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가출할건데..;;
오늘 참다참다 못해 집에 있질 못하겠네요..
나가고 싶은데 딱히 뭘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친정언니집도 가려니 못가겠고..ㅜㅜ 화가 치밀어 올라 집에 있질 못하겠어요ㅜㅜ
1. 해봤어
'14.8.24 10:36 AM (119.71.xxx.94)막상 나가면 길게 시간 보낼게 적당하지 않아요.
영화보기, 목욕가기, 미장원, 노래방, 카페에서 죽치고 스맛폰보기2. ㅇㅇ
'14.8.24 10:37 AM (180.70.xxx.20)남편을 쫓아내면 안될까요? 기가 센 사람이 이기는데 지금 기싸움중이신듯. 죽으려 하면 살리요 살라고 하면 죽으리라.
3. 모텔이요
'14.8.24 10:42 AM (125.129.xxx.77)모텔 좋아요. 가격은 호텔보다 훨씬 싼데 요즘 호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멋진곳도 많구요. 저도 머리아프거나 집안 어지러울땐 모텔에서 맛있는거 먹으며 쉬다옵니다 ㅎㅎ
4. 모텔은
'14.8.24 10:47 AM (182.219.xxx.129)혼자 가본 적 이 없어서 겁도 나는데
어디쪽이 괜찮을까요..;; 저희 동네는 모텔이 없어요..
도서관만 생각이 나고...ㅜㅜ5. ~~
'14.8.24 10:48 AM (58.140.xxx.162)오늘 날씨 좋은데 근처 수목원이나
아님 기차타고 돌아다니세요.
그러다 피곤하면 그 때 어디 들어가서 쉬시더라도요.6. ..
'14.8.24 10:55 AM (121.143.xxx.88)구청도서관 시간 보내다 찜질방 코스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대책없이 나오면..
몸고생.. 신세지는사람한테 민폐 ㅋ..
20대때 회사 관두고.. 집에는 말안하고.. 2주간.. 박에서 헤맸는데
맨위 댓글님 코스가 젤 괜찮을거 같아요.
아.. ㅡ ㅡ 그때 영풍문고 교보.. 거기서 죽치는데 지겹고 힘들었어요.7. 소심녀
'14.8.24 11:49 AM (58.65.xxx.55)느린 기차타고 가장먼곳 가기ㅎ
책 두서너권 . 간식조금. 휴대폰밧데리
부산이나 목포8. 행복한 집
'14.8.24 11:51 AM (125.184.xxx.28)모텔추천이요
들어가실때 컵라면,우유, 빵,커피,과자등 하루먹을꺼 장봐서 들어가세요.
다해보봤는데 사람은 어디 누워서 잠도자고 쉬어주어야 최고인거 같아오.
인터넷도 되고 휴가간다생각하세요.9. ...
'14.8.24 12:26 PM (180.229.xxx.175)과천대공원 가서 산책겸 다니심 5~6시간 금새 갈거에요~
오늘 그늘로 다님 바람도 시원하구요....
좋은 스파가서 풀서비스로 마무리하세요~10. ..
'14.8.24 11:50 PM (175.223.xxx.104)하루 깁니다^^;;
밤에 안들어 가실거면 잘 곳을
잘 정하세요.
도서관 책방 카페~~
너무 오래 있으면 허리 어덩이 아파요.
그러다보면
괜히 울컥하거든요.
적당한 가격 호텔 검색해보세요.
편히 쉴려면 찜질방보다 혼자 공간이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