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떡하나요
윗집 아주머니 하루종일 쿵쿵 걸으시는데
어느날은 참을만 하다가 어느날은 너무 거슬리고그래요
얼굴 붉히기 싫어서 이사온지 4개월째 참다가 지금 쿵쿵 걸으면서 뭘 자꾸 옮기길래 인터폰 하려다가 인터폰 첫 사용이라 잘 몰라서 경비실에 물어봤더니 경비아저씨가 대신 전해주시겠다길래 알았다고 끊었어요
일분후에 더 쿵쿵 걷는데 일부러인게 느껴지네요
정말 화가 나서 손이 떨리는데 뛰어 올라갈까싶구요
층간소음으로 큰 사고 나는 이유를 알겠네요ㅠ
어떡해야할까요ㅜ
1. ㅡㅡ
'14.8.21 9:46 PM (223.62.xxx.44)참으세요ᆢ
2. ....
'14.8.21 9:47 PM (61.253.xxx.145)그냥 이사가 답이더라구요. 저는 다음 달에 이사 갑니다.
3. 에....휴...
'14.8.21 9:48 PM (61.98.xxx.41)전쟁이 시작되었네요
그 소리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더 예민해지고
심장뛰어요
그거 정말 사람 피말립니다
좋게 아야기하시고 잘 해결되길...
전 참다참다 이사결정했어요 ㅠㅠ4. 경비실
'14.8.21 10:19 PM (125.134.xxx.241)정말 짜증나지만 경비실 통해 들으면 경우없는 사람들은 더 기분나쁠 수 있어요
웃긴게 경비실 통해 경비아저씨한테 들으면 꼭 혼나는 느낌이 들잖아요.
원글님이 그냥 인터폰 각 세대끼리 연결되니 직접 좋게 말을 최대한 참고 부드럽게 하는게
어떨까요?
그정도로 얘기하면 아무리 무식한 아줌마라도 좀 조심할꺼예요.5. 벼리벼리
'14.8.21 10:23 PM (118.221.xxx.191)아이고..어째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그 심정 알지요..
저희도 경비아저씨 인터폰 끊고 나서 1분후에 바닥에 망치질 하더라구요...넘 깜짝 놀랐고 손이 막 떨려서....
2년전 일인데도 지금도 생각만해도 떨려요..
이사 갔지만 그 윗집이 다른 집한테 윗집이 강자라며 지가 안참으면 자기는 2배 3배 더 할꺼라고 했던 얘기 전해듣고 분노가 치밀어서 지옥속에서 살았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 정도는 적당히 참고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애들이 축구하고 농구하고 6시부너 9시까지 매일이 지옥이였어요..
지금 새로 이사온 윗집에서 애가 왔다갔다 뛰는 소리는 정말 귀엽고 감사하고 그렇다니까요..6. 경비실
'14.8.21 10:24 PM (125.134.xxx.241)그리고 저희 아파트는 입주한지 1년도 안 된 아파트라서 층간소음 자제할 달라고 방송도
몇 번 하더라구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층간소음 조심하라는 내용의 그림과 몇명 조심해야 될 행동들이
적혀져 있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파트관리실에 얘기하셔서 방송 쫌 해달라고 해보세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집이 원글님 말고도 많을꺼니까요.7. ...
'14.8.21 10:29 PM (211.117.xxx.78)그냥 올라가세요.
막돼먹은 놈들이라면 말해도 듣지 않겠지만(저희는 올라가서 좋게 말했는데 내려오자마자 보란 듯 더 쿵쿵
뛰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직업 올라가서 말을 한 번 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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