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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 감동이 있는 영화

universe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4-08-21 10:19:07

명량은 역대 최대 관객수 1위였던 아바타를 가볍게 넘었고 이미 누적관객수 1,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명작이다 졸작이다 말이 많지만 1,500만명 이상이 봤다는 영화를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영화, 미술, 문학, 음악등의 전문가들은 작품성, 예술성을 중시합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이 느끼는 것은 예술성, 작품성보다는 오락성에 촛점을 두게 됩니다. 저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단조로운 구성보다는 반전 혹은 감독의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가 가슴을 울려 줄때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감동을 받습니다. 

저는 변호인을 2번 보았고, 명량을 2번 보았습니다. 모두 훌륭한 영화입니다.

이순신하면 국민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역사시간에 배운 것과는 다른 이면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순신은 국가의 지원이 전혀없었습니다. 백성들과 전선을 제작하고 군량을 비축했으며, 임진왜란이후 왜적과 선조라는 두개의 적과 싸웠습니다. 이순신은 제갈공명과 같은 분입니다. 성능 좋은 판옥선으로 철저히 이길 수 있는 전투를 했습니다.  꼭 싸워서 이 길수 있는 전투를 계획하고 실행하였기에 아군의 희생은 적었고 적의 희생은 컸던 것 입니다.

선조는 의심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해가 되는 부분은 있으나 한나라의 왕으로서 취할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의병장을 죽이고, 이순신이 승승장구하며 백성의 신임을 얻자 그를 죽이려고 까지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2척의 배를 가지고 두려움 속에 떠는 부하장수들을 뒤로 하고 대장선 1척으로 330여척을 맞설 수 있는자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 있었겠습니까?

"장수된자의 의리는 충을 쫓아야 하고, 충은 임금이 아니라 백성을 향해야 한다."는 이순신의 한마디는 저를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울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순신을 따르는 백성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희생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간 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명량이 감동이 있는 영화라고 단언코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느낌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IP : 14.37.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상하다
    '14.8.21 10:28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이순신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꼭 영화 명량을 통해서 이순신을 알아야 되는 겁니까?
    왠지 영화는 스토리 전개를 짜임새도 없이
    대충 애국심 돋게 만 만들어 놓은 느낌이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 하고 싶지도
    않게 만들어 놓고
    배급 회사의 배경 때문인지 모든 시간 때가
    명량 뿐이 없어서 보게 만들어 놔서
    봤더니만 완전 영화팬을 바보로 만든거
    같은 느낌을 줍디다
    개인의 취향이 있다지만 이번 명량은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닌걸로

  • 2. 샬랄라
    '14.8.21 12:57 PM (223.62.xxx.106)

    감동이 있는 영화죠 그것도 큰 감동

    선조가 이순신장군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저는 선조가 이완용보다 수천배 더 싫습니다

  • 3. ㅇㅇㅇ
    '14.8.21 1:02 PM (175.208.xxx.91)

    멍청한 왕 밑에 이순신 같은 명장이 있었기에 이나라가 여기 까지 왔다는거에 감동이지만
    영화는 별로 감동도 없었고 재미도 그닥....
    입맛 다시고 나온 영화
    근데 영화보면서 내내 생각되는거
    최민식씨 저렇게 입 다물고 있으면 입냄새 나겠다.
    대사가 많이 없어서 정말 좋은 영화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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