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시작 전 쇼핑 욕구..미치겠어요

..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4-08-22 01:38:52

처녀적 부터 그날 시작 되기 일주일 전부터 신호가 와요

뭐 사고 싶은 욕구가 아주 그냥 폭발 일부 직전

안사면 온몸이 아프고 하루종일 뭔가 구매하고 싶어서

생활이 안될정도

사회나와 돈벌기전 부모님 용돈 받아 살던 대학시절에

생리 전 며칠동안 엄마 카드로 물건 산 것 때문에

청구서 날라오면...엄마한테 미친듯이 혼난적도 많았고..

이 버릇을 시집오고 살림 살면서 까지 못고치고 있네요....

정신병인거죠?

생리 시작전에 미친듯이 사들이고 생리 끝나면

미친듯이 후회하고 이런 패턴이예요......

저희 집 자매가 다 이렇거든요

제 동생은 생리 시작 전에 미친듯이 뭐를 먹고싶다고

폭식증상 있는데..

저는 쇼핑이네요..

 

에휴......

집에 차고 넘치는게 커피잔인데 커피잔 질러놓고

가을 맞이 옷 산다고 자켓에  구두에..

미친듯이 지르고 나니..

오늘 홍장군이 찾아 오셨네요......

 

우울해요

절대 안고쳐지네요 이증상도..

폐경 때 까지 이럴것같아요

 

IP : 180.189.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1:52 AM (183.109.xxx.150)

    카드랑 돈을 다 남편에게 맡겨보세요
    안고치면 남의 물건에 손대는 도벽으로 가는듯해요
    실제로 방송에 나오는거보니 생리 도벽있는 사람들 물건이 필요해서가 아니고
    습관처럼 훔치는거 같아요

  • 2. ...
    '14.8.22 4:41 AM (128.211.xxx.54)

    생리 전 호르몬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나봐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부터 고쳐봐야 할듯요..

    쇼핑의 자기 합리화로 볼 수도 있으니
    고치고 싶으시다면
    그 사실 부터 깨닭아 보시면 어떨까요..

  • 3. ..
    '14.8.22 8:18 AM (175.197.xxx.240)

    내 충동적인 쇼핑중독은 절대 안고쳐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고쳐집니다.
    단 고치려고 노력해야 고쳐집니다.
    일단 지르신 커피잔과 옷과 구두부터 결제취소하던지 반품하세요.
    비가 그치면 날씨가 참 아름다울거예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많이 걷고

  • 4. ㅇㅇ
    '14.8.27 8:21 PM (125.131.xxx.77)

    그거 생리전증후군이에요.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거라 맘먹는다고 의지로 고쳐지기는 힘든건데 ㅠㅠ
    월경전증후군 치료를 먼저 해보세요~
    질병 자체가 병원에서는 크게 치료할것도 없고 프리페민 같은 치료제만 꾸준히 먹어도 좀 나아요.
    만약에 월경전증후군 때문에 쇼핑중독이 있으신거면 이것도 호르몬때문에 생긴거니
    효과가 있지않을까요~ 저는 쇼핑중독은 아니지만 폭식이랑 욱하는건 프리페민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이거 종x당에서 나오는 약인데 동네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70 꾸벅.. 양평쪽 맛집요. 6 부탁좀 2014/11/22 1,971
437869 사고후 보험회사담당자가 연락을 안받아요 3 고민 2014/11/22 888
437868 안면 지루 잘아시는 분들... 1 ㅣㅣ 2014/11/22 758
437867 가리비 찜이날까요? 치즈버터구이가 날까요? 4 가리비 2014/11/22 1,251
437866 양재동 꽃시장에서 화분배달도 되나요~? 2 꽃이좋아 2014/11/22 5,869
437865 이상하게기분나쁘네요. 3 ㅡㅡㅡㅡ 2014/11/22 1,520
437864 블로그 요지경 12 오잉 2014/11/22 12,258
437863 치실쓰니 엄청 개운한 뭔가가있네요 9 치실 2014/11/22 3,846
437862 블로그로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합법적으로 하는건가요? 2 .. 2014/11/22 2,936
437861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bb 2014/11/22 367
437860 간병인이 좋아할 만한 선물? 17 *** 2014/11/22 9,072
437859 슈스케 김필 가창력보다 더 놀란 11 포트메리온 2014/11/22 7,616
437858 살껀 많은데..참 돈이 없네요 10 ,,, 2014/11/22 3,449
437857 이주열.국내금리.미국 금리 인상시기와 맞물릴듯. 3 ... 2014/11/22 1,569
437856 돈쓰기 싫어하던 친구....아래글에 이어서... 8 걍 생각나서.. 2014/11/22 2,966
437855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20대 에이즈男..징역8년 4 참맛 2014/11/22 1,845
437854 과자개봉후 언제까지 ㅣㅣ 2014/11/22 745
437853 달러 환전후 남은돈 한국돈으로 다시바꾸면 2 ^^ 2014/11/22 1,478
437852 곽진언 김필. .그리고 결승전 6 아침부터 2014/11/22 2,782
437851 머릿결 관리하는 비법 써주신글 못찾겠어요ㅠㅠ 7 못찾겠다 꾀.. 2014/11/22 2,034
437850 공복혈당이 100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9 인슐린 2014/11/22 5,675
437849 임신중인데 남편은 자꾸 밖으로만 도네요 10 슬로니 2014/11/22 2,945
437848 중학 수행 평가 악기 다룰 줄 알아야하나요? 8 달콤 2014/11/22 2,891
437847 돈쓰기 싫어하던 친구랑 있었던일이 생각나서요. 14 걍 생각나서.. 2014/11/22 6,853
437846 급질>미국인생일 인사말 부탁합니다. 3 20대 2014/11/22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