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형님이 10년 동안 아이가 없었어요.
맘고생도 하셨을텐데 불임시술 반대하는 아주버님때문에 적극적 불임치료 못하다가
요번에 시험관 처음 시도하셨고 착상이 잘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시험관 시술 등의 얘기를 모두 시부모님 통해 들은 것이에요.
형님과 만나면 사이는 좋지만 연락하고 지내지는 않거든요.
형님이랑 대소사에 문자 한번씩 주고받고 대소사때 얼굴 보는 정도에요.
시부모님도 점잖은 분이셔요.
축하연락을 하거나 안하거나 판단해서 하라고 하시는데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아는 척을 해야 하는 것인가 말아야 하는 것인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