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각이 맞는거죠?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4-08-21 22:15:52

자세한 얘기를 쓰기는 그래서 그냥 친척동생이라고 할께요.

돌싱인 친척동생이 만나는 남자가 있대요.

경제적으로 좀 능력이 되는 남자인데 유부남이래요.

이혼준비중이라고 했대요.

아내의 사치가 심해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면서 별거중이래요.

아이는 셋이 있는데 지금 아내가 기르고 있대요.

이혼을 준비중인데 자기쪽에서는 이혼사유가 안되서 못하고

아내가 이혼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래요.

친척동생에게 같이 동거하자고 했대요.

지금까지는 아내에게 생활비를 보냈는데 보내던 생활비를 끊고

동거를 시작하고 동거사실을 알리면 아마도 아내가 이혼소송을 걸꺼라고 했대요.

친척동생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더라구요.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생활비를 안보내고 동거를 시작했다고하면 어떤 와이프가 이혼소송을 걸까요?

쫓아와서 상간녀 머리채를 잡겠죠.

본인은 이혼사유가 안되서 이혼을 못한다는 것도 이혼의사가 없어보이구요.

제 생각에는 그냥 평범한 주말부부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직장때문에 멀리 떨어져있어서 혼자 지내기 적적하니 만만한 여자 하나

구슬려서 적당히 지내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떤가요?

IP : 1.236.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10:19 PM (59.15.xxx.61)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바람남의 멘트는
    세월이 지나도 하나도 안 변하네요.

  • 2. 바람돌이
    '14.8.21 10:21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친척동생분이 아직 옥석을 가릴줄 모르시는것 같네요.

  • 3. 첩노릇 하라는 거네요.
    '14.8.21 10:21 PM (122.128.xxx.178)

    아랫도리에 바람든 숫놈들이 여자들 꼬실 때 날리는 뻐꾸기 소리는 어째서 하나같이 다 똑같은가 모르겠습니다.
    더 웃기는건 그렇게 낡은 수작질에 넘어가는 여자들이네요.
    정말로 믿어서 넘어가는 건지, 넘어가고 싶어서 믿는척 하는 건지는 그 여자들이 더 잘 알겠지요.
    그 남자와 동거하는건 첩질이라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남자와 관련된 얘기는 님에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님이 말린다고 들을 생각도 없을테니 나중에 원망하지 말라고요.

  • 4. oops
    '14.8.21 10:39 PM (121.175.xxx.80)

    이혼을 못하는 것이든 안하는 것이든 그건 그 남자 말과 사정일 뿐이고
    객관적 사실은... 부인과 아이가 셋이나 있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겠다는 것이죠.

  • 5. 오늘아침뉴스
    '14.8.21 10:56 PM (218.50.xxx.146)

    지역은 모르겠고 두 공무원 유부남유부녀가 사귀다가 남자가 이혼하겠단 말을 믿고 여자가 이혼했는데 남자는 이혼을 안했다고 결국 여자가 자살했는데 자살하겠다 전화해서 그 남자가 시신을 발견했더군요.
    그런 이야기 전해줘도 넘의 일이라고 그럴까요?

  • 6. ...
    '14.8.22 12:42 AM (1.244.xxx.132)

    설사 이혼한다해도
    님동생이랑 법적결혼한다는 보장따윈없는데
    연애도 아니고
    동거라니..

    돈많은 남자라니
    어쩌면 아내가 이혼안해주고
    님 동생만 머리뜯기고
    위자료주고
    상간녀타이틀얻을지도...

  • 7. 그런 식으로
    '14.8.22 10:29 PM (36.38.xxx.156)

    그런 식으로 바람피다가

    마누라한테 걸려서

    집에서 쫒겨나

    비는 와중에

    걸려든 님의 친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55 미에로화이바 26000원 구입하고 얻은 아이템 뉴스쿨 2014/09/27 865
420854 임실치즈피자 맛있나요? 1 피자땡겨요 .. 2014/09/27 1,545
420853 토리버치가서 지갑이랑 가방 질렀어요! 2 ㅋㅋㅋ 2014/09/27 2,957
420852 더 슬픈 소식 2 비보 2014/09/27 1,528
420851 음악 쟝르별로 나오게 하려면 1 아이튠즈 2014/09/27 410
420850 저도 바자회 다녀왔어요 5 바자회 2014/09/27 1,400
420849 현*자동차 본사 입사한 지 10년차면 15 ... 2014/09/27 3,411
420848 외로움은 가장 따뜻한 순간에 온다... 3 갱스브르 2014/09/27 1,816
420847 오피스가에 있는 상가는 컨설팅업체 통해서 매매하는게 더 나은가요.. 궁금 2014/09/27 466
420846 엘지 광파 오븐,,,,이 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크리스 2014/09/27 860
420845 손도끼와 유리파편... '세월호 구조쇼'의 정체는? 2 구조쇼 2014/09/27 788
420844 공무원 은정이랑 준욱이 케미 2 잔잔하다 2014/09/27 2,490
420843 네이버로그인이 안돼요 어떡해야 하나요 3 도와주세요 2014/09/27 645
420842 탈북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20 남한최고 2014/09/27 4,397
420841 이 여자애 왜이러는걸까요? 5 ,,, 2014/09/27 1,571
420840 바자회 짧은 후기요^^ 7 어묵한꼬치 2014/09/27 2,085
420839 제가 사려는집에 지분이 다른사람이 또있다는데요ㅜ 8 흐미 2014/09/27 1,577
420838 급)구의동 커트 잘하는 새서울미용실 위치정보 부탁드려요 5 구의동 2014/09/27 1,364
420837 경영학과 면접을 보는데요 5 경영학과 2014/09/27 1,628
420836 일베인증 정성산 '486 좌좀들아 전향해라,너희는 우릴 못이겨.. 7 섬뜩 2014/09/27 1,547
420835 얼굴을 떨어요.왜그럴까요? 6 두리맘 2014/09/27 1,347
420834 바자회 새 소식 9 전달 2014/09/27 2,093
420833 전세 살던 집이 팔렸어요 12 ... 2014/09/27 2,653
420832 직장에서의 폭언이 이루어진다면? 3 억울해 2014/09/27 894
420831 사주대로 살아지시던가요? 77 궁금 2014/09/27 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