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민아버지 모습을 보면

송장이었던 2012년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4-08-23 10:42:48

 

   2012년 당시 29세였던 저는,

   영문도 모른 채 불법사찰이라는 날벼락 만행에

   충격과 공포로 쓰러져

   잠만 자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것도 모자라 그 24시간 도청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본인들의 유희거리로 즐기던 방송국들.

   난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들한테 세월충이라고 비아냥과 막말을 일삼는 버러지들처럼

   너네가 그 때 나와 가족들한테 내뱉었던, 차마 말이라고도 할 수 없는 온갖 막말을

   일본 전범들도 안할 짓을 아주 변태적으로

   죄의식없이 하던

   2012 - 2013년!!!!!

 

   그게 벌써 4년 가까이 됐고,

   31세 미혼여성인 저는 여전히 이른바 민간인 불법사찰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죽기를 바랬지만

   어떻게 용케 지금까지 살아있긴 합니다.

 

   이명박정부 시절, 김종익씨 민간인불법사찰사건

   아시는 분 있으시라 생각합니다.

   그 분은 저보다 연배가 더 높으신 중년의 남자분이셨는데도

   2여년의 불법사찰로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다는 기사를 봤는데

   저는 어떻겠습니까....??

 

   세월호참사 은폐, 저는 사실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4여년동안 한 여자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그 집안을 풍비박산 낸 정부입니다.

   살아있는 저도 가끔 제가 신기합니다.

 

   유민아버님, 끝까지 단식한다고 하셔도 아마 눈하나 깜짝 하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든 마음 추스리시고 입맛 없어도 끼니 잘 챙겨드셔서 힘내세요!!!

   그래야 저처럼 여기에 글 쓰는 날이 옵니다.

   유민아버님, 힘내십시오~!!!

 

  

   

 

  

 

 

  

 

IP : 121.134.xxx.20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232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2,041
    417231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793
    417230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1,374
    417229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2,156
    417228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4,107
    417227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798
    417226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3,157
    417225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798
    417224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2,068
    417223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1,303
    417222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743
    417221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2,006
    417220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785
    417219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6,011
    417218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741
    417217 추석...다들 잘 보내셨나요? 11 약간의 수다.. 2014/09/10 1,829
    417216 '감사합니다'에 대한 대응말은? 5 질문 2014/09/10 2,194
    417215 포카치아, 치아바타 구입할수있는곳 아세요~? 4 구입처 2014/09/10 3,031
    417214 식욕 촉진제 같은 영양제 있나요?밥을 못 먹어요ㅠ 2 그네 하야!.. 2014/09/10 2,005
    417213 세월호2-48일) 실종자님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10 1,281
    417212 잠실갔다가 울컥했어요 43 ᆢᆢ 2014/09/10 21,459
    417211 상체열 상체비만 2014/09/10 1,410
    417210 요즘 영어절대평가로 좀 분위기가 바뀌었나요? 3 ㄱㄱ 2014/09/10 2,095
    417209 예술하는 남자 너무 멋있지 않나요?? 45 문인 2014/09/10 22,422
    417208 시어머니가 저보고 시아버지한데 가서 애교좀 떨라고 하시는데요. 20 며느리 2014/09/10 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