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같이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는 모습을 눈으로 보시고
나중에 유민이에게 생생하게 설명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야죠.
그래야 살아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속죄가 되는거에요.
자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학생을 설득해서 법원에 강제 의료처치 집행 신청이라도 (가능하다면)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죄송합니다. 끝까지 잊지 않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냥 몸이 빠지는 게 아니고
체내에 칼로리는 죄다 긁어서 이미 진작에 소모했고
아마도 10여일 전부터는 근육의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뼈의 칼슘과 양분이 전혀 보충이 안되고 빠져나가고 있을거에요.
전해질과 비타민 이런거는 이미 지난 이야기이구요.
근데 심장 등 신체 장기의 상당부분이 일종의 근육이라서
언제 심약 쇼크가 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세요.
지금 당장 멈춰야 합니다.
ㅠㅠ 첨부터 목숨 내놓고 하신것 같아요..
죽어서 유민이 옆에 묻어달라고 하시고 시작하셨잖아요.
이런글이 유민아버님을 더 욕되게하는거 모르십니까
유민아버님이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네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위험해보여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위험해보여요. 22222
유민아빠를 욕되게 하는 거라뇨..
첨부터 목숨 내놓고 하신 거니 그럼 다른 사람들은
유민아빠 뜻대로 돌아가시길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까?
원글님이 진심으로 걱정해서 올린 글에 이상한 댓글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