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떡하나요

dra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8-21 21:45:02
지금 손이 떨려요
윗집 아주머니 하루종일 쿵쿵 걸으시는데
어느날은 참을만 하다가 어느날은 너무 거슬리고그래요
얼굴 붉히기 싫어서 이사온지 4개월째 참다가 지금 쿵쿵 걸으면서 뭘 자꾸 옮기길래 인터폰 하려다가 인터폰 첫 사용이라 잘 몰라서 경비실에 물어봤더니 경비아저씨가 대신 전해주시겠다길래 알았다고 끊었어요
일분후에 더 쿵쿵 걷는데 일부러인게 느껴지네요
정말 화가 나서 손이 떨리는데 뛰어 올라갈까싶구요
층간소음으로 큰 사고 나는 이유를 알겠네요ㅠ
어떡해야할까요ㅜ
IP : 59.7.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8.21 9:46 PM (223.62.xxx.44)

    참으세요ᆢ

  • 2. ....
    '14.8.21 9:47 PM (61.253.xxx.145)

    그냥 이사가 답이더라구요. 저는 다음 달에 이사 갑니다.

  • 3. 에....휴...
    '14.8.21 9:48 PM (61.98.xxx.41)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그 소리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더 예민해지고
    심장뛰어요
    그거 정말 사람 피말립니다
    좋게 아야기하시고 잘 해결되길...
    전 참다참다 이사결정했어요 ㅠㅠ

  • 4. 경비실
    '14.8.21 10:19 PM (125.134.xxx.241)

    정말 짜증나지만 경비실 통해 들으면 경우없는 사람들은 더 기분나쁠 수 있어요
    웃긴게 경비실 통해 경비아저씨한테 들으면 꼭 혼나는 느낌이 들잖아요.
    원글님이 그냥 인터폰 각 세대끼리 연결되니 직접 좋게 말을 최대한 참고 부드럽게 하는게
    어떨까요?
    그정도로 얘기하면 아무리 무식한 아줌마라도 좀 조심할꺼예요.

  • 5. 벼리벼리
    '14.8.21 10:23 PM (118.221.xxx.191)

    아이고..어째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그 심정 알지요..

    저희도 경비아저씨 인터폰 끊고 나서 1분후에 바닥에 망치질 하더라구요...넘 깜짝 놀랐고 손이 막 떨려서....
    2년전 일인데도 지금도 생각만해도 떨려요..

    이사 갔지만 그 윗집이 다른 집한테 윗집이 강자라며 지가 안참으면 자기는 2배 3배 더 할꺼라고 했던 얘기 전해듣고 분노가 치밀어서 지옥속에서 살았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 정도는 적당히 참고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애들이 축구하고 농구하고 6시부너 9시까지 매일이 지옥이였어요..

    지금 새로 이사온 윗집에서 애가 왔다갔다 뛰는 소리는 정말 귀엽고 감사하고 그렇다니까요..

  • 6. 경비실
    '14.8.21 10:24 PM (125.134.xxx.241)

    그리고 저희 아파트는 입주한지 1년도 안 된 아파트라서 층간소음 자제할 달라고 방송도
    몇 번 하더라구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층간소음 조심하라는 내용의 그림과 몇명 조심해야 될 행동들이
    적혀져 있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파트관리실에 얘기하셔서 방송 쫌 해달라고 해보세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집이 원글님 말고도 많을꺼니까요.

  • 7. ...
    '14.8.21 10:29 PM (211.117.xxx.78)

    그냥 올라가세요.
    막돼먹은 놈들이라면 말해도 듣지 않겠지만(저희는 올라가서 좋게 말했는데 내려오자마자 보란 듯 더 쿵쿵
    뛰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직업 올라가서 말을 한 번 하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774 혼자 연극보고 왔는데 좋네요 3 추석 2014/09/08 1,663
415773 창밖에 보름달 보세요~~ moon 2014/09/08 775
415772 오늘 배달하는데 없을까요? 5 2014/09/08 1,529
415771 뭐하나 여쭐께요 3 웃는날 2014/09/08 730
415770 홍어회 무침 2 2014/09/08 1,167
415769 다신 학부모님들께 핸폰공개 안할래요 33 처음본순간 2014/09/08 18,026
415768 어머니가 개에 물리셨는데, 병원 가서 뭘 검사해야 하나요 ? 3 ........ 2014/09/08 1,206
415767 이마트에 연장후크 파나요? 3 커피중독자 2014/09/08 2,083
415766 모연예인 페이스북 탈퇴하고 싶은데 4 탈퇴하고 싶.. 2014/09/08 2,109
415765 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옳은건지. 15 ㅁㅁ 2014/09/08 3,279
415764 전세연장시 시세만큼 받으시나요 아니면 좀 저렴하게 재계약하시나요.. 8 집주인 2014/09/08 2,142
415763 형제간자매간 명절에 싸움 꾹 참으시는 분들 많으신지 13 .. 2014/09/08 6,176
415762 원장님 출소하시네요 1 .ㅇ. 2014/09/08 1,592
415761 아직도 상중인거 맞지요? ㅠㅠ 7 ㅠㅠ 2014/09/08 1,449
415760 유민아빠께 감사하다고 36 아무르 2014/09/08 1,902
415759 왠지 계속 갈 인연같은 느낌이었던 사람 있으세요? 3 예감 2014/09/08 3,388
415758 뉴스에나온 자살한 속초 병사 누나가 글 올렸네요. 7 .. 2014/09/08 3,721
415757 유민아빠 " 이제부터는 먹으면서 싸우겠습니다.".. 15 아무르 2014/09/08 1,771
415756 요즘 애들 다 이렇게 살벌한건 아니겠죠 6 ㅜㅜ 2014/09/08 1,657
415755 저는보통여자들이랑 다른것같아요..말수가없고소극적이고 주고받고못하.. 5 보통 2014/09/08 3,144
415754 갑자기 더우니 컨디션이 안좋아요 2 ㅠㅠ 2014/09/08 1,030
415753 지금 20,30대가 가장관심있어하는 분야뭔지아세요? 7 .... 2014/09/08 2,214
415752 도어락에 문제가 생겼어요 1 문제 2014/09/08 1,250
415751 보통 친구 조부모 조문도 가나요? 13 ... 2014/09/08 4,024
415750 퀼트 책만 보고 만들기 쉽나요? 6 .. 2014/09/08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