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떡하나요

dra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4-08-21 21:45:02
지금 손이 떨려요
윗집 아주머니 하루종일 쿵쿵 걸으시는데
어느날은 참을만 하다가 어느날은 너무 거슬리고그래요
얼굴 붉히기 싫어서 이사온지 4개월째 참다가 지금 쿵쿵 걸으면서 뭘 자꾸 옮기길래 인터폰 하려다가 인터폰 첫 사용이라 잘 몰라서 경비실에 물어봤더니 경비아저씨가 대신 전해주시겠다길래 알았다고 끊었어요
일분후에 더 쿵쿵 걷는데 일부러인게 느껴지네요
정말 화가 나서 손이 떨리는데 뛰어 올라갈까싶구요
층간소음으로 큰 사고 나는 이유를 알겠네요ㅠ
어떡해야할까요ㅜ
IP : 59.7.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8.21 9:46 PM (223.62.xxx.44)

    참으세요ᆢ

  • 2. ....
    '14.8.21 9:47 PM (61.253.xxx.145)

    그냥 이사가 답이더라구요. 저는 다음 달에 이사 갑니다.

  • 3. 에....휴...
    '14.8.21 9:48 PM (61.98.xxx.41)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그 소리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더 예민해지고
    심장뛰어요
    그거 정말 사람 피말립니다
    좋게 아야기하시고 잘 해결되길...
    전 참다참다 이사결정했어요 ㅠㅠ

  • 4. 경비실
    '14.8.21 10:19 PM (125.134.xxx.241)

    정말 짜증나지만 경비실 통해 들으면 경우없는 사람들은 더 기분나쁠 수 있어요
    웃긴게 경비실 통해 경비아저씨한테 들으면 꼭 혼나는 느낌이 들잖아요.
    원글님이 그냥 인터폰 각 세대끼리 연결되니 직접 좋게 말을 최대한 참고 부드럽게 하는게
    어떨까요?
    그정도로 얘기하면 아무리 무식한 아줌마라도 좀 조심할꺼예요.

  • 5. 벼리벼리
    '14.8.21 10:23 PM (118.221.xxx.191)

    아이고..어째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그 심정 알지요..

    저희도 경비아저씨 인터폰 끊고 나서 1분후에 바닥에 망치질 하더라구요...넘 깜짝 놀랐고 손이 막 떨려서....
    2년전 일인데도 지금도 생각만해도 떨려요..

    이사 갔지만 그 윗집이 다른 집한테 윗집이 강자라며 지가 안참으면 자기는 2배 3배 더 할꺼라고 했던 얘기 전해듣고 분노가 치밀어서 지옥속에서 살았답니다...

    쿵쿵거리는 소리 정도는 적당히 참고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애들이 축구하고 농구하고 6시부너 9시까지 매일이 지옥이였어요..

    지금 새로 이사온 윗집에서 애가 왔다갔다 뛰는 소리는 정말 귀엽고 감사하고 그렇다니까요..

  • 6. 경비실
    '14.8.21 10:24 PM (125.134.xxx.241)

    그리고 저희 아파트는 입주한지 1년도 안 된 아파트라서 층간소음 자제할 달라고 방송도
    몇 번 하더라구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층간소음 조심하라는 내용의 그림과 몇명 조심해야 될 행동들이
    적혀져 있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파트관리실에 얘기하셔서 방송 쫌 해달라고 해보세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집이 원글님 말고도 많을꺼니까요.

  • 7. ...
    '14.8.21 10:29 PM (211.117.xxx.78)

    그냥 올라가세요.
    막돼먹은 놈들이라면 말해도 듣지 않겠지만(저희는 올라가서 좋게 말했는데 내려오자마자 보란 듯 더 쿵쿵
    뛰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직업 올라가서 말을 한 번 하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673 자식은 정말 제 맘대로 안 되네요. ㅠ 41 으이구 2014/09/15 15,458
417672 중고에어컨 얼마에 팔았나요?? 7 에어컨 2014/09/15 3,698
417671 인터넷 요금 이정도면 저렴한건가요 1 . 2014/09/15 846
417670 시판고추장 염도는 다 같나요? 무지개 2014/09/15 902
417669 남과 비교하는 감정.. 벗어나고 싶어요.. 5 girlsp.. 2014/09/15 2,157
417668 귀 뒤 오른쪽 두피에 종기가 났어요. 종기 중앙포함 주변부까지.. 1 ㅉㅉ 2014/09/15 1,424
417667 좀 힘있는 청바지는 없나요? 4 .. 2014/09/15 1,495
417666 공리와 김희애 머리숱의 비법이 정말 궁금하네요 38 /// 2014/09/15 18,604
417665 락포트신발사이즈 어떤가요? 6 모모 2014/09/15 16,903
417664 헉 아파트 관리비에 조폭도 가담하네요 4 무서워요 2014/09/15 2,854
417663 젊게 사는 비법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15 젊게 사는 2014/09/15 5,229
417662 무서운 꿈을 자꾸 꾸네요 2 꿈자리뒤숭숭.. 2014/09/15 1,293
41766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5pm]담론통-불온한 보통사람들의 시.. lowsim.. 2014/09/15 506
417660 눈밑 지방 꺼짐은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4 고민 2014/09/15 2,696
417659 남편이 너무 싫은데 딱히 이유가 없다면.... 2 luvu 2014/09/15 1,613
417658 도배 싸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다람쥐여사 2014/09/15 2,267
417657 봉하장터 묵은지 사보신분~맛있나요? 6 그네하야한다.. 2014/09/15 2,009
417656 첫 명품가방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34 ㅎㅎ 2014/09/15 12,783
417655 떼쓰는 18개월아기 너무너무미워요ㅠㅠ 21 홍이 2014/09/15 13,232
417654 이병헌 영화, 광고에 안나왔음 좋겠네요 14 바람 2014/09/15 2,229
417653 중3 아이들 텝스 보나요? 청명 2014/09/15 881
417652 목소리 작은 사람은 11 그것이알고싶.. 2014/09/15 7,064
417651 장한평역이나 신당역근처 오피스텔 거주 어떨까요 5 귀여니 2014/09/15 1,704
417650 요새애들 10 뒤통수 2014/09/15 1,858
417649 쑥은 봄철에만 캐야하나요? 4 쑥개떡 2014/09/1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