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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 냄새 때문에 고생중인데, 도와주세요

개코원숭이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08-21 09:37:27

안녕하세요..


원래 개코인데, 임신초기(7주)라 코가 더욱 예민해져서
왕개코가 된 새댁입니다.

냄새에 넘 예민한 상황이라 냉장고 근처도 못가고
온갖 냄새 때문에 집에서 마스크 사용중입니다.ㅠㅠ
자꾸 짜증 폭발하고 있네요


이비인후과에 가봐야하나 고민될정도인데
좋은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46.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셋엄마
    '14.8.21 9:55 AM (112.166.xxx.100)

    아우, 저도 지금 막달이에요. 전 셋째,,,

    그런데 애기 셋 다 그렇게 냄새에 힘들어요

    저도 원래 개코에요.. 거기에 임신해서 입덧하지 정말.. 그나마 지금은 여름이라 문 열고 환기라도 되잖아요..

    그건 약도 없어요..

    냉장고 열면 방에까지 냄새가 들어오는 것 같구 그래요..

    아랫집 피존 냄새에 아직도 힘들어요..

    그냥 물 마시고 좀 버텨야죠.. 이제 7주니까.. 길어도 두달 안 되서 너무예민한 것은 끝날 거에요..

    힘내세요!!!

  • 2. 공감
    '14.8.21 10:12 AM (121.176.xxx.137)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 첫애때 냄새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가 두려워 남편올때까지 밖을 배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색깔 입덧(?)도 있어서 파란색 간판만보면 구역질을 했었죠. 횟집간판은 거의 파란색이고 장우동 간판도 한몫했죠.근데 6개월쯤 되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도움은 못됬지만 힘내시라는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네요.^^

  • 3. 좋은날
    '14.8.21 10:15 AM (14.45.xxx.78)

    방가와용 저두 7주랍니다. ㅋㅋ
    냉장고 냄새 넘 싫고
    치약 샴푸냄새 왤케 독한지 잘씻지도 못하고
    그지꼴하고 누워있어요. ㅜㅜ
    어제 비 오는데 비비린내 꺄우~~
    저는 쓰리엠 귀마개로 코막구 입으로 숨쉬면서 집안일해요.
    우리 힘내요~~엉엉

  • 4. ...........
    '14.8.21 10:31 AM (59.4.xxx.46)

    약이없죠!시간이 답입니다.평소에 고소하다고느낀 참기름냄새,밥냄새도 정말 참을수없는 냄새였고
    마늘이 최강이였죠.그래도 시간은 흘러 출산하고나니 아무런 거부감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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