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잔소리를 못견디겠어요..
제 단점 지적하고 설교 하시는 친정부모님이나
육아나 남편 일 관련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시는 시부모님이나.. 정말 듣기 싫고 짜증나고.. 견디기가 힘드네요.
이제 삼십대 중반에 애 둘인데. 전 이번에 확실히 다짐했어요. 나중에 애들 결혼하면 제발 그냥 알아서들 살게 냅둬야지. 본인들이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당신들 생각과 가치관을 일방적으로 주입시키고 가르치려고만 하는지.. 참.. 숨이 막힙니다.. 다 각자의 삶이 있는건데.
나이들면 다 너그러워지고 성숙해지는건줄 알았는데 정반대네요. 그래서 곱게 늙는게 어려운건가봐요..
1. 약육강식
'14.8.23 12:13 AM (110.70.xxx.96)지배욕구.. 본능같아요
내가 너보다 위다...어른의 말에 복종하라
그런걸로 길들이는 사상이 유교..
그걸 채택한 국가가 조선..
절대 아랫사람을 손아귀에서 놓아주지 않으려고
자랄땐 효도, 늙어서는 봉양, 죽어서는 제사..끝없는 이기심..
근데
그런 스타일의 부모를 두고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나는 늙어서 그러지않을래 다짐하기보다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그분들 모습을 있는그대로 인정해드리세요.
부모는 부모고, 나는 나죠...2. ㅇㄹ
'14.8.23 12:22 AM (211.237.xxx.35)그냥 네네 하시고 원글님 하고픈대로 하세요. 저도 많이 겪어보고 나름 타협한것임..
영혼없는 대답 하고 난 나대로 사는것..3. ---
'14.8.23 12:42 AM (174.238.xxx.34)그래야 하는데.. 요즘은 저도 자꾸 울컥하고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웬만하면 전화통화도 피하게되고.. 그냥 마주치기 싫고 멀리하고 싶은 생각만 들고.. ...
4. 약육강식2
'14.8.23 12:56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지배욕구.. 본능같아요
내가 너보다 위다...어른의 말에 복종하라
그런걸로 길들이는 사상이 유교..
그걸 채택한 국가가 조선..
절대 아랫사람을 손아귀에서 놓아주지 않으려고
자랄땐 효도, 늙어서는 봉양, 죽어서는 제사..끝없는 이기심222222222222222
----------------------------------------------------------------------------
방법이 없어요. 만나는 시간을 짧게 가지는 수밖에.
어쩔 수 없이 만나지만 난 금방 약속이 있어서, 할 일이 있어서 가야되는 상황을 만들어야죠.5. ...
'14.8.23 10:12 AM (61.253.xxx.22)무조건 참지 마시고 싫은 내색을 확실하게 하세요
부모님이 아차싶어하실 만큼요..
서로 맞추고 서로 의식해야지 무조건 참고 숙이는 자세는 비정상적인 인간관계잖아요..6. 행복한 집
'14.8.23 11:31 AM (125.184.xxx.28)님 이상한거 아니구요
자아가 성장하면 다른사람이 감놔라배놔라 간섭하는걸 싫어하는게 맞구요, 부모님은 여전히 님이 물가에 내놓은 아기같이 여기시나봐요.
제가 알아서 할테니 지켜봐달라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472 | 세월호2-30) 야속한 시간들이지만,꼭 돌아와주세요.. 16 | bluebe.. | 2014/08/23 | 653 |
411471 | 644)유민아버지 힘내세요 | 함께 | 2014/08/23 | 667 |
411470 | 새송이 버섯 어떻게 자르세요? 1 | .. | 2014/08/23 | 1,647 |
411469 | 집에서 수박씨같은 짝고둥근 벌레들이 생겼어요ㅠ 3 | 도와주세요 | 2014/08/23 | 4,559 |
411468 | 입주아파트마다 엑스맨이 있다네요. 7 | 피곤한세상 | 2014/08/23 | 5,640 |
411467 | 댓글을 못 달겠어요. 30 | ᆢ | 2014/08/23 | 2,910 |
411466 | 받은지 한달된 카톡 신고해도 될까요? 3 | ... | 2014/08/23 | 1,994 |
411465 | 643)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힘내세요~ | 2014/08/23 | 490 |
411464 | 유재석 서세원쇼 시절 입담 | 저푸른 | 2014/08/23 | 1,819 |
411463 | 그 아빠의 실체 2 | 건너 마을 .. | 2014/08/23 | 4,831 |
411462 | 친구없이도 잘사시나요? 9 | ᆞ | 2014/08/23 | 4,642 |
411461 | (642)유민아빠힘내세요 | ... | 2014/08/23 | 449 |
411460 | 641)유민아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 2014/08/23 | 535 |
411459 | 640) 유민아빠! 응원합니다! | 표표 | 2014/08/23 | 495 |
411458 | 주문음식이 늦게 나올때 참으시나요? 3 | .. | 2014/08/23 | 1,776 |
411457 | 미국 피츠버그는 한국으로 치면 어떤 느낌의 도시랑 같나요? 4 | . | 2014/08/23 | 2,161 |
411456 |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3 | .. | 2014/08/23 | 11,476 |
411455 | 벅스자동결제 주의하세요. 1 | 한순간이네... | 2014/08/23 | 7,355 |
411454 | 639) 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 미안합니다 | 2014/08/23 | 642 |
411453 | 경찰의 불법을 야당은 왜 묵인하는 겁니까? 20 | 이해불가 | 2014/08/23 | 1,770 |
411452 | 하태경은 왜??? 12 | 허얼... | 2014/08/23 | 3,416 |
411451 | (638) 매일 아침 떨리고 가슴 아픕니다 1 | 떨림.. | 2014/08/23 | 923 |
411450 | 방학숙제- 봉숭아물 들이기...어떻게 하나요? 7 | 봉숭아 없음.. | 2014/08/23 | 1,419 |
411449 | 유민이 외삼촌? 팩트 확인도 안 된 내용입니다. 7 | 하태경의원 .. | 2014/08/23 | 2,328 |
411448 | 637) 유민 아버님! 함께 울고 있어요. | 밀크티 | 2014/08/23 | 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