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28)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신다면 유민아빠도 힘이좀 날거에요.
실종자님들을 아직 만나지 못했던 날들과 유민아빠의 단식일은
평행선을 그리며,어느 것 하나 멈추지 않는군요..
많은 국민들이 그 힘겨운 평행선을 바라보며 비탄에 잠기고 있습니다.
이럴때 어느 것이라도 먼저 멈추는 숫자가 있다면..그나마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요..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기다립니다..
하늘이시여! 도와주세요.. 실종자님들을 가족품에 안기게 해주시고
유민아빠의 죽음의 단식이 이제 그만! 제발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
1. bluebell
'14.8.21 10:15 PM (112.161.xxx.65)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권재근님과 우리 젤 어린 혁규야..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
얼마나 지금은 외롭고 추운 바다 깊은 곳에서 떨고 있는지..
저흰 모릅니다.. 그저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계시면 모두 다같이 올라와주세요..
부디.. 너무 시간이 흘렀어요..꼭! 돌아오시길..!
가족들이..힘겹게 기다려요...
하늘이시여,우리의 유민아빠..지켜주세요..
저희가 그분이 이렇게 생명이 사그라져 가는걸 지켜보게하실건가요...특별법을 제정해주도록 하셨음 제일 좋겠지만..
유민이 아빠 마음이라도 돌려주세요..우리 힘으로는 안되네요..부디제발 우리와 함께해주십시요...2. ...
'14.8.21 10:18 PM (58.233.xxx.96)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이 상황이 믿기지도 않고 절대 용서가 안되실 테지만
눈물로 기다리는 가족들만 생각하셔서
어서 돌아와주세요
미안합니다3. ...
'14.8.21 10:21 PM (210.216.xxx.168)영인아,현철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권재근님
이영숙님
어떡하나요ㅠㅠ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유민아빠 김영오님 단식 중단하실수 있도록 대통령과 새누리가 행동하기를4. ..
'14.8.21 10:40 P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님
어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5. 우주의신들이여
'14.8.21 10:56 PM (121.188.xxx.144)세월호실종자분들을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주십시요
전능하신 우주의 신들이여
김영오씨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요
세월호특별법이 제대로
통과되길 도와주십시요
안전한 대한민국을 원할 뿐입니다
영인.현철.다윤.지현.은화
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
권혁규.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 없는 실종자분들
어서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6. 호야맘
'14.8.21 10:57 PM (125.177.xxx.181)실종자분들 제발 가족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그래서 유족분들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세요
그리고 유민이 아버님 제발 살아주세요. 정말 이 현실이 답답할뿐입니다7. ..
'14.8.21 10:58 PM (222.106.xxx.137)영인,현철,다윤,지현,은화야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혁규야, 권재근님,이영숙님.
그리고 실종자님들 . 미안합니다.8. MFL
'14.8.21 11:16 PM (1.232.xxx.228)오늘도 불러 봅니다~~~
은화, 영인, 다윤, 현철이, 지현아~~
혁규야 아빠랑 돌아오렴...권재근님 혁규 손잡고 올라오세요.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오늘은 더 애타는 마음입니다.
유민 아버님 모습이 안타깝고 더욱 슬퍼지는 밤.
부디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9. 콩콩이큰언니
'14.8.21 11:18 PM (219.255.xxx.208)부디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기를..
이렇게 열망합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민아버지...이제 제발 단신은 멈추시고 같이 싸워주시길...부디..ㅠ.ㅠ10. 아이스버킷
'14.8.21 11:39 PM (114.206.xxx.33)잠깐하는것도 춥다고 온 몸을 떠는데 아직도 그 어두 컴컴한 추운 바다에 계신 실종자 분들을 소리 질러 불러봅니다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 아버님~
너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고창석,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11. 호수
'14.8.21 11:45 PM (182.211.xxx.30)휴가차 부산가서 바다 유람선을 탔었어요. 근데 저 정말 그 바다가 너무 무섭고 아이들이 저 시커먼 바다에서 무서움에 떨었을 생각하니..유가족들은 어떨까요. 이제 평생 바다를 제대로 보실 수 있을까요.
아직도 그 무서운 바다에서 오시지 못한 열분..기다리겠습니다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12. 둥이
'14.8.21 11:51 PM (59.25.xxx.100)혁규야, 혁규 아버님,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이 영숙님
빨리 오세요13. 교황님께서 부르십니다
'14.8.22 12:17 AM (211.207.xxx.143)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미안합니다 저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14. 애들아
'14.8.22 12:41 AM (203.226.xxx.50)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부모님께서 자녀분들이 가족들이기다립니다
그래도 마지막인사는 하고 가야지요
꼭 돌아오세요15. bluebell
'14.8.22 1:19 AM (112.161.xxx.65)호수님.. 그치요?
바다가 무서워요..그러니 가족분들은 얼마나 큰 트라우마가.
근데 그걸 치유할 시간은 커녕..ㅠㅠ16. asd8
'14.8.22 4:23 AM (175.195.xxx.86)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박화백님의 물속에 수장되는 유민아빠의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아선지
한순간 피로가 몰려와 잠시 쓰러졌다 일어났더니 다음날이 되어버렸네요. 기도도 못하고.
날이 새도 기원합니다.
유민아빠가 많이 힘드십니다. 한분씩이라도 가족들과 만나면 조금이라도 기운나실것 같습니다.
부디 돌아오세요.
유민아빠의 단식도 멈출수 있게 간절히 바랍니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