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중독일까요?

막걸리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4-08-21 16:19:07
조금은 창피하지만 혼자서 고민하다 글 올려요. 제가 퇴근후 저녁을 혼자서 먹는데 (신랑, 애들은 늦게오니 식사 준비전에 혼자서 ) 꼭 곁들이는게 막걸리 1병. 더도덜도 아닌 무조건 한병요. 그리고 기분좋게 식사 준비며 청소며..등등 집안일을 합니다. 취한다거나 실수를 한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지만 기분은 좋아져요. 그래서 1병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일주일에 7병 마시는데 오래되긴 했어요. 안마시면 허전하고 퇴근해서 마실 생각하면 기분좋구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만 모임에선 별루 안마시구요. 여기 계신분들중 혹 저같은 분 안계시나요?
IP : 121.14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14.8.21 4:22 PM (39.118.xxx.210)

    중독같은데요?
    매일 드신다면‥

  • 2.
    '14.8.21 4:30 PM (61.76.xxx.120)

    조금 쎈데요^^

  • 3. ...
    '14.8.21 4:32 PM (112.220.xxx.100)

    오늘 하루만 참아보세요
    못참고 막걸리뚜껑을 따고 있다면...음..................;;

  • 4. 화이트레빗
    '14.8.21 4:41 PM (112.76.xxx.3)

    중독이란게 양은 아니라고 합니다. 술이 아주 약한 사람도 중독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전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맥주를 좋아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식사 때 마다 맥주를 곁들이는 저를 보며..
    이제는 식사때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함 노력해 보세요~~

  • 5. ...
    '14.8.21 4:49 PM (220.72.xxx.168)

    제일 무서운 알콜중독이 식사때 반주 한잔이랍니다.
    많이 마셔야만 중독이 아니랍니다.
    본인이 유혹을 못이긴다고 느끼고 있고, 매일 마신지 꽤 오래됐다고 할 정도면 이미 중독이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스스로 하루이틀쯤 건너뛰어보세요.
    그게 안되면 확실히 중독입니다.

  • 6. ...
    '14.8.21 5:01 PM (14.43.xxx.97)

    저도 취할 정도는 아닌데 맥주 1병 정도를 몇주간 마시다 보니.. 나도 모르게 밤마다 맥주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근데 1주일 정도 안마시면 또 생각이 안나요.. 마시면 마실수록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 7. ㅠㅠ
    '14.8.21 5:06 PM (118.219.xxx.104)

    저희 엄마요..........

    몸도 편찮으신 분이..............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엄마는 막걸리르 먹어야 기운이 나서 집안일도 하신다며........

  • 8. 우와
    '14.8.21 5:08 PM (14.32.xxx.97)

    막걸리 한병, 엄청 배부르지 않나요?
    저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한병 다 마시긴 합니다만 ㅋㅋ
    전 매일 맥주 500미리 한캔 마셔요.
    네, 알코홀릭이예요. 이런게 중독이라더라구요. 제 남편은 한달에 두세번 아주 폭음해서
    코알라가 될 정도인데, 이런건 중독 아니래요.
    제가 중독.
    근데 뭐가 문제지 싶어요. 더 늘지만 말자...이러고 살아요. 맥주 한캔 오년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39 맘아프다...힘없는 사람들이 당하는게 4 행복을믿자 2014/08/25 1,285
411738 모든것의 시작은 6 ... 2014/08/25 1,324
411737 '강정·쌍차 앉을 자리에 대통령이 앉아버리더라' 4 나쁜가짜닥녀.. 2014/08/25 1,976
411736 (758)유민아버님,유나양 힘내세요 ㅡㅡ 2014/08/25 619
411735 다음 중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경우는 무엇일까요? 8 고민녀 2014/08/25 1,845
411734 (757)유민아빠! 힘내세요! 힘찬 2014/08/25 577
411733 극빈층 기준이 4 2014/08/25 1,890
411732 [대학생 총궐기] 나도 함게 하련다. 4 닥시러 2014/08/25 1,191
411731 뭐 이런 어른들이.. 1 세상에.. 2014/08/25 1,461
411730 에얼리 가입인사 드립니다~ 집회에서의 단결이 멋져 가입했습니다~.. 11 Airly 2014/08/25 2,119
411729 내당능장애 같은데 정상으로 돌아오신 분 2 계신가요? 2014/08/25 2,495
411728 토목공학과 전망 여쭤요 5 .. 2014/08/25 8,224
411727 충격> 한국판 에볼라 병균같은 벌래충 누가 키우나? 5 닥시러 2014/08/25 1,376
411726 유민 아빠....힘내세요. 1 기도해요 2014/08/25 601
411725 유민아빠 되게 착하신 분이었다네요 8 .... 2014/08/25 3,260
411724 10년까지는 국공립대 기성회비 반환청구 가능.. 2 ㅁㅁ 2014/08/25 1,007
411723 단원고가 아닌 강남8학군 혹은 특목고 였다면 18 자꾸 2014/08/25 2,825
411722 755 )유민아버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014/08/25 603
411721 약간 말랑한 복숭아 놔두면 물렁해지나요? 1 알려주세여 2014/08/25 1,153
411720 어렸을 때 ... ..... 2014/08/24 873
411719 753 다큐 3일을 보며 1 아직도 눈물.. 2014/08/24 1,680
411718 딸 유나양이 외삼촌 때문에 인터뷰 했네요 77 유민의 아빠.. 2014/08/24 13,531
411717 754) 유민아버지 더 응원합니다 역사 2014/08/24 638
411716 753)유민아빠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1 하정댁 2014/08/24 767
411715 동조단식 시민, 2만5천명 돌파 3 샬랄라 2014/08/24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