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생각이 맞는거죠?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4-08-21 22:15:52

자세한 얘기를 쓰기는 그래서 그냥 친척동생이라고 할께요.

돌싱인 친척동생이 만나는 남자가 있대요.

경제적으로 좀 능력이 되는 남자인데 유부남이래요.

이혼준비중이라고 했대요.

아내의 사치가 심해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면서 별거중이래요.

아이는 셋이 있는데 지금 아내가 기르고 있대요.

이혼을 준비중인데 자기쪽에서는 이혼사유가 안되서 못하고

아내가 이혼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래요.

친척동생에게 같이 동거하자고 했대요.

지금까지는 아내에게 생활비를 보냈는데 보내던 생활비를 끊고

동거를 시작하고 동거사실을 알리면 아마도 아내가 이혼소송을 걸꺼라고 했대요.

친척동생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더라구요.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생활비를 안보내고 동거를 시작했다고하면 어떤 와이프가 이혼소송을 걸까요?

쫓아와서 상간녀 머리채를 잡겠죠.

본인은 이혼사유가 안되서 이혼을 못한다는 것도 이혼의사가 없어보이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평범한 주말부부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직장때문에 멀리 떨어져있어서 혼자 지내기 적적하니 만만한 여자 하나

구슬려서 적당히 지내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떤가요?

IP : 1.236.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10:19 PM (59.15.xxx.61)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바람남의 멘트는
    세월이 지나도 하나도 안 변하네요.

  • 2. 바람돌이
    '14.8.21 10:21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친척동생분이 아직 옥석을 가릴줄 모르시는것 같네요.

  • 3. 첩노릇 하라는 거네요.
    '14.8.21 10:21 PM (122.128.xxx.178)

    아랫도리에 바람든 숫놈들이 여자들 꼬실 때 날리는 뻐꾸기 소리는 어째서 하나같이 다 똑같은가 모르겠습니다.
    더 웃기는건 그렇게 낡은 수작질에 넘어가는 여자들이네요.
    정말로 믿어서 넘어가는 건지, 넘어가고 싶어서 믿는척 하는 건지는 그 여자들이 더 잘 알겠지요.
    그 남자와 동거하는건 첩질이라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남자와 관련된 얘기는 님에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님이 말린다고 들을 생각도 없을테니 나중에 원망하지 말라고요.

  • 4. oops
    '14.8.21 10:39 PM (121.175.xxx.80)

    이혼을 못하는 것이든 안하는 것이든 그건 그 남자 말과 사정일 뿐이고
    객관적 사실은... 부인과 아이가 셋이나 있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겠다는 것이죠.

  • 5. 오늘아침뉴스
    '14.8.21 10:56 PM (218.50.xxx.146)

    지역은 모르겠고 두 공무원 유부남유부녀가 사귀다가 남자가 이혼하겠단 말을 믿고 여자가 이혼했는데 남자는 이혼을 안했다고 결국 여자가 자살했는데 자살하겠다 전화해서 그 남자가 시신을 발견했더군요.
    그런 이야기 전해줘도 넘의 일이라고 그럴까요?

  • 6. ...
    '14.8.22 12:42 AM (1.244.xxx.132)

    설사 이혼한다해도
    님동생이랑 법적결혼한다는 보장따윈없는데
    연애도 아니고
    동거라니..

    돈많은 남자라니
    어쩌면 아내가 이혼안해주고
    님 동생만 머리뜯기고
    위자료주고
    상간녀타이틀얻을지도...

  • 7. 그런 식으로
    '14.8.22 10:29 PM (36.38.xxx.156)

    그런 식으로 바람피다가

    마누라한테 걸려서

    집에서 쫒겨나

    비는 와중에

    걸려든 님의 친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34 (75) 유민아빠 김영오씨 건강하시길 ㅠㅠ 특별법제정 2014/08/22 547
4115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8.22) - 대통령이 정치를 외면하다.. lowsim.. 2014/08/22 804
411532 73. 유민 아빠 힘내세요 세아이 엄마.. 2014/08/22 757
411531 (74)유민이 아버님 힘내 시고,우리 같이 싸웁시다 힘내세요.... 2014/08/22 459
411530 궁금하네요. // 2014/08/22 600
411529 (72)유민아빠 힘 내세요. 살려야한다 2014/08/22 478
411528 남편크록스사려는데 275사이즈면 크록스는 몇으로 사야될까요? 2 궁금이 2014/08/22 1,942
411527 (70)유민아빠 일어나시리라 믿습니다. ㄱㄱ 2014/08/22 944
411526 (69)유민아빠! 꼭 일어나세요!! 끝까지 2014/08/22 498
411525 (69)유민아빠, 힘내세요. 1 푸른정원 2014/08/22 683
411524 수년간 무월경인데 피임약 딱 하루 먹었더니.. 4 홍양왔쇼 2014/08/22 7,576
411523 (유민아빠 힘내세요) 아이 교복 엉덩이 부분이 유난히 잘 찢어지.. 1 ㅇㅇ 2014/08/22 924
411522 (67)유민아버지 건강 꼭 찾으시길 1 간절히바랍니.. 2014/08/22 489
411521 (65) 부디 기운차리세요... 희망 2014/08/22 463
411520 (64) 유민아빠의 단식 40일째 일기입니다. 2 응원 2014/08/22 715
411519 강아지 키우는 분들 좀 봐주세요 16 .. 2014/08/22 1,847
411518 (61)유민아버님 꼭 일어나세요. 남은 자식을 생각하세요 ㅜ 언제나봄날 2014/08/22 539
411517 (59)유민 아버지 일어나세요 왕자모 2014/08/22 916
411516 (58)유민이 아버님! 꼭 보셔야 되요~~ 3 라일락84 2014/08/22 627
411515 무급휴가면 . ,... 4 .. 2014/08/22 997
411514 트윗에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5 ㅡㅡ 2014/08/22 1,566
411513 좋은소식입니다. 유민아빠 건강상 큰 문제 없을듯! 15 트윗 2014/08/22 3,089
411512 동네 단기유학 아이들이 우리집에 저녁 초대해달라는데.. 20 으흠 2014/08/22 3,224
411511 카톡으로 받은 일베글.. 진짜 헉합니다 3 이럴수가.... 2014/08/22 1,267
411510 (57) 유민아빠를 지켜주소서 1 부디 2014/08/2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