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민아버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4-08-24 09:08:30

<div id="fb-root"></div> <script>(function(d, s, id) { var js, fjs = d.getElementsByTagName(s)[0]; if (d.getElementById(id)) return; js = d.createElement(s); js.id = id; js.src = "//connect.facebook.net/ko_KR/all.js#xfbml=1"; fjs.parentNode.insertBefore(js, fjs); }(document, 'script', 'facebook-jssdk'));</script>
<div class="fb-post" data-href="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96495220432570&amp;id=692424460839646" data-width="466"><div class="fb-xfbml-parse-ignore"><a href="https://www.facebook.com/pages/%EC%9C%A0%EB%AF%BC%EC%95%84%EB%B9%A0-%EA%B9%80%EC%98%81%EC%98%A4/692424460839646">유민아빠 김영오</a>님의 <a href="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96495220432570&amp;id=692424460839646">글</a></div></div>


 

유민아버님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네요

이제 쓸데없는 오해는 그만!!

세월호 진상규명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힘씁시다!!!

IP : 124.50.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4 9:13 AM (121.167.xxx.23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964503&cpage=&...

  • 2. 아..
    '14.8.24 9:21 AM (222.233.xxx.144)

    눈물이 나네요.. ㅠㅠ
    오늘이 단식 42일째라고 하시네요.
    얼른 이쁜 딸 유나하고 밥 같이 먹을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온힘을 기울입시다

  • 3. 힘내세요
    '14.8.24 9:24 AM (58.238.xxx.164)

    8월 24일

    단식 42일차.
    페친분들 많이 걱정하셨죠.
    이틀간 수액을 맞고 정신을 많이 차렸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광화문에 나가겠습니다.

    병원에 이틀간 있어보니 각종 악성 루머와
    댓글이 난무 하더군요.
    그래도 난 떳떳하니까 신경 안쓸겁니다.
    여러분도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는 특별법만
    보고 달립시다.
    불쌍한놈들이 하는 소리에 반박도 하지 마시고
    우리의 길만 갑시다.

    충남 지부 금속 노조 조합원인거는 맞는데
    아시는 분들 예전부터 다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작년 7월 22일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 되었구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되어 봤습니다.
    정규직 전환되면 자동으로 조합원에 가입되게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특별법을 위해 싸우는 이순간 조합원 옷도 안입고 노조 조합원을 떠나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으로서 아빠로서 싸우고 있읍니다.
    촞불집회 할때 충남지부 깃발 못보셨을겁니다.
    제가 깃발 꼽지 말고 시민으로서 싸우자고
    했기때문입니다.

    2003년도 이혼하면서 대출이 많아 방한칸자리
    월세방 겨우 얻어서 지금까지 힘겹게 살다
    저 세상으로 유민이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대출을 다 못값아 100만원에 30만원자리 월세방살고있고요.
    매달 비정규직 월급으로 이자도 값기 힘들게
    살다보니 양육비를 매달 꼬밖 꼬밖 보내주지 못하고 몇달에 한번씩 보낼때도있었습니다.
    자주 만나고 싶어도 자주 못만나게 되고...
    사주고 싶은게 있어도 사주지도 못하고...
    보고싶어도 돈이 없어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모녀지간은 일년에 몇번 안보더라도 사랑이 각별했습니다.
    일년에 하두번 보더라도 딸들은 아빠곁에 꼭붙어다니고 잘때는 언제든 두 공주가 양 팔벼개를 하고 자곤 합니다.
    마음으로는 진심으로 사랑하기때문이죠.
    이혼하고서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두 아이를
    보고싶어도 자주 못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지금 한이 맺히고 억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싸우고
    있는것입니다.
    지금 내가 해줄수 있는것이라고는 특별법
    제정해서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혀 주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두달전 학교에서 여행자 보험이 동부화재에서
    1억원이 나온거는 다들 아시겠죠.
    이혼한부모는 보험금이 50대 50 으로 나옵니다.
    나는 우리 유민이안테 해준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만 하면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보험금 10원도 안받고 유민엄마안테 전액 양보했습니다.?
    그래도 제 가슴은 찢어지게 아프기만 합니다.
    그동안 못해준거 돈으로 대신 할수 없기
    때문 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한을 풀어줘야 나의 마음의
    죄도 내려놓을수 있을겁니다.
    대출도 다 못값은 상황에서 2천만원을 또
    대출받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유민이 앞에 놓고 보상금 얘기 두번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돈 10원도 필요 없습니다.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만 밝히면 됩니다.
    진실은 언젠가 꼭 밝혀지고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 4. ..
    '14.8.24 9:37 AM (221.147.xxx.218)

    https://www.facebook.com/pages/%EC%9C%A0%EB%AF%BC%EC%95%84%EB%B9%A0-%EA%B9%80%...

    유민아빠 부디 빨리 건강회복하셔서 국민과 함께 세월호 특별법 제정해요!!!

