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중독일까요?
작성일 : 2014-08-21 16:19:07
1857843
조금은 창피하지만 혼자서 고민하다 글 올려요. 제가 퇴근후 저녁을 혼자서 먹는데 (신랑, 애들은 늦게오니 식사 준비전에 혼자서 ) 꼭 곁들이는게 막걸리 1병. 더도덜도 아닌 무조건 한병요. 그리고 기분좋게 식사 준비며 청소며..등등 집안일을 합니다. 취한다거나 실수를 한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지만 기분은 좋아져요. 그래서 1병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일주일에 7병 마시는데 오래되긴 했어요. 안마시면 허전하고 퇴근해서 마실 생각하면 기분좋구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만 모임에선 별루 안마시구요. 여기 계신분들중 혹 저같은 분 안계시나요?
IP : 121.14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막대사탕
'14.8.21 4:22 PM
(39.118.xxx.210)
중독같은데요?
매일 드신다면‥
2. 와
'14.8.21 4:30 PM
(61.76.xxx.120)
조금 쎈데요^^
3. ...
'14.8.21 4:32 PM
(112.220.xxx.100)
오늘 하루만 참아보세요
못참고 막걸리뚜껑을 따고 있다면...음..................;;
4. 화이트레빗
'14.8.21 4:41 PM
(112.76.xxx.3)
중독이란게 양은 아니라고 합니다. 술이 아주 약한 사람도 중독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전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맥주를 좋아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식사 때 마다 맥주를 곁들이는 저를 보며..
이제는 식사때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함 노력해 보세요~~
5. ...
'14.8.21 4:49 PM
(220.72.xxx.168)
제일 무서운 알콜중독이 식사때 반주 한잔이랍니다.
많이 마셔야만 중독이 아니랍니다.
본인이 유혹을 못이긴다고 느끼고 있고, 매일 마신지 꽤 오래됐다고 할 정도면 이미 중독이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스스로 하루이틀쯤 건너뛰어보세요.
그게 안되면 확실히 중독입니다.
6. ...
'14.8.21 5:01 PM
(14.43.xxx.97)
저도 취할 정도는 아닌데 맥주 1병 정도를 몇주간 마시다 보니.. 나도 모르게 밤마다 맥주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근데 1주일 정도 안마시면 또 생각이 안나요.. 마시면 마실수록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7. ㅠㅠ
'14.8.21 5:06 PM
(118.219.xxx.104)
저희 엄마요..........
몸도 편찮으신 분이..............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엄마는 막걸리르 먹어야 기운이 나서 집안일도 하신다며........
8. 우와
'14.8.21 5:08 PM
(14.32.xxx.97)
막걸리 한병, 엄청 배부르지 않나요?
저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한병 다 마시긴 합니다만 ㅋㅋ
전 매일 맥주 500미리 한캔 마셔요.
네, 알코홀릭이예요. 이런게 중독이라더라구요. 제 남편은 한달에 두세번 아주 폭음해서
코알라가 될 정도인데, 이런건 중독 아니래요.
제가 중독.
근데 뭐가 문제지 싶어요. 더 늘지만 말자...이러고 살아요. 맥주 한캔 오년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6027 |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
헐~~~~~.. |
2014/09/10 |
2,735 |
416026 |
큰 조카 의 첫딸 8 |
.. |
2014/09/10 |
2,435 |
416025 |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
홍길순네 |
2014/09/10 |
1,371 |
416024 |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
ㅇㅇㅇ |
2014/09/10 |
1,474 |
416023 |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
바다사랑 |
2014/09/10 |
603 |
416022 |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
홍길순네 |
2014/09/10 |
1,562 |
416021 |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7 |
박근혜연설날.. |
2014/09/10 |
1,310 |
416020 |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
ll |
2014/09/10 |
4,337 |
416019 |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
야옹양 |
2014/09/10 |
9,366 |
416018 |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
브낰 |
2014/09/10 |
1,625 |
416017 |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
ㅇ |
2014/09/10 |
5,719 |
416016 |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
자유부인 |
2014/09/10 |
895 |
416015 |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
편견없지만 |
2014/09/10 |
14,351 |
416014 |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
강박 |
2014/09/10 |
3,308 |
416013 |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 |
2014/09/10 |
2,430 |
416012 |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 |
2014/09/10 |
2,611 |
416011 |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
궁금 |
2014/09/10 |
1,701 |
416010 |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
팔이팔이 |
2014/09/10 |
1,964 |
416009 |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 |
2014/09/10 |
3,107 |
416008 |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 |
2014/09/10 |
1,051 |
416007 |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 |
2014/09/10 |
1,255 |
416006 |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
이건 뭐지?.. |
2014/09/10 |
1,330 |
416005 |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
목이 붓는 |
2014/09/10 |
8,164 |
416004 |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
샤 |
2014/09/10 |
2,676 |
416003 |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
며느리 |
2014/09/10 |
3,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