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 산다 윤다훈 보면서...

ㅠㅠ 조회수 : 15,403
작성일 : 2014-08-23 12:02:43
둘째 아이 ADHD 때문에 싱가폴로 보내고, 기러기 생활 시작하면서
아이 보고싶고 허전해서 계속 훌쩍거릴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식이 죽은게 아니고 
외국에 보낸건데도 저러는데
보고싶을때 언제든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영상통화도 할 수 있는데...

자식 죽은 부모는 어떻겠냐는...
다른 사람들도 저 프로 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 들었을까요?

전 보면서 윤다훈의 외로움과 쓸쓸함에 전혀 공감이 안나고
그냥 더 짜증만 났어요. 

IP : 61.253.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3 12:06 PM (119.194.xxx.239)

    좀 그렇지요. 보통이들보다 많이 가진 그들이 어리광피우는듯한 느낌?

    개인적으로 윤다훈은 재미없었어요. 기러기아빠 식상해요

  • 2. 글쎄요
    '14.8.23 12:06 PM (14.52.xxx.59)

    다 힘든 분들인데 굳이 그렇게 구분지을 필요 있을까요
    아이들 아픈 집 부모들은 아이들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소망이라고 해요
    윤다훈씨 아이도 가고싶어 간게 아니라
    거의 쫒기듯 간거 같은데...너무 그러지 마세요

  • 3. aa
    '14.8.23 12:10 PM (123.214.xxx.158)

    저도 나혼자산다 늘 즐겨 보는데 어제 보다가 돌렸어요.
    가난하거나 힘든 상황도 좀 즐겁게 사는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은데
    갑자기 아침방송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별로였어요

  • 4. ...
    '14.8.23 12:31 PM (39.7.xxx.177)

    쫓겨서 간건 아니죠. 가족의 선택일뿐.
    adhd 라고 강제추방한것도 아니고.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는 부모들이 더 많죠.
    기러기아빠 하고 싶어도 형편 안돼서
    못하는 사람이 훨씬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굳이 티비 나와서 저런걸 보여주는 이유는 뭔가요.

  • 5. 깡패애비
    '14.8.23 12:36 PM (116.34.xxx.149)

    보기 싫어요...

  • 6. 좋은날
    '14.8.23 12:49 PM (14.45.xxx.78)

    너무 축축쳐져서 채널 돌아가더라고요.

  • 7. 유치원
    '14.8.23 12:51 PM (14.52.xxx.59)

    학부모들이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고 전화했다잖아요
    그 상황에서 안괴로울 사람 있나요
    누구 괴로움이 크고 안 크고를 떠나서...같은 부모 마음인데
    돈있으니 간다..라니...참....

  • 8. 그건 너의선택
    '14.8.23 1:02 PM (110.14.xxx.72)

    어제 조금보다 돌렸는데....
    무슨 대자연속에서 운운하길래.....호주나 뉴질랜드?? 뭐 이런데 갔나 했더니 복닥복닥 도시국가 싱가폴이요????

    저도 실짝 짜증은 나더라구요, 나이먹은 남자가 계속 징징대는거 보기도 싫고....걍 패스

  • 9. 핑계도 가지가지
    '14.8.23 2:32 PM (211.36.xxx.38)

    오죽하면 학부모들이 전화를 했을지...
    저희애 유치원에서 때리고 괴롭히는 애 때문에 유치원에 여러번 찾아갔지만 반 옮겨주는건 말도 못꺼내겠던데
    치료가 필요한 아이를 싱가폴 보내면 다인가? 치료를 해야지. 그럴수록 가족이 함께하면서 사랑주고 훈육하고 에너지 뺄 기회주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그냥 유학 보낸거 비난받을까 둘러대는 느낌.

  • 10. 방송
    '14.8.23 4:04 PM (180.182.xxx.117)

    방송을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학부모들이 저런 전화도 하나보죠.
    쉽게 할수있는 말은 아닐텐데. 그리고 ADHD라고 해서 싱가폴로 갔다는게 저는좀..
    거기서 치료받고 오는건지.. 그런건 우리나라에서 가족과 함께 헤쳐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싱가폴에서 계속 살거아니면~ 제가 윤다훈이 별로라 그런가 살짝 편견어린 시선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아이가 설령 adhd라고 해도 방송에서 저렇게 광고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 11. 저도 이해가 안갔어요
    '14.8.23 7:16 PM (115.143.xxx.72)

    나이가 많아 초등이나 중등도 아니고
    이제 7살짜리를 ?????
    더군다나 adhd인애를 싱가폴에 보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우리나라 못지않게 교육이 치열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어요.

