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나 주변분중 전체 임플란트 하신분 계신가요?

하아.....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4-08-22 05:41:49

신랑 때문에 고민 입니다.


이제 47센데 ,원래 잇몸이 나쁜데다 당뇨도 있어서 그런지 잇몸이 전부 다 내려앉았어요.
지금 이에 90%가 손으로 뽑으면 쏙 뽑힐 정도예요.
본인이 말을 안하니 알수가 없었어요.

왜 이지경이 될때까지 가만 있었는지, 속터져 죽겠네요.

 

아는 동생이 임플란트 전문인데,전체틀니를 권합니다.
더 자세한건 ct를 찍어야 알겠지만,엑스레이상에 잇몸뼈가 남은게 없어 뼈이식을 해도

사실상 효과기 좋지 않아 이렇게 심한경우 권하지 않는다네요.
그나마 몇년뒤에 조금남은 잇몸뼈도 소실되 틀니도 못할거라 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좋은기계가 있는곳에가서 한번 검진이라도 다시 받아보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네이게이션 임플란트라고 나오네요.
병원은 많고 전부 좋다고만 하니...
주변에 시술한 사람이 없어 정보가 없네요.

 

이것도 가능할지 알수없지만 한번 검사라도 해볼까 하는데,거의다 강남에 있네요.
가격도 많이 비싼걸로 아는데, 하고나서 얼마 쓰지못할까 걱정도 되구요.

 

혹시 가족이나 주변분중  잇몸뼈가 거의 없으신 상태에  이 시술 하신분 계시다면
대강 가격과,시술후 정말  음식먹는데 지장없는지...
혹시 만족하신다면 어디서 하신건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려요.

IP : 125.177.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말고
    '14.8.22 5:44 AM (14.32.xxx.97)

    대학병원 가세요.

  • 2. ...
    '14.8.22 6:39 AM (221.153.xxx.12)

    저의 남편이 거의 같은 상황이었는데
    뼈도 이식해서
    지금 완결했어요.
    4년 걸렸네요

    강남에 있는 병원이었는데
    병원갈때마다
    이렇게 세심한 의사가 있다니
    놀라워하면서 다녀어요.

    집과 거리가 멀었지만
    의사쌤이 너무 신뢰할만해서
    힘든것을 넘어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씹는거야 처음 다 빼고
    임시로 틀니했을때 며칠 부드러운 거 먹느라고 힘들었고

    그러나 사람이 금방 적응해여..
    걱정했던거보다
    훨씬 무난하게 지냈어요..
    처음에 외식이나
    회식같은 자리가 어려워서 불편했죠..

    대학병원이 최고가 아니고
    의사가 우선인거 같아요.
    치과를 많이 다녀본 경험이에요

    참 병원이름은 고운이 치과에요
    정말 너무나 신뢰가 가는 치과였답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면 답변해드릴께요..

  • 3. ..
    '14.8.22 6:51 AM (110.14.xxx.128)

    후배가 임플란트 전문임에도 임플란트 안 권하고
    틀니를 권할 정도면 임플란트가 불가능할 지경이었을겁니다.
    치조골이 웬만해야 뼈이식도 가능하고요.
    당뇨인이라니 수술한다고 입안을 건드렸을때 회복을 장담하기도 어렵지요.
    병원마다 임플란트 광고는 광고일뿐
    옆에서 저렇게 정직하게 실상을 말해주는 의사가 잘 없죠.

  • 4. ,,,
    '14.8.22 7:02 AM (203.229.xxx.62)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인플란트 회사에서 직접 경영 하는 치과가 있어요.
    삼성역 부근에 있는데 수술실, 입원실있고 , 뼈 이식등 인플란트 불가능한 사람도 다 할 수 있다고 해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나 안전하게 후유증 없이 잘 하고 싶으면 진료 받아 보세요.

  • 5. 바로 윗님 / 203.229님
    '14.8.22 7:32 AM (121.163.xxx.7)

    쪽지로 좀 알려 주세요~

  • 6. 잘 심어도
    '14.8.22 7:49 AM (175.192.xxx.6)

    당뇨 조절 안되시면 결국 지금 치아 뽑는 것처럼 임플란트 다 뽑아내야할 수 있어요.
    수술 잘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예요.

  • 7. 223.229님~저도
    '14.8.22 7:49 AM (1.227.xxx.118)

    삼성역에 있는 그치과 이름좀 부탁드려요 heoky3@hanmail.net

  • 8. 원글이
    '14.8.22 10:05 AM (125.177.xxx.46)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제 경험상 중요 수술이 아닌이상 대학병원이 다 좋다고는 생각 안해서요.
    아는동생이니 정직하게 해준말인거 알고 제가봐도 너무 심각해요.

