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조카가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되었는데,
이것만은 꼭 챙겨가야한다... 할게 뭐가 있을까요?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어렵다거나, 구하기 어렵다거나 등등..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가서도 쓸모가 있을까요? (10만원선)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9월에 조카가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되었는데,
이것만은 꼭 챙겨가야한다... 할게 뭐가 있을까요?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어렵다거나, 구하기 어렵다거나 등등..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가서도 쓸모가 있을까요? (1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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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면 왠만한게 다 있어요
물가가 비싸다지만 요즘 한국 물가도 별로인지라..
상비약 꼼꼼히 챙겨주시고요
든든한 외투(두껍지 않고 기본스타일로)좋아요
런던이 별로 안추워서 겨울외투류가 좀 약한데 습한추위라 한국사람은 좀 시려요 ㅎ
밥도 지을 수 있고, 후라이팬처럼 쓸수도 있는 전기 요리기구, 전기 방석 등?
기숙사에 들어가서 밥은 안해먹어도 되요..
추위를 많이 타는데, 침대에서 잠들기가 많이 추울까요?
금방 읽다 생각난건데, 생리대도 많이 챙겨가는게 좋을까요?
프리볼티지 전기담요....
전기장판 사용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단 가져가 보는 건 괜찮을 듯해요.
영국 생리대는 한국과 좀 달라서 처음에는 좀 많이 챙겨가는 것도 좋구요.
수면양말, 수면바지 같은 따뜻한 잠옷류 가져가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사실 넥스트 같은 데서 팔긴 하는데 처음 가면 나가서 쇼핑할 정신이 없을테니까요.
한국식의 알약 형태 소화제 구하기 어렵고 개인적으로는 필기구도 한국 게 좋은 것 같아요.
전기 담요 아고스 가면 파니 가져갈 필요 없어요. 코드 모양 달라 따로 코드 사야 되니 불편하고, 부피 크면 짐만 되니 그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생리대는 국산쓰면 괜찮은데 나트라케어가 영국 제품이라 혹시 그 제품 쓰면 거기가 더 쌀수도 있어요.
부피작고 유용한건... 펜하고 노트는 한국 제품이 확실히 좋아요. 주변에 선물로 돌릴 전통 문양 책갈피 꽂이나 지칼 같은것도 괜찮고요.
전기장판 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