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위에 돈을 던지고 가던 노인

빵집에서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4-08-21 12:28:31

지하철 내 빵집 따뜻하고 맛있어서

시간 없이 이동할 때 배고프면 종종 사먹어요.

근데 오늘 빵을 사는데

어떤 할머니가 빵을 세개 사고 종업원이 빵을 봉지에 넣는 도중에

지갑에서 삼천원을 꺼내어 빵위에 돈을 던지더라고요.

그리고는 봉지를 재빨리 낚아채서 가던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빵을 돈위에 그렇게 던지고 가는 건

진짜 추접스런 행위 아닌가요?

노인분들이라서 돈 위생개념이 없는 건가요?

더군다나 지하철 빵집은 빵 식히느라 항상 빵이 포장 안된 채 내놓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12.214.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한거 맞죠
    '14.8.21 12:30 PM (175.193.xxx.248)

    추한모습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남들 눈쌀 찌푸리게 하고
    나이 헛먹은 사람 많아요~

  • 2. 못배워 먹어서 그런겁니다.
    '14.8.21 12:31 PM (110.47.xxx.79)

    나이가 벼슬인줄 아는 그런 노인네들이 명바기나 그네를 찍어주죠.
    하는 짓들 보면 지지하는 정치인의 수준이 나오죠.

  • 3. ....
    '14.8.21 12:31 PM (39.115.xxx.6)

    나이 먹을수록 본인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모든 노인들이 어른이 아닌것 같애요...그냥 나이만 먹은 노인네

  • 4. ..
    '14.8.21 12:32 PM (210.217.xxx.81)

    돈몇푼으로 빵산다고 아주 거들먹이 장난아니네요

    이리 늙지말아야죠

  • 5. 마트에서도
    '14.8.21 1:31 PM (183.109.xxx.38)

    계산원에게 직접 안주고 계산대에 던져주는거 비슷하게 놔두고 가는거 종종 보네요..

  • 6. 도도
    '14.8.21 2:08 PM (175.193.xxx.130)

    나이와 지혜(인격)이 비례하지는 않죠........

  • 7. 장사
    '14.8.21 5:27 PM (39.7.xxx.33)

    동네에서 작은 가게하는데요..
    어르신뿐아니라 아주머니중에도 많아요..
    젊은 사람은 그런 사람 아직 못봤구요
    가끔 82글 보면 생각있고 그런 주부님들 많은데.. 도대체 현실에선 그런 주부님들은 어디 숨어 있는건가요??
    장사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땜에 ㅜㅜㅜㅜㅜㅜ스트레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29 '우리는 무늬만 부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7 부부 2014/10/09 2,617
424028 강쥐 뜬끈한 열감이 하나없어요. 7 궁금이 2014/10/09 1,235
424027 BBC, 세월호 재판 긴급 속보 기사 2 홍길순네 2014/10/09 1,188
424026 유니클로 +J 질샌더 콜라보 패딩 따뜻한가요? 5 패딩고민 2014/10/09 4,593
424025 치매환자는 어떤 정신상태 인가요? 3 ... 2014/10/09 2,100
424024 손석희 손연재에게 광대 터지네요 ㅋㅋㅋ 42 검은거북 2014/10/09 12,080
424023 직구 글보고 ....아이들 운동화 2 2014/10/09 1,283
424022 손석희에 실망이라는 글과 10 흠흠 2014/10/09 1,717
424021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5 2014/10/09 1,345
424020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68
424019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895
424018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544
424017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238
424016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799
424015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698
424014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284
424013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940
424012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730
424011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434
424010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148
424009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715
424008 월세 계약 기간 중 공사, 그리고 페인트 2 세입자 2014/10/09 1,313
424007 혹시 이걸 아세요? 3 사과향 2014/10/09 791
424006 곧 미국 여행 가는데요. 4 그린티 2014/10/09 991
424005 차승원씨가 이수진씨에게 반한 이유 (차승원글 보기싫은분 패스) 43 .. 2014/10/09 2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