    본인도 2년가까이 백수에다,틀니밖에 못하는걸로 알긴하는데.나이가 있다보니 화도 나지만 불쌍해서요.
    무리 하더라도 임플란트로 할수있으면 해줄려고 몰래 알아보는 중인데 힘드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당뇨가 문제라, 부작용으로 뻬는경우나, 얼마못가 흔들리거나 그렇대요.
    그렇다구 4년 걸리셨단 분처럼 정말 확실하다 해도,그렇게 오랜시간을 할애할 상황두 못되구요.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모두모두 이 관리 , 건강관리 잘 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랄께요^^

  • 9. 임플란트
    '14.8.22 10:39 AM (220.90.xxx.110)

    203.229님
    혹시 본인이 진료받으셧나요?
    요즘 대형이다 싶은 치과들은 다들 자기 공장있고 망해가는 곳 덤핑으로 인수해서 쓰기도하고 그래요
    전 차라리 저 위에 4년걸리셨다는분이 더 믿음이가네요
    진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나 의료진 다 지치거든요
    그래도 세심하게 꼼꼼히 잘 해주셨다니까요
    그런데 당뇨가 심하시면 윗분들 말씀처럼 죽게 고생해서 임플란트 해놓고 얼마 못가서 본인 이처럼 흔들리고 뽑아야하고 그래요
    친한 동생이 해주신 말씀이라니 그분 말씀대로 하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아님 전체틀니고 잇몸뼈가 없으신 경우면 틀니를 해도 잘빠지고 헐거워지는 경우가 잇으니
    틀니용 임플란트 몇개하시고 틀니 하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시구요
    남편분 치료 받으시려면 힘드실거예요
    아직 젊으신분이라 치료받는것보다 심적 스트레스가 더 크실거구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10. 오칠이
    '14.8.27 10:43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6PBNDj?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94 40대 중반 넘어서 이렇게 입으면 주책이겠지요? 18 .... 2014/09/01 5,559
413093 아래 김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사먹는 김밥은 36 궁금 2014/09/01 15,720
413092 욕실 코팅(?)해보신 분 그거 할만한가요? 3 이사 앞두고.. 2014/09/01 1,808
413091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7 너무 해요 2014/09/01 3,298
413090 한양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입학방법 알아보기 3 울랄라세션맨.. 2014/09/01 1,170
413089 슈퍼맨이 간다 ..오늘 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38 사랑이 2014/09/01 13,526
413088 병문안 꽃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10 병문안 2014/09/01 5,420
413087 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2 .. 2014/09/01 2,192
413086 문창극 옹호하는 뉴라이트 할매 kbs 새 .. 2014/09/01 503
413085 3학년 문제집 어떤 것이 좋나요? 3학년 문제.. 2014/08/31 961
413084 노량진에 고양이가... 14 고양이 2014/08/31 2,450
413083 백화점에서 산 브랜드 침대패드 수선 가능할까요? 1 가능할까? 2014/08/31 867
413082 목에걸린 음식이요 ㅠㅠ 1 둘리109 2014/08/31 1,567
413081 정말 모든걸 바쳐 키운 외동딸 있어요. 안면장애 배우자를 만났다.. 2 곱게키운 2014/08/31 5,532
413080 치과 신경치료요 5 신경치료 2014/08/31 2,511
413079 이거 싼건가요? 1 해맑음 2014/08/31 962
413078 사과주 담을건데 10리터 한통? 5리터 두통? 어떤게 좋나요? 과실 2014/08/31 486
413077 매사 심드렁한 중3 이랑 초6아이 제주에서 꼭 가볼데 있을까요?.. 5 푸르른 2014/08/31 1,362
413076 이혼얘기 꺼낸 판국에 명절시댁모임 가야되나요? 28 명절싫다 2014/08/31 12,393
413075 빈* 천 토트백이요 ^^ 2014/08/31 795
413074 선자리 들어오는 꿈 1 ㅇㅇ 2014/08/31 1,116
413073 공사장 장비소음으로 인한피해보상 ... 2014/08/31 779
413072 제 생각에요 Kc의 이혼요구 33 ^^ 2014/08/31 9,833
413071 세월호2-38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08/31 598
413070 임신하면 원래 꿈을 많이 꾸나요? 7 ㅠㅠ 2014/08/3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