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두번째 만나야 되는데 배탈이 심하게 났어요 ㅠㅠ

...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4-08-23 10:36:33

어떡하죠 아침에 일어나서 포도 조금 먹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배탈이 났네요

제가 원래 배탈이 좀 잘 나는 편이긴 한데..이러면 며칠 가거든요

음식도 주의해야 되고..

문제가 지난주 선 봤던 남자랑 오늘 두번째 만나느데

남자분이 굉장히 잘 드시더라고요

오늘도 점심때 만나서 점심 먹자 하셨는데

상태가 죽을 먹어야 할듯요 ㅠㅠ

아님 굶거나..

두번 만난 남자한테 배탈 났다고 하기도 좀 창피 하고.. ㅍㅍ

약먹엇는데도 배가 너무 아프네요

남자한테 죽 먹자고 해도 괜찮을까요

시간을 좀 미루는건 안되겠죠

IP : 220.78.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3 10:38 AM (112.220.xxx.100)

    아픈데 꼭 만나야되나요? ;;

  • 2. ㅇㄹ
    '14.8.23 10:39 AM (211.237.xxx.35)

    당장 못나갈 정도로 배가 아픈게 아니라면 나가서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약속을 갑자기 깨는것보단 나을것 같은데요..

  • 3. 아휴
    '14.8.23 10:40 AM (113.199.xxx.109) - 삭제된댓글

    아픈데 아프다고하면
    상대방은 보이콧으로 알수도 있을거 같으니
    일단은 만나시되 식사는 안하는거로
    하심 어떠셔요

  • 4. nn
    '14.8.23 10:42 AM (220.78.xxx.239)

    약속 깨긴 뭐해서 나가긴 할껀데 만나기로 한 시간이 딱 점심 먹을 시간이라..
    점심 먹고 나오고 대신 시간을 한두시간만 미루자고 하면 좀 그럴까요
    두번째 만남이라 어렵네요

  • 5. ...
    '14.8.23 10:55 AM (220.73.xxx.16)

    배아파서 몸져 눕거나 화장실 들락거려야 하는 거 아니면 나가서 만나세요.
    사정얘기 하고 미안하다고도 하시구요.
    아프다는데 이해못하고 배려안하는 남자는 만나실 필요 없어요.

  • 6. ~~
    '14.8.23 11:00 AM (58.140.xxx.162)

    저라면
    사정 얘기하고 약속 다시 잡아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집도 아닌 밖에서 아픈 사람 어찌 배려해줘야 할 지 난감할 것 같고
    무슨 나라를 구하는 일도 아닌데
    쌩쌩할 때 만나서 즐겁게 시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이런 일로 잘 안 되면 인연이 아닌 거지요.

  • 7. 그러면
    '14.8.23 12:29 PM (211.186.xxx.56)

    약속 깨지 않으시는게 낫다면 깨끗한 일식집 가셔서 원글님은 전복죽 드시고 남자분은 원하시는걸로 드셔도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좀 어려운 자리여서 아픈데 어쩔수 없이 나갔는데 몸이 안좋아서 죽을 먹겠다고 말씀드리고 다른분들은 그냥 식사 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319 김장배추 직접 절일까요, 살까요.... 9 고민 2014/11/24 1,914
438318 가락동 vs 분당, 맘들이라면? 13 고민.. 2014/11/24 3,205
438317 자식일로 우울합니다... 5 엄마최고 2014/11/24 2,697
438316 건축설계사 잘못으로 소유자 이름에 올라가지 못했어요 4 도와주세요 2014/11/24 1,030
438315 누운 어금니 충치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4/11/24 938
438314 초3들 기본다니는 학원 뭐뭐 보내시나요? 4 초3 2014/11/24 1,318
438313 손석희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 제이슨므라즈의 공통점은? 2 아이구좋다 2014/11/24 1,032
438312 잠원한신아파트 가려면 어디역에서내리나요? 3 서울길 몰라.. 2014/11/24 680
438311 지금 대전 날씨 어떤가요? 1 출장 2014/11/24 556
438310 급질)남부법원쪽에 중국어 공증도 하나요? 3 중국 2014/11/24 693
438309 올 겨울엔 퍼 외투를 꼭 사고 싶은데요 5 ^^ 2014/11/24 1,393
438308 강압적인 부모님 10 아휴 2014/11/24 2,415
438307 휴대폰 번호이동 후에 전 통신사에서 계속 40원씩 자동이체로 빠.. 3 ... 2014/11/24 757
438306 학교에서 받아온 체벌동의서에 싸인해보냈어요 28 케세라세라 2014/11/24 7,563
438305 2014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4 483
438304 ahpeugineun 무슨 뜻? 2 영어단어 2014/11/24 1,237
438303 눈치없는 부모님때문에 걱정이에요. 4 whffhr.. 2014/11/24 2,451
438302 그냥 무턱대고 돈쓰는 사람은요.. 8 .. 2014/11/24 2,702
438301 여중생 유인강간 40대男 무죄..대법 "연인 관계&qu.. 16 샬랄라 2014/11/24 4,629
438300 자식인생이 중요한가? 내인생이 중요한가? 11 2014/11/24 2,663
438299 아버지가 바람을 피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3 ㅇㅇ 2014/11/24 3,379
438298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10 히든짱 2014/11/24 3,614
438297 강해 보이는 법 알려주세요 14 ㅇㅇ 2014/11/24 3,352
438296 광명사시는 분~ ` 3 광명... 2014/11/24 1,053
438295 등산갈때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썸남이랑 가요ㅠ 5 나무 2014/11/24 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