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치원 생 때부터, 초등 졸업할 때까지 피아노 학원을 다녔었어요..
체르니 40번 들어가서 좀 치다가 관뒀어요.. 정말 피아노 학원에 다른 학원에 다니면서, 힘들고
저희 엄마가 좀 유난이셔서 한 학원을 오래 못 다니고, 좀 낫다 싶으면 또 옮기고 그런 식이었어요..
엄마의 사교육 방법은 지금도 참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긴 해요..
그래도 결혼하고 피아노가 간간히 치고 싶더라고요 중고로 사서 지금도 치긴 하는데요..
지금 여섯살, 네살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동요 치면서 같이 노래 부르는 수준인데요. 초등 1학년 정도 되면 학원 다들 다니더라구요)
학원비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4-50분 배우자고 차로 왕복 30분 이상의 거리를 승합차 타고 보내는 것도 좀 그렇구요..
이웃 아이들 보면 워낙에 여기가 시골이어서 그런가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진도도 그렇게 안 나가주세요...
괜찮은 피아노 교재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론도 같이 해야하니까,, 한글 다 읽고 초등학생 쯤 되면 집에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