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부모중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이기심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4-08-21 16:45:27
부모
딸이 시집가서 친정부모 생활비 한푼 안주고 잘 챙기지도 않으니 본인들 잘 챙기는 아들에게만 잘해줌
딸가족내외는 암것도 안해주고 오직 아들내외만 챙김
아들은 부모 생활비 다 대고 있고 엄청 잘함


결혼전까지 집에 번돈 다 가져다줌 오빠 학비대고 월급한푼 써보지 못하고 결혼할때 거의 빈손으로감
전업으로 남편직장인이고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고 큰 여유없음
결혼이후 친정에 경제적 지원을 해줄 능력도 안되고 해주고 싶은맘도 없음 결혼전 물질적 지원은 자식으로 당연한거다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로 인해 상처입음 결혼후에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잘살고 물질적 지원 많이 하는 아들과의 차별로 상처받음

부모는 본인에게 잘하는 자식이 당연히 예쁘고 맘이 가는거다라고 함
딸은 부모가 경제적인것 못해준다고 괄시와 차별하는 부분땜에 부모가 밉고 멀어지고 있고 부모는 암것도 해준거 없으면서 봐달라는 딸이 이해안간다는 생각임

딸은 결혼전 경제적인것 다 줬지만 그때 역시도 차별과 괄시받은 경험으로 부모에게는 기본만 하고 살고 싶어함
부모는 계속해서 자식이 왜 암것도 안해주냐 아들내외와 비교하며 서운해함

뭐가 우선인걸까요? 딸이 경제적 도음을 드리고 잘햐주면 부모 맘이 달라질까요 아님 부모가 너그럽게 딸을 포용하고 잘해주면 딸이 부모에게 더 잘할까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4:47 PM (121.181.xxx.223)

    부모가 더 이기적이네요..결혼전 딸이 번돈 가져간거 그거 돌려줘야죠! 오빠 학비로 쓴거면 오빠한테라도 받아야하는거라고 봄.

  • 2. 그래도 기본 할려는 딸
    '14.8.21 4:52 PM (180.65.xxx.29)

    좀더 정신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은 저럼 연 끊을텐데
    딸들은 그래도 기본은 하고 애정에 목말라 하니 부모가 더 저런것 같아요

  • 3. ,,
    '14.8.21 4:54 PM (72.213.xxx.130)

    서로 평행선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럼, 쭈욱 그대로 달리시면 됩니다. 님이 잘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차별은 고대로 라는 얘기

  • 4. 부모가
    '14.8.21 4:56 PM (58.143.xxx.178)

    이기적인거 맞아요. ㅠ 결혼전 뭐하러 다 주셨나요? 갖고 계시면서 유지하고 더 잘사는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꾸준히 보탬되는게 더 생색납니다. 저런 부모의 태도때문에 생색이라는 표현을 쓰게 됨.

  • 5. 다람쥐여사
    '14.8.21 5:23 PM (175.116.xxx.158)

    그나마 온갖 혜택받고 자란 아들이 정신 똑바로 밖혀 부모에게 잘한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부모생각에서 벗어나 님 나름의 행복을 꾸리세요
    한시라도 빨리 서운함잊고 앞만보고 남편 아이들 중심으로 사는게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6. 원글님
    '14.8.21 6:16 PM (39.118.xxx.12)

    만큼은 아니고 저도 비슷한 상황의 딸인데요.
    마음 끊은지 10년이에요.
    저는 제가 버니 얼마든 소소하게 챙기려면 그럴수있지만 맘이 안생기니 전혀 안해요.

    어제도 엄마가 아빠 생신도 모르냐고 섭섭하다 전화왔던데
    사정모르는 사람은 욕할지도 모르지만 내맘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네요.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 7. 나만답답
    '14.8.21 10:3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435 뉴스마다 도배된 얼음물맞기 4 다다 2014/08/21 1,268
410434 동생 결혼 청첩장 문제예요. 11 결혼 2014/08/21 4,059
410433 6- 대통령이 살인자가 되려 하시나요? 6 ㅇㅇ 2014/08/21 963
410432 초2 여아 가슴 몽우리요... 3 ... 2014/08/21 5,911
410431 유민이 아버님이 돌아가신다면 우리도 가해자라고 생각합니다 17 만에 하나 2014/08/21 2,025
410430 제 생각이 맞는거죠? 7 2014/08/21 1,375
410429 아이들 안가지고 노는 장난감 기부 할 곳 있을까요? 6 장난감 2014/08/21 2,807
410428 세월호2-28)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신다면 유민아빠도 힘이좀 날거.. 15 bluebe.. 2014/08/21 813
410427 "부끄러워서 늦었다" 언론인들, ‘특별법 제정.. 10 언론인도 동.. 2014/08/21 2,953
410426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만나주지도 않는다는건.. 13 ... 2014/08/21 1,596
410425 일산백석동~ 1 궁금 2014/08/21 1,164
410424 제 몸좀 봐주세요.. 고민 2014/08/21 851
410423 유민이 아버지를 위해 할수있는 일입니다. 13 할수있는일 2014/08/21 2,045
410422 남재준과 김장수는 왜 사퇴했을까요? 3 ㄹㄹㄹ 2014/08/21 1,170
410421 베란다에서 담배 피는 이웃..얘기해도 될까요? 4 고민 2014/08/21 1,755
410420 좀전에 밥 허겁지겁 퍼먹다 울었습니다... 31 ㅠㅠ 2014/08/21 17,538
410419 제 폰에서 찍은 동영상 카톡으로는 몇분까지 보낼 수 있나요 2 . 2014/08/21 1,895
410418 교황님도 연대하라 하셨죠 3 저기요 2014/08/21 881
410417 당뇨병 예방에 허벅지가 굵을수록 유리하다는 거 아시고 계셨나요?.. 8 당뇨예방 2014/08/21 4,305
410416 층간소음 어떡하나요 7 dra 2014/08/21 1,892
410415 시나위 신대철, “유민 아빠 정말 위험...‘정치와 범죄는 본질.. 5 박근혜 가증.. 2014/08/21 2,421
410414 정청래 “제도권 야당 힘으론 안 돼.. 전국민 항쟁으로 가야&a.. 22 .. 2014/08/21 1,971
410413 딴나라 교황님도 달리던 차를 세워 손을잡아주는데... 1 뭐하세요.... 2014/08/21 944
410412 5- 유민이 아버님은 신이 아닌 ..대..통..령..이 살려야 .. 1 ㅇㅇ 2014/08/21 611
410411 투스카니의 태양 영화여~~ 2 체리맘 2014/08/21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