  • 5. 2014
    '14.8.24 9:43 AM (112.169.xxx.10)

    카톡에서 찾을순없나요
    주위사람들이 거의 카톡인데 이런 진실을 카톡으로 알릴수있나요
    요즘 카톡도 그들손에 다 놀아나는거 같아요

  • 6. 2014
    '14.8.24 9:45 AM (112.169.xxx.10)

    댓글 달기가 쉽지않네요
    로그인다시하라고 계속 뜨고
    이건 또 무슨 조작인지
    어제부터 새글쓰기도 안되고

  • 7. ...
    '14.8.24 9:50 A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유민아빠의 뜻을 보지않고
    하이에나처럼 주변 신상털기나하려는 알바들!
    그리고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을 모르고 유언비어를 믿는 자식 돈에 팔아먹을 종족들!
    꼭 몇만배로 당할것이다.

  • 8. 달팽이1
    '14.8.24 9:57 AM (211.58.xxx.237)

    유민 아빠,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치졸한 공격에 마음 상하시지 말길...

  • 9. ...
    '14.8.24 10:18 AM (220.73.xxx.16)

    금속노조원이라고 물고 늘어지는 거 보고 이상했어요.
    저희 남편은 자동차회사 다니는데
    정규직이면 자동으로 노조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생산직이라면 노조원이 아닌게 이상한 거거든요.

    심지어 개발연구직인 우리 남편도
    사무노조 출범하면서 노조 가입했어요.
    그래서 따지고보면 금속노조원이네요.
    하나도 이상한 거 아니에요.
    지극히 정상적인 직장생활 하고 있는 겁니다.

  • 10. 이렇게
    '14.8.24 10:30 AM (59.27.xxx.140)

    안 밝히셔도 그 비슷한 사정일거라는거 짐작했어요.
    우리 서민네 삶이라는게 뻔하쟎아요.
    이런거까지 마음쓰시면서 투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 11. 112.169.xxx.10님
    '14.8.24 10:44 AM (221.147.xxx.218)

    (유민아빠 페북)주소를 복사해서 카톡화면에 링크걸기하세요....

  • 12. asd8
    '14.8.24 10:46 AM (175.195.xxx.86)

    유민아빠 힘 내세요, 이름뿐인 아빠는 자기 자식 왜 죽었는지 밝혀 달라고 이렇게 목숨 내놓고 매달리지 않습

    니다. 유민아빠의 진정성은 이미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응원하는 것이지요. 기운내세요.

  • 13. ㅠㅠㅠ
    '14.8.24 11:10 AM (39.118.xxx.96)

    슬프다 진짜ㅠㅠㅠ힘내세요 ㅠㅠㅠ

  • 14. ...
    '14.8.24 11:54 AM (1.236.xxx.134)

    유민아빠 힘내세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 아버님
    '14.8.24 1:15 PM (118.36.xxx.143)

    힘내세요..

  • 16. 유민아빠
    '14.8.24 1:20 PM (223.62.xxx.22)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68 입 천장에 단단한 물혹이 생겼다가.. 1 의학질문 2014/11/18 773
436367 화장품을 계산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 없네요 8 // 2014/11/18 2,627
436366 싫은소리 들으면 잠을못 자겟어요 1 2014/11/18 1,051
436365 노무현 비하 논란 천안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명 무더기 .. 44 샬랄라 2014/11/18 5,536
436364 요 며칠 쌈닭이 된거 같아요ㅜ 1 2014/11/18 882
436363 동영상의 이런 여자를 남자들이 환장하나요? 15 이런여자 2014/11/18 6,335
436362 여긴 종편드라마 간접광고가 왜이리 많나요? 5 아라곤777.. 2014/11/18 748
436361 집을 팔았는데 7 속상해요 2014/11/18 2,340
436360 이 사탕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26 계실까요? 2014/11/18 5,525
436359 자사 행사 6면이나 보도한 조선일보의 민망함 샬랄라 2014/11/18 508
436358 의사분들.. 레지던트 수료를 마치지 않은 일반의의 전망은 어떤가.. 7 ! 2014/11/18 6,331
436357 저 요새 행복해요. 2 기쁨 2014/11/18 929
436356 닌텐도 위 게임 cd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6 초등남매 2014/11/18 3,594
436355 신생아 키우기 10일째인데요.. 28 노랑이11 2014/11/18 5,344
436354 ATM기계 앞에서... 2 문득 2014/11/18 1,034
436353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33 도토리 2014/11/18 5,562
436352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6 청결 2014/11/18 1,553
436351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10 화이팅 2014/11/18 7,086
436350 미생 새로운 OST ㅠㅠ 7 깍뚜기 2014/11/18 2,285
436349 토이 7집이 나왔습니다. 5 스케치북 2014/11/18 1,563
436348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7 ㅁㅅㅇ 2014/11/18 2,755
436347 요즘 블로거들 털리는거 보니까요 3 .. 2014/11/18 7,629
436346 고층 못사는 사람인데 1층 집이 났어요 6 야호!! 2014/11/18 2,032
436345 떡볶이에 양배추 채썬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6 .. 2014/11/18 1,988
436344 소변줄빼고 소변이 안나와요 4 ... 2014/11/18 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