 것 같구요.

크게 자본금 많이 안들고 작게 부부 둘이서 해도 되는 식당 차리고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 배워서 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주변에 노부부 둘이서만 운영하는 식당을 보면 젊은시절부터 한던 사람들이라

말처럼 쉬울지 잘 모르겠어요.

창업을 못하더래도 주방일은 배워놓으면 취업도 용이할것 같고..

아무튼 지금 일은 곧 접지않음 고생만 되어서요.'

물론 안정적이라 놓치기는 아깝지만 노후를 생각하면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고민 3년전에도 했는데 현실에 발이 묶여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는데

미련도 남고 현실에 안주해봐야 답도 안나오고.. 답답 하네요.

창업 한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내 가계면 장사가 안되도 밥은 안굶을 테니

속은 편할것 같고 저히는 나중에 귀촌도 생각하는 데 시골에 간다해도 뭔가

밥벌이가 있어야 할 것 같아 국도변에 우리 살림집 겸 식당 차려서 그렇게 살면 좋겠어요.

IP : 112.173.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8.24 11:30 AM (222.112.xxx.188)

    우선은 적성에 맞는 일인지부터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전 전업이었고 남편은 대기업 다니다가 퇴직하고 작은 커피가게 운영하는데
    남편이 잘하는건 결산 뿐이네요.
    에스프레소 한잔 내리는 일도 어찌나 더디고 어리버리한지
    일하는거 보고 있으면 속터져요.
    주방일이 돌아서면 설거지며 잔손 가는 일도 많은데
    시키지 않으면 알아서 할줄 모르니
    (제 눈에는 보이는것이 본인 눈에는 안보인대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일일이 시키는 것도 입아프고
    잔소리쟁이 마누라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매출.. 일희일비 안하고 싶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잘 안된답니다.

  • 2. ^^
    '14.8.24 11:49 AM (112.173.xxx.214)

    적성에도 맞지만 사실은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요.
    다만 창업이 재정적 부담으로 어렵고 대기업에서 체인점으로 잠식을 해버려서 빚을 내서 한다해도 실제로
    업주는 남는게 없어 남편 하는 걸로는 창업 생각지도 못하기에 우린 그냥 주메뉴 서너가지만 생각하는
    식당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 같아요. 일단 주방일은 남편이 지금도 저보다 잘하구요..그것말고는 다른건
    제가 더 남편보다 나은 것 같아요. 손님 상대도 그렇고.. 우리 신랑 총각때 가게 차려서 쫄딱 망했어요.
    제가 그때 남편은 장사 타입 아니라서 말렸는데 돈 벌 욕심에 하더니 아작 나더라구요.
    장사라는 게 늘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이 바보는 차려만 놓으면 그저 돈이 굴러오는 줄 알더라구요.
    아무튼 그때 바지가랭이 붙잡고 말렸지만 이미 미쳐가지고 제정신이 아니기에 에라 모르겠다 된통 당해봐라 하면서 놔뒀더니 결혼할 땐 많은 빚과 단칸월세방이 제 차지가 되었답니다.. 아이고 내팔자야 -.-;;

  • 3. ...
    '14.8.24 12:47 PM (59.15.xxx.61)

    50 이후에는 창업 같은거 안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05 못된 사람 망하는거 목격한적 있었어요?? 63 ㅇㅇ 2014/09/21 22,109
420904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1 2014/09/21 2,182
420903 부모님 건강검진 병원 추천 문의드립니다 2 spo82 2014/09/21 2,138
420902 15년 살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 12 105살 2014/09/21 4,122
420901 랑콤이 일본이었나요? 무지ㅠ 7 ㅜㅜ 2014/09/21 4,847
420900 결혼전 부었던 국민연금 돌려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4 월요병 2014/09/21 2,752
420899 Mp3를 CD로 구웠는데 CD가 컴터에서만 작동하고 CD 플레.. 10 행복한봄 2014/09/21 3,901
420898 공무원연금에 대한 언론의 시각 제대로 봐야.. 2014/09/21 1,243
420897 커크랜드 저지방 슬라이스햄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9/21 2,001
420896 침술좋은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fsfsdf.. 2014/09/21 1,637
420895 상담하러 갈때.. 6 초등맘 2014/09/21 1,749
420894 열심히 일한게 실수 한번에 다 날라 갔네요 3 초짜 2014/09/21 1,855
420893 잇미샤옷 어떤가요? 5 ... 2014/09/21 2,996
420892 건대 현애경 타로 어때요? 2 highki.. 2014/09/21 7,763
420891 김치만두 하려는데 돼지고기 냄세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그네 하야!.. 2014/09/21 1,794
420890 강쥐가 자고나서 한쪽눈이ㅠㅠ 4 우리 2014/09/21 1,687
420889 중고 그릇 판매 어느 사이트가 좋을까요? 3 mi 2014/09/21 2,409
420888 Kt 사용자 영국에 국제전화 어떤게 저렴할까요? 3 국제전화 2014/09/21 751
420887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택구입시기.jpg 3 이렇다네요 2014/09/21 2,934
420886 더 클래식~김 광진 좋아하시는 분들~~~~!! 11 마법의 성 2014/09/21 2,151
420885 세월호159일)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순.. 15 bluebe.. 2014/09/21 859
420884 초등 1학년 아니 책상으로 원목 식탁샀는데 고민이 되네요 5 ** 2014/09/21 2,512
420883 편평사마귀 없애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고민중 2014/09/21 4,819
420882 내일 아침 메뉴 뭐드실건가요? 16 고민ㄱ민 2014/09/21 3,767
420881 생애 처음으로 장롱을 사게 되었어요 3 조언한마디씩.. 2014/09/21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