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쁘게 짤린 과외....

fsfsdfsdsf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4-08-21 20:14:10
중3학생 2개월 수업했는데  화학경시가 있어서1개월만 쉬고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1개월 기다리고 연락했는데 이상한 이유(내신때문에 바쁘다니..)
를 대면서 못한다고 그러더군요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하든가
그러면 다른 과외나 학원자리 알아봤을텐데.....
나는 본인을 위해 참고 기다려 줬는데.....
일부러 학생배려해주고 노력해주고 마음도 통하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적으로 배신감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IP : 218.238.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lit
    '14.8.21 8:32 PM (121.141.xxx.27)

    다시 연락하셔서 지금 심정을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시고 잘 끝내시는게 어떨까요.
    '내가 과외교사로서 마음에 안 드는 이유나, 이런 성격의 이야기를 하기가 편하진 않다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는 다른 자리 알아보지 않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신의나 배려도
    없는 처사라서, 손익을 떠나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 갑자기 결정된 것이라고 해도 최소한 약속한 기일의 일주일 전에, 그쪽에서 먼저 전화로 알렸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 앞으로 다른 과외교사들에게는 이러지 말아주길 바란다.' 라고요. 속으로만 썩지 마시고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쪽에서 알아듣고 못 알아듣고를 떠나서 본인이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2. ....
    '14.8.21 8:39 PM (14.46.xxx.209)

    무슨 인간적 배신감 까지 갈게 뭔가요..과외하다 그만두는건 그쪽에서도 맘에 안드니 그런건데ᆢ아마 다른쌤 수업 한달해보고 저울질 해봤을 가능성도 높지만 애 공부에 과외쌤 입장배려하기엔 이기적인 판단하게 되죠.두군데 과외 같이받으면서 ㅡ비교해보고 한군데 선택할 생각으로ㅡ한달뒤 한군데 정리하는것도 봤어요.

  • 3. ㅇㅇ
    '14.8.21 8:49 PM (211.209.xxx.23)

    어떻게 해도 기분 나쁜 일일거에요. 잊으세요.

  • 4.
    '14.8.21 8:54 PM (1.247.xxx.68)

    잊어요.
    구차스럽게 뭘 다시 연락해서 이야기하나요.
    내게 도움되면 웃돈을 줘서도 잡고 아니다싶음 내치는게 과외세상입니다.

  • 5. 멀리떠나라꼭
    '14.8.21 8:59 PM (180.66.xxx.172)

    다 사정이 있겠죠. 그정도면 배려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기다리지 마시고 딴데 잡으시지 그러셨어요.

    사회는 남탓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얼른 힘내시고 딴데 보세요.

  • 6. fsfsdfsdsf
    '14.8.21 9:06 PM (218.238.xxx.148)

    잊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할때 이런식으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에서
    사람을 적당히 이용해 먹고 버리는 사람이 되버리지 않을까
    저도 모르게 이런 식으로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입니다

    어쨌든,,,,저의 길을 가야겠네요

  • 7. soisoi
    '14.8.21 9:11 PM (119.64.xxx.56)

    과외경력이 길지 않으신가봐요. 그정도로 맘 상하시다니...딱 그 말을때 이미 맘정리 하고 계셨어야해요. 이런 일은 핑계만 다르지 많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털어내세요.

  • 8. 과외강사입니다
    '14.8.21 9:23 PM (175.213.xxx.248)

    진짜로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거구요. 그정도는 흔한일이예요. 너무 부정적으로 의미부여하실 필요없습니다.
    과외던 무엇이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 않고
    내생각으로는 이해되지않는일 많아요

  • 9. 남 사정 봐주지 마시고
    '14.8.21 9:45 PM (119.71.xxx.132)

    님 사정에ㅓ맞추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162 제발저좀 살려주세요.. 아이라인문신제거 후 붓기,피,멍 9 .. 2014/08/28 23,652
412161 검경합수부는 무슨 조사를 이렇게 허술히 하나요? 5 ㅇㅇ 2014/08/28 602
412160 jtbc에 군인권센터 임소장 나왔는데요 5 저녁숲 2014/08/28 1,430
412159 21) 유민아빠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진짜로 2014/08/28 408
412158 맛있는 치킨 집 알려주세용 ! 27 . 2014/08/28 3,631
412157 30대후반 초등여교사 외제차 사면... 52 ㅇㅇ 2014/08/28 19,198
412156 영화 추천 23 .. 2014/08/28 3,052
412155 부동산 계약이... 3 주야 2014/08/28 834
412154 서울에서 가기 힘든 남쪽 지방에 유치, 초등아이들 위해 꼭 가보.. 1 추석연휴 2014/08/28 791
412153 윗 집에 청결하지 않은 가족이 이사왔나봐요~ 3 도도 2014/08/28 3,069
412152 은행금리인하.예금이 대출의 8배 .... 2014/08/28 1,217
412151 프락셀 시술 하신분계신가요? 1 궁금 2014/08/28 998
412150 유명 브랜드 아파트 이름값하나요? 17 삼숑 2014/08/28 3,842
412149 은행 대출의 무서움. 30 ... 2014/08/28 16,883
412148 (20)유민아빠..미음드시는 사진..ㅠㅠ 14 ㅊㅊ 2014/08/28 2,067
412147 프란시스코 교황도 피하지 못한 MBC '누락의 법칙' 샬랄라 2014/08/28 914
412146 19) 유민아버님.. 고생 많으셨어요. 1 새로운추억 2014/08/28 672
412145 안산 한대 상설의류타운이 있나요? 1 질문 2014/08/28 765
412144 고1 올라가는 아이 과외 선생님은 어디서 알아 보나요? 3 과외 2014/08/28 1,585
412143 헉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도 했고 선관위 로그파일도 관리했군요 9 아마 2014/08/28 1,853
412142 우울증약 조언 구합니다 11 우울우울우울.. 2014/08/28 2,873
412141 핸드백 사려 보니 왜이리 비싼지..ㅠㅠ 7 43 2014/08/28 4,157
412140 사고싶은것도 많고..하고 싶은것도 많고.. ㅠㅠ 2014/08/28 809
412139 남자들이 안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 20 동주 2014/08/28 15,550
412138 세탁조 세탁할 때 나오는 물때 14 물때 2014/08/28 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