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일은 잘하는 편이지만 체력탓인지
일 량이 많으면 급격히 위축됩니다
스펙이나 경력은 정말 화려한데
하루종일 미친듯이 일하거나 야근을 밥먹듯이 하거나
주말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옛날부터 대단하다고밖엔 생각을 못하겠어요
일단 절대 일량이 적어야 하는 직장만 선택해서 다녀왔고 지금도 이직 예정인데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런데 친구는 일이 적은걸 못견뎌 하더라구요
일이 세배가 되어도 돈만 더 준다면 얼마든지 떠맡던데..
정말 이건 정신력이나 성격의 문제일까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
참, 한가지 더, 상사와 항상 붙어 있거나 보고하거나 같이 일을 하시는 분 계신가요?
이런 경우도 일할때 최대한 피해왔는데 제 친구는 그것도 거의 같이 하면서 엄청 열심히 잘하더라구요..
참고로 전 술을 하나도 못하고 대인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끈끈하게 항상 만나고 이런건 전혀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