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힘들고 날 지치게 하는게 너무많고
내가 죽어도 아무도 내가 나인지 몰랐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무도모르게 사라지고싶어요.
사람은 왜 사는 걸까요.
왜 사는지 저두 모르겠어요.
저는 윤회를 믿는데 세세생생 살아오면서 업을 지어 그 업에 맞게 과보를 받으며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나도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 보면 전부 원하는 걸 얻지 못해서 애가 타더군요.
이것이 우리네 사람 사는 공통적인 모습이겠지만..
그냥 살아갈 뿐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고 결국 얻지도 못한다고 생각하면 사는것이 좀 덜 고달플까요?
제가 생각하는 인생을 좀 편하게 사는 길은 원하는 것을 받드시 이루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주변환경에 순응하면서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면 그래도 그냥저냥 한세상 살만할 것 같아요.
잘 생각해 보면 정말 못살 세상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