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 빵집 따뜻하고 맛있어서
시간 없이 이동할 때 배고프면 종종 사먹어요.
근데 오늘 빵을 사는데
어떤 할머니가 빵을 세개 사고 종업원이 빵을 봉지에 넣는 도중에
지갑에서 삼천원을 꺼내어 빵위에 돈을 던지더라고요.
그리고는 봉지를 재빨리 낚아채서 가던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빵을 돈위에 그렇게 던지고 가는 건
진짜 추접스런 행위 아닌가요?
노인분들이라서 돈 위생개념이 없는 건가요?
더군다나 지하철 빵집은 빵 식히느라 항상 빵이 포장 안된 채 내놓는데...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