  • 12. 지나다.
    '14.8.23 7:42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살고 온 사람으로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한국이랑 가까워서 싱가폴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치료 목적이면 병원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 13. 조작국가
    '14.8.23 9:21 PM (175.120.xxx.98)

    제가 본 윤다훈은 평생 가식과 비겁을 일관해서
    저런 모습이 이미지 변화 노력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14. 동감
    '14.8.23 10:48 PM (175.197.xxx.88)

    사실 '나혼자 산다'의 원 취지가 결혼을 안했거나 이혼인 싱글남이 나와야 진정한 '나홀로 산다'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반감이 들어서 이젠 외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채널 돌렸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가 오히려 재미있어서 어제 배꼽빠지게 웃었네요.

  • 15. 얇샵하고 지독한 기회주의자에다
    '14.8.24 5:54 AM (121.176.xxx.96)

    그것도 친하게 지냈던 동료 코 뼈까지 부러 트리고 거꾸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뻔뻔스럽게 활동하는 거
    보면 역겨워서 채널 돌려요
    김수현 작가에게 잘 보여서 김수현 드라마에 늘 배역 맡고 잘 나가는 거 보면서
    인간은 저렇게 살아야 손해 안 보고 원하는거 얻으며 사는 속물이라는 걸 윤다훈 보면서 새삼스레 느낍니다

  • 16. ..
    '14.8.24 10:17 AM (114.203.xxx.172)

    애초에 싸움도 윤다훈씨 나이때문이었죠 방송용 나이를 너무 심하게 줄이는 바람에 그 분이 동생인줄 알고 대했는데 나중에 지가 한살 더 많다고...그럼 애초에 나이 까고 시작할 것이지 어린척 하면서 캐스팅 이점은 다 받고 술자리에서 터트리면서 주먹질,,,진짜 얍쌉해요 그 분이 피해잔데 아직까지 활동 안하는거 보면 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90 매실 20kg담으면 매실액은 얼마나 나오나요? 겨울 21:20:42 8
1675789 독재자 차우셰스쿠 부부의 몰락: 계엄령 선포부터 학위 위조, 명.. 1 하하하 21:19:35 50
1675788 교활한 늙은이 나훈아, 양비론으로 윤석열을 감싸고 있네요 1 ㅇㅇ 21:16:01 198
1675787 우한에 새로운 호흡기 질환이 돌고 있다네요 2 ㅁㅁ 21:12:33 540
1675786 팀이 두 개인데 상사랑 돌아가며 점심 먹재요 ㄹㅎ 21:10:55 162
1675785 국힘,최상목에 "AI교과서법·고교무상교육 지원거부권 행.. 4 민생 지원은.. 21:10:50 350
1675784 일년에 대략 미용실비용 얼마정도 쓰시나요? 10 .. 21:08:39 375
1675783 한지민 박소현 최고 관리 잘한듯 2 .. 21:06:11 352
1675782 국가 건강검진때 대장 검사도 하나요? 2 ..... 21:03:49 219
1675781 노래 좀 찾아주세요. ... 21:03:03 81
1675780 대한민국이 지옥 같아요 7 21:03:01 538
1675779 사립초교에서 보는 창의수학대회는 어떻게 대비하는 거예요? 병다리 20:59:58 97
1675778 김건희 경호처 예산 농단 ㅋㅋㅋㅋㅋㅋㅋㅋ 10 윤석열총살 20:59:41 1,402
1675777 왼쪽에 많이 읽은글 대부분이 연옌얘기??? 4 퇴근 20:58:09 185
1675776 앵겔지수 20:57:29 171
1675775 예비중1 남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55:50 130
1675774 쌀이 많은데 가래떡 만들려면 공임이 어느정도일까요? 5 차라리 사먹.. 20:55:21 362
1675773 '계엄 해제' 후 군부대 20곳 참여 2차 회의 1 .. 20:54:02 411
1675772 김건희 생일 이벤트를 윤석열이 해야지 왜 김성훈이 해요? 19 000 20:52:50 1,171
1675771 2월은 평일도 이사비용 비싼가요? ㅇㅇ 20:49:58 154
1675770 27일 임시공휴일 하면 2 Skzksk.. 20:49:42 778
1675769 율희 최민환 디스패치 폭로전 4 .. 20:49:03 1,499
1675768 송혜교에게서 견미리 얼굴이 보이네요 21 고순 20:38:42 1,664
1675767 베란다 물사용한적이 4일동안 없는데 아래층천정 (추측해 주실분 7 원인은 20:37:08 1,604
1675766 쿠팡가짜. 8 쿠팡 20:33:5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